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구룡령로
설악산 국립공원 남쪽, 미천골자연휴양림 안에 위치한 미천골 계곡은 설악산에서 발원한 맑은 계곡물이 모여 이루어진 후천의 상류 지역이다. 아름다운 산세와 수려한 경관, 깨끗한 물 덕분에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산천어 등이 서식하고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옛날 이곳 큰 절에서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은 물이 계곡으로 흘러내려 물빛이 하얗게 보였고, 그 모습에서 유래해 ‘미천골(米泉谷)’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주변에는 동해안 해수욕장과 설악산이 가까워,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도 매력적이다.
12.7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설피밭길 661
033-463-1209
태백산맥 설악산 자락 점봉산 아래 평화롭고 너그러운 한옥 한 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곰매령 산행하기 전 초입에 위치한 한옥펜션으로 곰배령과 단목령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단목령으로 조금만 들어서면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음미할 수 있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사계절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어도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여유롭고 행복함을 느끼는 곳이 이곳 풍경소리 펜션이다. 총 7동을 운영 중이며 거실, 방, 화장실 2룸으로 깔끔함을 느낄 수 있다. 펜션 옆의 카페에서는 전통한옥의 편안하고 우아함을 만끽할 수 있고, 동시에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문 사진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그윽한 커피 향과 전통차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문서적(사진관련)과 주인장의 세계 여행을 하면서 보고 느낀 여행담, 그리고 실제 사진가의 사진 이야기가 넘쳐나며 별과 달을 벗 삼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추억과 향수의 공간이다. 곰배령 탐방 명단을 접수할 수도 있다.
12.7Km 2024-12-17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얼음골길 3
골짜구니캠핑장은 강원도 양양 미천골계곡 위치한 캠핑장으로, 최근 이름을 변경하면서, 개선 공사를 진행해서 부대시설들이 깨끗이 정비되었다. 오토캠핑 사이트 16개, 캠핑카용 사이트 11개, 펜션을 함께 운영한다. 바닥은 파쇄석이고, 사이사이에는 그늘을 위한 나무들이 있다. 바로 앞에 미천골 계곡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는 캠핑족들이 많다. 가을이면 호두와 밤 따기 체험이 가능하다. 애견 동반은 7킬로 미만 소형견까지만 가능하다.
12.8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대포동881-2
033-670-2398
강원도 속초와 양양 사이를 흐르는 쌍천 하류에 조성된 자연 탐방로이다. 쌍천교에서 하도문 마을까지 약 1.2km에 걸쳐 이어진 코스모스 길이 유명하다. 자연 그대로인 전원 풍경을 만끽하며 호젓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코스모스길은 흙길에 야자매트가 깔린 것 외에는 인위적인 시설물이 거의 없다. 곧게 뻗은 산책로 너머로 설악산이 금세라도 닿을 듯 아스라이 펼쳐지며, 때때로 울산바위가 빼꼼히 고개를 내밀며 혼자 걷는 길에 동행이 되어준다. 쌍천 코스모스길은 설악해맞이공원에서 도보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편하다. 차량으로 움직일 경우 쌍천교 다리 부근의 주차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12.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동해대로 1080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잔교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7번 국도를 따라 38 해수욕장과 북분리 해수욕장 사이에 자리하며 잔교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는 달리 잘 알려지지 않아 매우 한적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급수대, 매점, 파라솔 대여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매년 여름이면 해변축제가 열려 활기를 더한다. 조개 잡기 체험과 조개 보물찾기, 해변 줄다리기, 바나나보트 시승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린다. 해송 숲 사이에는 야영장이 있어 캠핑족을 반긴다. 해수욕장 양옆으로는 어린이 교통공원과 해난어업인 위령탑 공원 등이 있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인근에 기사문항과 하조대 무인 등대 등의 볼거리가 있다.
12.9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북분안길 106-9
김해 김씨 17대 손이 살고 있는 가옥으로 현 소유자의 14대 조부가 세워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본래 초가였던 것을 60년전 기와로 바꿨다고 한다. 안채와 사랑채로 구분되어 있는데 안채는 양양지방에 남아있는 북방계통의 집이다. 왼쪽으로 넓은 부엌을 배치하고 오른쪽으로 가운데를 갈라 나눈 뒤, 다시 구획하여 6개의 작은 방을 만들었다. 부엌 앞으로 내밀어 지은 외양간은 창고로 개조하였다. 사랑채는 나중에 늘려지은 것으로 보이는데 안채와 달리 큰 방 셋을 마련하고 밖으로 툇마루를 두어 방과 방이 서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대문은 전형적인 솟을대문으로 대문의 왼쪽에 마구간과 광이 있다. 출입로 오른쪽에 연꽃이 있는 방지가 있어 사랑채 앞쪽 지붕선과 함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3.0Km 2024-08-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도문동
설악산로는 본관(안채), 별채(좌식 공간)와 푸른 잔디로 덮인 넓은 마당에 이어진 사랑채로 되어 있다. 본관과 안채는 카페로, 사랑채는 한복 대여 및 셀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다. 한복을 입고 스튜디오 촬영뿐만 아니라 설악산로 구석구석 한옥의 정취를 즐기며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설악산로의 대표적인 메뉴 설악산코코는 코코넛 스무디와 커피의 조화로움을, 시그니처 메뉴인 흑임자라떼는 고소한 흑임자와 커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설악산 가는 길에 있으며, 외옹치항, 대포항, 설악항과 가깝고, 물치해수욕장이 가까이에 있다.
13.0Km 2024-10-23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설피밭길 395-49
033-463-6755
진동너와촌 해마루펜션은 동양 최대 양수발전소 상부댐/풍력발전소가 앞산 정상에 위치하여 교육 견학과 정상의 진동호에서 백두대간 산야 관망이 가능하며 수채화를 그린 듯한 하늘을 가린 나무숲 사이로 지나가 보는 단풍 여행의 새로운 진미가 있다. 또한 야생화 천상 화원인 곰배령(점봉산) 산행과 백두대간 트레킹 조침령-북암령-단목령-곰배령-점봉산이 가능하다. 조침령터널 이용 동해안(양양, 속초) 30분 이내 접근해 있으며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진동계곡에서 낚시, 물놀이도 할 수 있다.
13.0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0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남단에 위치한 하도문쌈채마을은 1998년 기존 대포·도문·설악이 합쳐져 대포동으로 행정구역상의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밭농사와 벼농사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114 가구, 273명의 주민들로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예전에는 농업을 통한 소득이 전부였으나, 현재는 설악산 관광과 동해안 활어 관광이 활기를 띠면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 현장판매와 상추, 대추방울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다. 특히, 청정 쌈채소류의 재배 및 인근 식당으로 공급하며 농가소득의 향상을 이루고 있다. 2005년 7월부터는 향토식당, 마을 내 펜션 등 숙박시설, 그리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함으로써 또 다른 새로운 농가소득을 만들어가고 있다. 도문쌈채마을 입구에는 설악해맞이공원과 설악항이 있어, 사계절 바다여행 및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3.0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설피밭길 434
설피마을은 설악산 초입 점봉산(곰배령) 자락에 위치하여 청정 웰빙마을로 유명한 하늘 아래 첫 동네 산촌마을이다. 진동 2리의 명소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원시림이다.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 보호 지역으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국내 유일의 원시림을 보유하고 있는 점봉산에서 발원한 진동계곡은 1급수에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열목어 보호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말고 깨끗한 계곡이다. 설피마을은 마을 이름처럼 눈이 많은 고산 청정지대 마을로 3월 중순까지 백설의 눈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곳 주민들은 겨울이 되면 설피라는 독특한 눈 신을 신고 다닌다. 설피는 눈 위를 걸을 때 빠지지 않도록 넓적하게 만든 겉신 그래서 진동리 이름도 아예 '설피밭'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