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5-03-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여좌남로 30-30
여좌천로망스다리는 2002년 방영되어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로망스>의 촬영지로 알려진 벚꽃 명소이다.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데이트 명소이자 인생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다. 여좌천 옆으로 펼쳐진 약 1.5㎞의 데크 위로 벚꽃 터널이 형성되어 산책하며 벚꽃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으로, 전국 각지에서 연인과 가족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명소이다. 로망스 다리에서 사랑을 고백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으며, 경관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늦은 밤에도 아름다운 벚꽃 세상을 누구나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2023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진해역과 가까이에 위치해 찾기도 쉽고, 진해역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6.7Km 2024-12-27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648
국물 맛이 일품인 일본식 라면 전문점이다. 도심이 아니면 찾기 힘든 일본식 라멘을 조용한 소도시에서 맛볼 수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여러 명이 둘러앉는 테이블이 아닌 일본 라멘집처럼 일자형이라 여러 명이 가도 길게 한 줄로 앉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가 아닌 그야말로 먹고 바로 나와야 하는 구조이다. 회전이 빠르지만 대기 줄이 긴 편이라 평일 점심시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신라멘과 바질 라멘이 인기 메뉴이다.
16.7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쌀재길 689
마산에 있는 케빈의 정원은 정원이 잘 꾸며져 있는 카페다. 잘 가꾸어진 넓은 정원이 있어 여유를 즐기며 차 한잔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다. 넓은 정원이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어린이들 놀기도 좋고 야외 자리는 어른들도 힐링하기 좋다. 건물은 정원 가운데 둘러싸여 있고 분재형 고목과 독들이 한데 어울려 박물관 느낌이 난다. 카페 안 분위기는 전통미가 물씬 난다. 골동품과 소품 등 인테리어에 정성이 깃들어 있다. 카페는 2층에 있는데 이곳에서 야외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것도 운치가 있다.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다. 감천계곡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6.7Km 2025-09-01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1403번길 23-40
전국에 큰 도축장이 6개가 있는데 그중 한 곳이 이곳이다. 여기서 도축되어 나오는 고기를 받아서 업체마다 개별 작업을 거쳐 도매로 거래처에 내보내거나 이곳을 찾는 개인들에게 소매나 택배 판매를 한다. 도축장을 끼고 있어서 고기가 싱싱하고 저렴한 편이다. 쇠고기, 돼지고기의 부위별 판매, 부산물 일체, 곰거리 및 선물세트 등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16.8Km 2025-09-17
경상남도 김해시 부곡로 33 (부곡동)
김해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 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경남의 대표적인 기후변화 체험교육의 중심 공간으로, 기후변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지구온난화 현상과 각종 환경문제를 보다 알기 쉽도록 하고, 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원인과 상부터 탄소 중립의 이해와 실천 방법까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모든 세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탄소 순환과 배출을 상징하는 미디어 큐브 영상, 기후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쌍방향 실감 영상관 등 흥미로운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전문적인 전시해설 등도 진행하고 있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을 수 있다.
16.8Km 2025-10-23
경상남도 김해시 월산로 162
김해 장유동에 있는 못난이가마솥순두부는 무쇠 가마솥에서 매일 순두부를 직접 만들어 깊은 맛이 있는 순두부 전문점이다. 고추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순두부 본연의 맛을 살려 부드럽고 얼큰한 맛이 일품이다. 대표 메뉴 못난이 돌솥 정식은 돌솥밥, 두부, 수육, 생선, 순두부, 기본 반찬 등이 한 상 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단품 메뉴로 김치 순두부와 해물 순두부를 선택할 수 있고 가마솥에서 바로 제공하는 가마솥 순두부도 있다.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하여 믿을 수 있고 자극 없는 맛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근처 대청계곡이 있어 물놀이 후 함께 방문해도 좋다.
16.8Km 2025-10-23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47 가포영도장어구이
가포영도장어구이는 간판이 위에 있는 곳이 본관, 펜션처럼 되어 있는 곳이 별채로 두 군데를 운영하는 장어구이 맛집이다. 예전에는 모두 좌식 테이블로 운영하다 현재 본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좌식 테이블, 별채는 신발 신고 들어가는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다. 메뉴는 소금구이, 양념구이 두 종류다. 식사로 장어 밥, 국수가 있다. 기본 찬은 장어뼈 튀김, 열무물김치, 샐러드, 장아찌, 쌈무, 마늘, 생강 등이 나온다. 가포영도장어구이의 가장 큰 매력은 돌판 위에 먹기 좋게 구어 나와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양념구이는 아주 맵지 않고 달콤한 양념으로 어린이들도 먹을 수 있다. 인근에 마산 신항만이 있다.
16.8Km 2025-11-0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해안길 37 (가포동)
1977년에 문을 연 양념 또는 소금으로 구운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원래의 옛날영도집에서 신관 확장하여 이전하였으니 맞은편 건물에서 먹으면 된다. 양념장어구이는 미리 구워져 나오기 때문에 먹기 편하며 씹을 때 가시가 씹히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깻잎에 양파를 얹어 장어에 생강까지 올려 먹으면 입안에 퍼지는 맛이 그야말로 축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장어뼈튀김, 양파절임과 겉절이도 맛있다. 먹고 나서는 식사로 장어국수나 장엇국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에 가면 초를 꽂은 장어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16.8Km 2025-09-09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방동길 129
참샘허브나라가 있는 꽃새미마을은 꽃이 샘처럼 피어나라는 의미에서 꽃새미마을로 이름이 붙여졌다. 2005년에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받아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숲은 도시의 높은 빌딩 숲을 떠나 자연과 나무 숲속에서 작은 정원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 좋은 곳이다. 참샘허브나라에는 다양한 테마의 꽃과 식물로 어우러진 정원이 있고, 허브향 가득한 온실 및 허브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맑은 공기와 숲으로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16.9Km 2025-03-17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양동리
김해 양동리 고분군은 기원전 2세기대로부터 기원 5세기대에 걸쳐 형성된 고분군으로서, 발굴조사 결과 다양한 묘제와 수많은 유물이 출토되어 가야 국가 형성기로부터 발전기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가곡부락 뒷산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규모는 약 3만 평으로 추정되며 김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이 고분군은 지하에 무덤이 중복된 상태로 조밀하게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배치상태를 보여준다. 이 유적은 일찍부터 김해지역 중심고분유적의 하나로 주목받은 곳이다. 1984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처음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이래 1990∼1996년간 동의대학교 박물관에 의하여 4차에 걸친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목관묘, 목곽묘, 석곽묘, 옹관묘 등 548기의 유구와 토기와 청동기, 철기 등 5,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확인된 유구는 묘제의 변천과정과 연대 규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출토된 각종 유물은 시기별 가야문화의 실상과 변화상을 한눈에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종래의 연구에서 부족했던 많은 자료를 보완하여 국제성을 띤 가야문화의 세련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발굴성과를 통하여 가야사회의 문화와 국가·사회적 성격을 보다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구야국(狗耶國) 또는 본가야(本伽倻)가 활발한 해상활동을 통하여 번성한 해양왕국(海洋王國)이었음을 알 수 있으며, 2세기 후반에서 4세기까지가 가야철(伽倻鐵)의 전성기로서 해상활동도 가장 활발하여 외래문물도 해로를 통해 직접 유입되었던 가야시대의 번성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철생산이 가야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사실은 동시에 철시장의 상실로 인한 가치 하락이 가야쇠퇴의 직접적인 요인이 되었으며, 새롭게 부상한 신라나 백제의 압박으로 점차 쇠망하였다는 설명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같이 김해양동리고분군은 그 발굴성과를 통해 각 시기별 가야문물의 진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낙동강 하류지역 가야사회의 성장과 그 국가적 성격을 밝히는 귀중한 유적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