16.0Km 2024-08-2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시장로 37
055-548-2043
진해 경화장은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짜에 열리는 장터로 경남지역 최대 크기의 재래시장이 열린다. 전국에서 많은 상인이 모이고 손꼽힐 정도로 규모가 큰 오일장이 열린다. 오일장 때는 약 600m에 걸쳐 장이 서며 상설시장도 운영 중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의류 및 먹을거리 등 생필품이 있으며 특히 농촌에서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신선한 농산물이 관광객과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잔치국수, 명태전, 막걸리 등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매년 4월초,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 시즌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을 만큼 사람들로 넘쳐난다. 군항제와 함께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16.0Km 2024-12-17
경상남도 창녕군 내외동길 11
FLOW 11 야영장(허쉬캠프)은 경남 창녕군 길곡면 오호리에 자리 잡았다. 창녕군청을 기점으로 20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경남대로와 낙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한 숲속에 위치했다. 이 덕분에 더없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에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잔디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30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6m다. 캠핑펜션 허쉬 돔 4개 동도 운영 중이며, 아담한 수영장도 갖춰져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은 소형견에 한해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함께 출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창원마법의정원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16.1Km 2024-11-2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11길 19
055-241-1230
아몬드호텔은 대중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도심 속 부티크 호텔이다. 모던하고 쾌적한 객실로 최고의 휴식 공간을 자랑하며,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16.1Km 2025-04-07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 476
낙동강철교전망대는 옛 기찻길을 활용한 전망대로 높이 15m의 철교 위에 올라 사방으로 탁 트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질 무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낙조는 왕의 노을이라 불릴 만큼 황홀하고 아름답다. 특히 왕후의 노을로 불리는 분산성 노을과 마주하고 있어 여기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낙동강 철교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과 김해시 생림면을 연결하는 우리나라 제2의 길이를 가진 철교이다. 철교의 하부구조는 일제강점기인 1938년 9월에 착공하여 1940년 4월에 준공하였으나, 상부구조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착공하지 못한 채 광복을 맞았다. 정부 수립 후인 1950년에 착공하였으나, 6.25전쟁으로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62년 12월 22일에 준공되었다.
16.1Km 2024-06-2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원계증산길 57-11
조선 말기 창건된 서원으로 충무공 창계 서응시 선생(?~1592)을 배향하는 곳이다. 서응시 선생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금산 전투에서 순절한 칠백 의사 중 한 사람이며 전란 후 나라에서 ‘증 자헌대부 이조판서’의 교지와 충렬의 시호를 내렸고 금산의 칠백의총에 함께 묻혔다. 서원은 목조건물로 강당 4칸, 별묘 3칸, 창고 3칸으로 구성하였고, 매년 음력 2월 8일에 유림들과 함께 향례를 올리고 있다.
16.1Km 2024-01-17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361
즐거운 내일이란 뜻의 순우리말인 라온하제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내부는 노출 콘크리트와 타일로 꾸며 이국적인 느낌이 나고 곳곳에 덩굴로 포인트를 주었다. 라온하제 대표 메뉴 도마쌈은 돼지 목심 고기와 채소 및 갖가지 부재료를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는 월남쌈이다. 그 외에도 진한 고기 육수에 양지차돌이 어우러진 소고기 쌀국수, 백합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낸 백합 쌀국수, 돼지고기와 베르시 소스 덮밥, 새우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라온하제는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맞게 만들어 향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6.2Km 2024-01-22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삼귀로 414-23
귀산방파제 근처에 있는 커피프렌즈는 국내 유일하게 유리 다리 위에 스카이룸을 가진 카페이다.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6개의 스카이룸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인원수와 상관없이 기본 메뉴 3가지 이상 주문해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게 1일 12부제로 1시간만 이용할 수 있으며, 13세 미만은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하다. 야외에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으며, 실내 공간에서도 바다 뷰를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낮에 와도 좋지만, 밤에 오면 바다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커피를 마신 후 근처 귀산 방파제를 걸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16.2Km 2025-03-04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1길 32-9
낙동강가 민씨 오우정(五友亭) 안에 있는 서원으로 연산군, 중종 때 학자인 민구령(閔九齡),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 등 5형제를 배향하였다. 삼강서원은 조선 연산군·중종 때의 김종직(金宗直)의 문인이였던 민구령(閔九齡)이 1510년(중종 5)경에 삼랑루(三郞樓)가 있던 자리에 정자 하나를 짓고, 아우인 민구소(閔九韶), 민구연(閔九淵), 민구주(閔九疇), 민구서(閔九敍)와 더불어 5형제가 베개를 나란히 하여 기거하면서 학문을 닦고 실천하여 형제간의 우애가 출천(出天)하여 향도에 그 평판이 자자하였다. 1547년(명종 2)에 당시의 경상도 관찰사 임호신(任虎臣)이 그 명성을 듣고 이곳을 찾아와 사실을 확인한 다음 조정에 벼슬을 천거하는 한편 오우정(五友亭)이라는 현판을 써서 걸었다. 그 뒤 1563년(명종 18)에 이곳 향중의 사림들이 민씨 5선생의 우애와 덕행을 추모하고 정자 안에 오우사(五友祠)를 지어 병향(幷享)하였으며 경내에 따로 기사비(紀事碑)를 세웠다. 후에 오우사는 삼강사(三江祠)로 바뀌었고 다시 삼강서원으로 승격하여 조두(俎豆)의 위의를 더욱 갖추었다. 정자와 사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렸다가 그 뒤 자손들에 의하여 복원되었고, 이후 수백년 동안 여러 차례 흥폐를 거듭해 오다가,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되었다. 1897년(고종 34)에 후손인 민영지(閔泳智), 민영하(閔泳夏) 등이 문중의 의논을 주도하여 사당에 있던 자리에 큰 집을 새로 짓고 오우정의 현판을 걸어 보존하였다. 1904년에 일부를 중건하였으며, 1979년에 14세손 민병태(閔丙兌)의 주선으로 후손들이 협력하여 정자의 규모를 확충하고 사당을 다시 지어 향중 유림들의 공의로 삼강서원의 현판을 걸고, 향사림의 주관으로 서원 향사를 받들고 있다.
16.3Km 2025-03-1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71
군항마을은 근대 역사의 중심지로 일제강점기의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다. 1912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진해 중앙동에 계획도시를 건설하였고, 이 과정에서 살고 있던 주민들은 강제로 쫓겨나고 시가지는 일본인들이 고스란히 차지하였다. 일본은 이곳에 있던 1200년 된 팽나무를 중심으로 여덟 갈래의 방사직교형 시가지 길을 만들었다. 그 잔재로 군항마을에서는 근대역사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군항마을 역사길에는 일본군 초소로 사용되었던 수양회관, 단풍 목조건물 진해우체국, 요항부 병원장 관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