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m 2025-12-18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19-17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에 있는 침산 골목시장은 언제 형성되었는지, 언제부터 쇠퇴하였는지 모를 정도로 작은 골목 하나에 형성된 시장이다. 겉모습만 봐서는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시장의 모습은 아니지만 한때는 빽빽하게 점포가 들어설 정도로 황금기가 있었다. 지금은 주변에 공장이 많이 생겨 주민의 발길이 많이 끊어진 채로 약 10여 개의 점포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약 100m 정도의 골목 양옆으로 과일가게, 반찬가게, 식당, 분식집이 모여있다. 골목 입구에 세워진 ‘침산 골목시장’ 입간판이 그나마 이곳이 시장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때문에 간혹 단골손님이라도 점포에 찾아오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주변에 침산공원, 금호강이 있어 들러보면 좋다.
5.1Km 2024-01-04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남로9길 43
비움은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로 변신하는 곳이다. 매장은 총 1층, 2층, 3층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노을 뷰가 완벽한 곳이다. 다양한 와인 그리고 커피 베이커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5.1Km 2025-08-21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공항교는 금호강 사이에 위치한 다리로 대구광역시의 도로 중 하나인 공항로의 일부다. 과거에는 제3 아양교였으나, 1999년에 공항교로 개칭되었다. 그 이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금호강변 둔치를 이용하여 공항교강변공원을 조성하였다. 공항교강변공원은 대구 주민들 사이에서 피크닉 명소로 입소문 난 곳이다. 초록 빛깔의 광활한 잔디 위에서 옹기종기 모여 휴식과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금호강을 가로지르며 우거진 풀을 따라 생긴 산책길과 더불어 자전거 도로를 통하여 자전거 동호회 등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방문한다.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여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5.1Km 2025-06-16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신라 경순왕 1년(927)에 영조 선사가 창건, 일제 강점기 백용성 스님(독립운동가)이 중건하였다. 고려태조 왕건이 견훤에 패하고 은적사에 숨어 지내다, 이곳 안일사에 와서야 편히 있었다 하여 안 일암이라 명하였다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며 위치가 비슬산(앞산) 중턱에 자리하여 멀리 대구 시내가 조망된다. 중창 스님의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안일사에는 3.1 운동 정신이 숨어 있다. 1915년 1월 15일 윤상태(尹相泰)·서상일(徐相日)·이시영(始榮) 등 13인이 이 절에 모여 우리나라의 광복을 위해 일할 것을 서약하고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조직한 바 있으며 일제강점기 동안 독립운동가들이 비밀리에 국권 회복운동을 펼쳐나간 뜻깊은 장소이기도 해 우리 독립운동사에 있어서 역사적 성지라는 사실도 안일사를 빛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안일사는 여느 사찰과 마찬가지로 창건 후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특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석가여래 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상호나 착의 법 등에서 17세기 후반 목조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복장 유물 중 석가모니불 조성기(釋迦牟尼佛造成記)에 의하면 조각상 툭 밀(卓密), 보우(普雄) 등에 의하여 강희 33년(1694)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복장에서 같이 나온 개금불사 모연기(改金佛事募緣記)에는 이 불상이 1955년으로부터 262년 전에 조성되어 의성군 대곡사(大谷寺)에 안치되었으나 1954년에 현 위치로 이 안되어 이듬해에 개금불사가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불상은 조각상, 제작 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조성의 흐름과 불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다만 양손은 조성 당시의 것이 망실되어 최근에 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5.2Km 2024-01-04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천로 338
대성기사한식뷔페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신선한 재료로 매일 메인메뉴와 국이 바뀌고 여러 종류의 반찬들도 가득하여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될 만큼 음식 맛이 좋기로 입소문 나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입장료는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 실내 좌석이 넉넉하며 주차공간도 여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5.2Km 2025-09-22
대구광역시 남구 성당로 54-5
성당못빌은 두류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로 대구 한복판에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골목에 있어 길을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골목길 양쪽에 나무들이 있어 작은 숲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식물들과 라탄 가구들로 꾸며진 공간이 나온다. 주택을 개조한 공간이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조용히 힐링하기 좋다.
5.2Km 2025-08-21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대구 북구 산격동에 위치하고 있는 연암공원은 널찍한 부지 위에 다목적 운동장과 분수광장, 어린이 물놀이장, 유아숲체험원, 휴게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개장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그만이다. 휴게공간에는 천막도 쳐져 있어 사계절 내내 이용하기 좋다. 또한 유아숲체원은 다양한 자연체험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산림교육 시설로 유아숲 전문지도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5.2Km 2025-04-01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1344-1
침산공원은 대구 북구 8경 중 제8 경이다. 침산공원 내에 자리 잡은 침산정은 조선 전기 최고의 문장가였던 서거정 선생이 침산의 저녁노을을 보고 아름다움에 감탄하여 한시 ‘침산만조’를 읊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공원에는 대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밤에는 화려한 야경도 감상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 밖에도 공원에는 돌계단, 산책로, 인공폭포, 야외무대, 물놀이장, 맨발 산책로 등 즐길 거리가 많다.
5.2Km 2025-10-23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두류동)
053-248-9998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치킨’과 ‘맥주’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음 축제이다. 2013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관람객 10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구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단순한 식음 축제를 넘어 공연, 전시, 체험, 기업 홍보, 글로벌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대구치맥페스티벌은 7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물놀이와 일렉트로닉 음악이 결합된 워터 콘서트 테마로 꾸며지며, 360도 중앙 무대도 새롭게 도입된다. 그리고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며,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조형물 및 포토존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5.2Km 2025-08-18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두류동)
두류정수장은 1969년 만들어져 대구광역시 수성구, 남구,중구, 달서구 일대 100여만 가구에 하루 20만톤의 수돗물을 공급해 오다 2009년 8월 폐쇄돼 방치되어 왔던 곳이다. 그러다 정수장이 위치한 달서구청이 2018년 2월부터 이전 터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여 지금은 공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변으로는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이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예전의 정수장 관리 시설도 그대로 남아 있으며 여전히 잘 관리되고 있어 주민들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운동이나 산책공간을 제공한다. 하절기에는 무료 물놀이장이 개설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