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5-03-12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9-1 (서야동)
1922년 임진왜란 때에 창건된 대성사는 국채보상운동의 중심지였던 광문사 터에 있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사찰이다. 한국의 사찰들은 역사적으로 부침이 많은 국내외적 영향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역사와 가람이 없어지는 사례가 빈번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도 사찰의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허무하게도 무너져버린 경우도 간혹 존재하고 있다. 몇 년 전 만 해도 소박하지만, 가람이 존재했던 대구 대성사가 바로 후자의 경우로 여겨진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진 것으로 알려진 대성사의 현재는 그 터에 4층 건물을 지어 올려 은해사의 대구포교당으로 활용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대성사’라는 예전의 사명은 그대로 물려받아 부처님의 법음을 대구 지역에 전파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대구 중구 지역에서 그 터가 가장 오래된 건물로 손꼽혔던 대성사는 일제 강점기에 지어졌던 건물인지라 실은 왜색이 짙었던 것이 멸실의 이유로 추측된다.
8.6Km 2024-01-04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로 11
정담반점은 맵고 자극적인 짬뽕이 맛있는 집이다. 인테리어도, 청결도 깔끔하다. 조개 우동이 있는데 시원한 맛에 해장으로 적합하다. 또한 빨간짬뽕은 마라향이 가미된 개운하고도 진한 국물맛을 낸다.
8.6Km 2024-07-23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2길 26
불향 가득한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대구에 사는 사람들은 도심을 벗어나 가창으로 나들이를 나갈 때 들러 보기 좋다.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다.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 외에도 육수가 진하고 면발이 쫄깃한 칼국수가 별미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마감한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다.
8.6Km 2024-11-15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 117
053-252-2221
유니온관광호텔은 지상 11층의 규모로 객실 64실을 보유하고 있는 2성 관광호텔이다. 시민회관 옆에 위치하며 대구역에서는 도보 2~3분, 시내 중심 다운타운(동성로, 중앙로)까지는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다. 객실은 보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안락하게 꾸며져 있으며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 취향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고객 감동 그 이상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유니온관광호텔은 모든 편리함이 갖추어진 최신 설비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편안한 여행의 즐거움을 마음껏 만끽하고 삶의 여유와 넉넉함을 즐기며 추억으로 간직할 소중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격조 높은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유니온관광호텔은 항상 정성이 깃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유니온관광호텔은 대구역을 비롯한 교통의 중심가로서 동대구역, 비행장,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쇼핑의 중심가로서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동아쇼핑센터, 서문시장, 야시시장, 칠성시장 등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문화의 거리와 인접하여 약령시장, 동숭로축제, 봉산문화의 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8.6Km 2024-02-21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102-6
053-426-6969
호텔여기어때 대구역점은 대구역 인근 가장 트렌디하고 다양한 컨셉의 디자인을 확보하고 있다. 가장 편안한 숙소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숙박을 선사한다.
8.6Km 2024-11-04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42길 31
독무재는 벼슬도 마다하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한 하시찬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하시찬은 1750년(영조 25) 지금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태어나 당대의 석학이던 김경호, 송성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지금의 독무재가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독무암루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팔례절요 2권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원래 동구 효목동 경북주유소 부근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으나 대구시 3차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1968년 4월에 지금의 자리로 이건 되었다. 이건 시 독무재 서남쪽에 별도의 담장을 두고 사당인 경덕사와 팔례절요와 열암문집 판각이 보관된 장판각을 새로 지었다. 주변으로 동촌파크광장놀이공원과 국리대구기상과학관, 아양아트센터, 망우단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8.6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팔현길 248
임진왜란 때 허물어진 대구토성을 돌로 다시 쌓은 후 이를 기념하고자 세운 비이다. 비는 직사각형으로, 바닥돌 위에 비몸을 세운 간단한 모습이다. 비문에 의하면 성의 둘레는 2,124보(步)이며, 네 개의 문을 만들고 성을 지키기 위한 군량, 전포 등을 갖춘 창고를 두었다. 석성의 공사기간은 6개월이며, 동원된 인원은 78,534명에 달한다. 성이 완성된 뒤에는 여러 장사들을 모아 활쏘기대회를 열어 상을 주었다 한다. 경상도 관찰사였던 민응수가 나라에 건의하여 영조 13년(1737) 대구 남문 밖에 세워두었으며, 민응수가 비문을 짓고, 백상휘가 글씨를 썼다. 광무 10년(1906)에 성은 헐리게 되었고, 비는 1932년 향교로 옮겨 보존되다가 1980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