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4-12-27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서부로 978-89
메인메뉴인 닭 통구이는 닭을 대나무 통에서 익혀내는 방법으로 고기의 잡내를 잡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대나무 수액과 닭 육즙이 섞여 향과 맛이 일품이다. 그 외에도 닭백숙과 오리 백숙을 맛볼 수 있으며 대나무를 기르는 농원인 만큼 죽순이 들어간 된장찌개는 물론 죽순 전, 대나무 차, 대나무 통에 담겨 나온 대통 밥을 즐길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도 대나무 위주로 꾸며져 있고 식사 후에는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된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직접 방문할 수 있어 산책코스로도 좋다.
14.2Km 2024-05-08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로14번길 15 맛있으면돼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맛있으면돼지는 뽀얀 사골 육수에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가는 국밥 전문점이다.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자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 양념은 밑반찬과 함께 따로 나와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되고 국 따로 밥 따로를 원한다면 미리 말해야 한다. 국밥 외에도 모둠 수육, 순대, 수육 백반이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아기 의자 식탁도 구비되어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식사 후 근처 바다 풍경을 보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진해루 해변공원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3Km 2025-07-24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로64번길 32
창원 자은동에 있는 삼계탕 전문점 생과방은 한옥 건물의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넓은 내부 홀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좌식 테이블은 개별 룸으로 되어 있어 조용하게 가족 식사, 모임 등을 하기 좋다. 진한 육수에 젓가락만으로도 부드럽게 뜯어지는 생과방의 삼계탕은 특이하게 소면이 제공되어 닭고기를 먹은 후 국물에 소면을 말아먹는다. 음식에 기본 간이 되어 있다. 싱겁게 먹고 싶다면 주문 시 미리 직원에게 말하면 된다.
14.4Km 2025-07-03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거처로 정한 곳이며,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곳이다. 이오 선생은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이오는 죽을 때까지 벼슬하지 않았다. 또 아들에게도 새 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이며,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유언하였다. 자손들은 19대 6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선조의 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살았다. 뿐만 아니라 벼슬보다는 자녀의 훈육에 전념하여 학덕과 절의로 이름 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14.5Km 2025-03-05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봉촌2길 277
광심정(廣心亭)은 조선 선조 2년(1569) 영산군 길곡리에 칩거하고 있던 용성송씨(龍城宋氏) 문중에서 젊은 사람들이 수학을 목적으로 건립한 정자(亭子)이다. 조선 현종 5년(1664)에 성리학자인 송지일(宋知逸) 선생이 선비들과 더불어 학문을 연구하기 위해 자신의 호를 따라서 광심정으로 편액(扁額)하였으며, 낙동강변의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임진왜란(1592) 때 파손되어 여러 번 고쳐지었다. 건물은 앞면 ·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쪽은 마루로 꾸몄고, 뒤쪽에는 방을 두었다.
14.6Km 2025-03-19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웅암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시루봉은 진해, 창원, 김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산세가 수려하며,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가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시가 한눈에 보이며, 좌측으로는 창원시가 보인다. 진해 시내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억새와 상록수 편백의 군락이 볼 만하다.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는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는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 없이 떠난 임을 그리워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14.7Km 2024-02-15
경상남도 창녕군 노리2길 7-20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 노리에 있는 카페 노리는 잘 지어진 큰 규모의 한옥으로 사계절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원이 잘 조성되어 있다. 카페는 2층에 있으며, 여기에서 보는 탁 트인 뷰가 특징이다. 외관만 한옥인 것이 아니라 내부도 전통적인 한옥으로 꾸며져 있다. 커피를 비롯해 차 종류가 다양하게 있으며 여름에는 팥빙수 메뉴가 유명하다. 시그니처 디저트로는 블루베리 식빵이 인기 있다. 근처에 있는 우포늪이나 부곡 온천 단지를 관광한 후 들르기 좋다.
14.7Km 2024-02-29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유산군령로 266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리에 있는 한우미담은 육가공장에서 30년 된 장인이 매일 신선한 한우를 손질한다. 1등급 한우만을 엄선하여, 단순한 먹는 행위가 아닌 행복한 맛으로 기억되도록 만드는 한우미담이다. 2등급 이하를 많이 취급하는 기타 외식업체와 달리 최고의 원재료만 공급하겠다는 한우미담의 자존심이 있다. 호텔급 인테리어와 넓은 주차장, 야외 테라스, 어린이 놀이공간, 카페를 갖춘 곳으로 매일 역마진, 노마진으로 한우 고기를 판매하고, 미담 궁중보양갈비찜, 참숯불 왕돼지갈비구이 등의 단품 메뉴와 가마솥갈비탕, 육회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도 맛볼 수 있다.
14.7Km 2023-08-09
봉하마을은 본산리 5개 마을 가운데 하나로 주로 벼농사를 하는 전통적 농촌마을이다. 봉화산 봉수대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봉하'마을이라고 불린다.
14.8Km 2025-03-15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유산군령로 250
창원에 위치한 온천을 겸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유산 온천뿐만 아니라 찜질, 카페, 골프, 인피니티 풀, 헤드스파, 마사지숍 등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함께 모여있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에 있는 온천은 지하 1,200m 암반에서 뽑아낸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고, 약알칼리수로 이루어진 맑으면서 투명한 온천 수질을 자랑한다. 유산 온천의 효능으로는 신진대사 증가 및 면역력 강화와 신경통, 관절염 예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