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4-02-26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51길 38-2
대쿠이 본점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 있다.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돈가스 하나만 파는 곳으로, 대구뿐 아니라 전국적인 맛집으로 이름 높다. 대표 메뉴는 매장 특유의 방식으로 숙성한 등심, 목살, 안심 세 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모둠카츠다. 오후 10시 30분까지 영업하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더 일찍 문을 닫는다. 대구 지하철 1, 3호선 명덕역과 북대구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2.28 민주운동기념회관, 봉산문화거리, 헌책방골목이 있다.
6.7Km 2024-10-16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527길 13-5 (만촌동)
053-666-4930
모명재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원군으로 참전하였다가 조선에 귀화한 두사충을 기리기 위하여 두릉두씨 문중에서 건립한 재실이다. [모명재]는 고국인 명나라를 사모한다는 뜻이다. 두사충은 중국 두릉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명나라 제독 이여송의 휘하 장수로 조선에 파견되었다. 두사충은 지세를 살펴 진지를 펴기 적합한 장소를 잡는 수륙지획주사라는 직책을 맡았다. 따라서 두사충은 이여송의 일급 참모로서 조선군과도 전략 전술상의 긴밀한 협의를 하였다. 임진왜란이 평정되자 두사충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정유재란이 발발하자 아들 두산·두일건을 데리고 매부인 진린도독과 함께 다시 출진하였다. 전란이 끝난 뒤 두사충은 두 아들과 함께 조선에 귀화하였고, 조정에서는 두사충에게 대구 시내 중앙공원(현 경상감영공원) 일대의 땅을 하사하였다. 이후 두사충이 받은 땅에 경상감영이 옮겨 오게 되자 두사충은 자신의 땅을 내어놓고 계산동으로 옮겨 세거하였다. 고국에 두고 온 부인과 형제들을 그리워하던 두사충은 최정산(현재의 대덕산) 밑으로 집을 옮겨 동네 이름을 대명동이라 붙이고 단을 쌓아 매월 초하루가 되면 명나라 황제가 있는 자금성 쪽을 향하여 배례를 올렸다고 한다. 모명재는 네모 반듯한 대지 위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기와집으로 지어졌다. 또한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들이고, 앞쪽에는 반칸 규모의 퇴칸을 두고 있다. 모명재는 20세기 초 대구 지역의 재실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준다. 모명재는 1912년 경산객사가 헐리자 그의 후손들이 그 재목을 옮겨와 두사충의 묘소 앞에 지은 것으로, 건물이 너무 낡아 1966년 중수하였다. 대구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 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재정비 사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되었다. 모명재 이웃에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열고 다례한복체험이나 활쏘기, 동의보감 음식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으니 전통관에서의 체험도 같이 해 볼 수 있다.
6.7Km 2024-07-31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6길 28-8 (대봉동)
010-8919-1484
대구 중구에 위치한 퍼센트게스트하우스는 도심 속에서 옛 한옥의 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마당은 미니 정원과 돌담으로 옛 정취를 살렸고, 실내는 서까래와 대들보를 원형 느낌 그대로 유지하였다. 객실은 총 4개로, 본채와 별채에 각각 2개씩 있다. 모든 객실은 온돌로 구성되었고 화장실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공용거실 및 주방은 본채에 있다. 인근에 김광성다시그리기길 골목이 있어 밤 풍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6.7Km 2024-10-31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로26길 89-6
인산정사는 조선조 철종때 8군의 군수를 지낸 경재[景齋] 우성규 선생의 생전 강학소다. 63세로 관직생활을 정리하고 낙향한 우성규 선생이 고향 월촌으로 귀향하자 수많은 선비들이 선생의 가르침을 받고자 선생 문하에 몰려들었다. 이때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사림이 나서 옛 덕동서원 터에 강학소를 건립했으니 인산정사[仁山精舍]다. 현재 인산정사 경내에는 두 채의 건물이 있다. 정면에 자리한 새 인산정사와 그 앞쪽에 자리한 옛 인산정사다. 본래 새 인산정사 자리에 옛 인산정사가 있었는데, 2001년 옛 인산정사를 앞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지금의 새 인산정사를 건립했다. 새 인산정사는 정면 5칸, 측면 1.5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전면과 측면 반 칸 퇴에는 난간을 설치했다. 가운데 3칸은 대청, 좌우 각 1칸씩은 방인데, 동쪽 방은 경한재, 서쪽 방은 경직재다. 대청에는 경도재기, 경도재상량문, 인산정사 중건기, 시판 등이 걸려 있다. 인산정사 앞뜰에는 경도재 우성규선생 기적비가 있고, 뒤뜰에는 덕동서원 유지비와 능주구씨부인 행덕비가 있다.
6.7Km 2024-01-17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6길 11
방천 가족 족발&보쌈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경대병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족발과 보쌈 전문점으로, 족발을 만들 때 캐러멜 대신 100% 한약재만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반반 족발 세트다. 이 밖에 가족족발 쟁반세트, 가족 족발, 쟁반국수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포장과 배달 모두 가능하다.
6.7Km 2025-03-19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12
향교는 지방에 설립한 국립교육기관으로서,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기능과 학생을 교육하는 강학 기능을 동시에 담당하였다. 1400년에 불타자 곧 재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다시 소실되어 1599년(선조 32) 현재의 달성공원 부근에 재건하였다. 1605년 교동으로 이건하여 명륜당을 중건하였으며, 1932년 현 위치로 이건 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문묘·삼문 등이 있으며, 향교 내에는 대구성(大邱城)의 축성 및 유래를 기록한 축성비(築城碑)와 수성비(修城碑), 경상도관찰사·판관·군수 등을 지냈던 사람들의 불망비(不忘碑)·송덕비 등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정원 30인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6.7Km 2024-03-21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대흥동)
053-803-6185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구마라톤대회는 4월 7일(일) 오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대구마라톤은 국내 유일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골드라벨 대회로 올해는 종목과 상금, 코스를 변경하여 새롭게 태어난다. 2024년부터 마스터즈 풀코스가 7년 만에 부활하였고, 풀코스 릴레이를 신설하였으며, 10km, 건강달리기 등 3만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 신청하였다. 대회에 참가하는 마스터즈 중 해외 및 대구 외 지역 마라토너의 수가 50%에 육박하고 있어 대구마라톤에 대한 참여 열기가 뜨거운 것을 알 수 있다. 엘리트부문은 총시상금을 작년보다 4배 높여($86만), 보스턴($68만), 뉴욕($57만), 런던 마라톤 대회($31만)를 웃도는 세계 최고 우승 상금의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한 엘리트 선수들이 다수 출전할 전망이다. 국채보상공원에서 출발하여 같은 코스를 3번 뛰던 루프코스에서 2024년에는 대구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달리는 순환코스로 변경하였다. 매년 KBS-1TV, KBS Sports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경기 실황을 세계로 생중계 송출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 동호인 등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파워풀 대구”의 봄기운이 함께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6.8Km 2025-01-07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446길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신천(新川)에 놓인 12개의 다리 중 하나인 수성교 옆에 자리 잡고 있는 재래시장이다. 1945년 광복 후 일본과 만주 등지에서 돌아온 전재민(戰災民)들이 호구지책으로 장사를 시작하면서 생긴 시장으로, 신천제방을 따라 터를 잡았다 하여 방천시장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당시 수성교에서 남쪽으로 방천을 따라 약 500m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상인들이 새끼줄을 이용해 ‘井’자 모양으로 시장을 구획하여 복잡한 시장을 정리하였다 한다. 주로 채소·과일·곡물 등의 식품류와 잡화를 취급한다.
6.8Km 2024-06-04
대구광역시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1997년 착공하여 2002년 한일월드컵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제·국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세계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추어 2001년에 건립되었다. 부지면적 51만 2479㎡, 지하 3층, 지상 3층의 규모이다. 대구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9㎞ 지점에 있으며, 대구스타디움은 주경기장·보조경기장·암벽등반장·론볼장·씨름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기장 내에 가상 스포츠 체험관이 있다. 경기장 지붕을 지구의 이미지로 형상화하여 전세계인을 한 지붕 안에 포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민가 지붕이 지닌 아름다운 곡선미를 도입하였다. 관중석은 7만석의 국제적 규모로서 준결승전 이상의 경기 개최가 가능하며, 좌석의 74%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테플론 코팅막 지붕을 설치하였다. 사회체육 시설과 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민광장·야외음악당·분수대 등을 조성하였다. 대구스타디움의 주경기장은 축구와 육상경기는 물론 필드에서는 각종 던지기 및 뛰기 경기가 가능하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직전에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의 국제 공인 Class-1 인증을 받은 국내 최초의 경기장이며 천연잔디 필드와 몬도트랙이 갖춰진 다목적 경기장이다. 축구 팬들에겐 블루아크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대 10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105m×68m 규격의 축구 경기장과 8개의 400m 레인과 9개의 100m 레인이 조성되어 있다. 2001년 개장 당시에는 대구월드컵경기장으로 명명했으나 2009년에 대구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2002 한일 월드컵,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적 규모의 경기장이다. 경기장 주변에는 스포츠기념관, 육상진흥센터, 야외공연장, 대구미술관, 쇼핑복합센터, 대형마트 등이 있어 야외 활동 및 쇼핑 명소로도 손꼽힌다. 현재는 각종 체육경기는 물른 지역 행사나 전국단위의 축제 등의 장소로 제공되기도 한다.
6.8Km 2024-09-13
대구광역시 수성구 연호동
KBO 리그팀 삼성라이온즈의 홈구장이다. 일명 쿠키커터식구장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팔각구장이다. 24,000석에 최대 29,000명을 수용할 수 있어서 대한민국의 야구장 중에서 좌석수와 수용 인원이 가장 많은 야구장이다. 옛 홈구장인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홈팀 삼성이 3루 쪽 덕아웃을 사용하고 있으며 경기가 진행중일 때는 외부 경관 조명을 켜는데, 이기고 있을 땐 푸른색, 지고 있을 땐 붉은색, 동점일 땐 푸른색과 붉은색 조명을 교차해서 켠다. 야구장에서의 관람 외 먹거리로는 치킨집을 비롯한 떡볶이나 튀김류를 판매하는 분식점, 버거킹, 할리스커피 등 다양하여 관중들에게 사랑받는 구장이기도 하며 대구광역시에서는 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이 있으며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하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구장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물품보관대가 무료이니 구장 반입불가 물품을 보관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야구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 쿠키커터식:대한민국과 일본의 대부분 야구장이 가진 둥근 부채꼴 모양의 야구장을 의미한다. 쿠키를 구울 때 사용하는 쿠키틀(cookie cutter)을 이용해 찍어낸 듯한 특징 없는 야구장이란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