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11-17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공원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이곳은 다양한 꽃과 식물뿐만 아니라,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봄에 방문한다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하고 호수와 풍차, 튤립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에는 송해기념관이 자리하여 함께 관광하기 좋다.
12.4Km 2025-08-18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
원래 이곳은 옥포들녘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유의 농업용 저수지다. 옥연지가 축조된 때는 1964년 비슬산과 인근 산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기세곡천을 막아 조성된 인공 저수지다. 기세리에 있다고 해 기세못 또는 옥연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옥연지는 옥포의 옥과 인근 유명 사찰인 용연사의 연을 따 붙인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도 본래의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 봄이면 만개하는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명예군민이자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송해공원을 조성하였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이다. 태극문양으로 크게 휘어져 가설된 백세교를 시작으로 백세정에서 옥연지 수면 위로 뜨는 보름달을 비롯해 여러 풍경을 눈에 담으며 담소전망대, 실소전망대, 폭소전망대, 박장대소전망대들을 차례로 만날 수 있다. 모든 전망대에는 벤치를 비롯한 테이블 등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겨울에는 송해폭포의 얼음 빙벽을 볼 수 있는데 이 또한 유명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송해공원둘레길은 송해정에 올라 푸른 산을 조망해 보고 바람개비 쉼터를 지나 송해기념관까지 약 3.5㎞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연지의 풍경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담소전망대에서 능선을 오르면 일제강점기 시대까지 금과 동을 캐던 금굴도 볼 수 있는데 현재는 폐광을 활용한 테마 동굴 옥연지 금굴(금동굴)로 자리 잡고 있다.
12.4Km 2025-09-12
경상북도 경산시 경안로73길 20
카페 마고포레스트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이다.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카페 내부에 있어도 숲 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천장이 높아 개방감이 느껴지고 2층 테라스에서 카페 전체를 찍으면 깊은 숲에 와있는 느낌을 받는다. 대표메뉴는 아몬드크림과 넛커피가 만난 마고커피와 아몬드크림과 넛라떼 조합의 마고라떼가 있다. 이곳은 커피를 주문할 때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고 말차라떼, 달콤한 꽃향기가 느껴지는 에메랄드 플라워 에이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소금빵 등을 맛볼 수 있다.
12.4Km 2025-10-23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6길 5
송해기념관 선비체험관은 대구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6길 5 송해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민MC로 사랑받은 고 송해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송해 선생이 생전에 기증한 영상물과 음반·출장 가방 등 소장품이 전시돼 있다.
12.5Km 2024-10-08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73-2
053-814-5042
정통 중화요리와 퓨전 중국요리를 가미한 현대식 중국요리 레스토랑이다. 남천강변의 전망을 한눈에 안고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며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을 위한 연회장도 완비되어 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해물누룽지탕과 바삭하고 달콤한 탕수육이 별미이다. 매장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단체로 이용이 가능하며 식당 전용 주차장이 있어 주차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12.6Km 2025-08-25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옥포로 305
진주강씨모열각은 기세기 석씨 문중 며느리인 진주 강씨의 열행을 표창하여 건립한 비각이다. 은열공의 맏딸인 강씨부인이 기세리에 시집을 갔는데 출가한지 한 달 만에 남편을 잃게 된 그녀는 남편과 합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러나, 집안사람들이 유언을 따르지 않고 가례에 따라 장례를 별장으로 치렀는데 이후 갑작스레 집의 대들보가 내려않고, 솥이 깨지고, 마을의 가축들이 까닭 없이 죽어가고, 해마다 극심한 가뭄이 들어 농사를 망치는 등 기이한 일들이 연이어졌다. 마을 사람들은 이 지변이 강씨 부인의 소원을 들어주지 않은 때문이라 단정하고 별장한 묘를 합장한 후 성대히 제사를 지내주었는데 이상하게도 산 중턱에 서리가 어린 구름이 감돌더니 단비가 쏟아져 풍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에 마을 사람들과 문중에서 1945년 기세리 입구에 열녀비를 세우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며 강씨의 열행을 기리고 있다. 모열각 내부 중앙에 '열부진양강씨실행비'가 있고 사방 벽면에 서열부진양강씨창문, 열부강씨실기서, 모열각기, 열부진양강씨비명병서, 강씨열행기, 모열각상량문 등 현판이 걸려 있다. 모열각은 1922년 오륜행실중간소의 공인을 받아 세워졌으며 지금의 모열각은 1979년 중수한 것이다.
12.6Km 2025-08-22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로 690
열화커피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 평리리에 위치한 카페이다. 카페 내부는 제 모터바이크를 비롯하여 피겨, 포스터 등 모터바이크에 관련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는 딸기 요거트 스무디이며 각종 커피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12.7Km 2025-07-07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용연사길 260
용연사는 사찰 입구에 있는 못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사찰은 914년(신라 신덕왕 3년)에 보양국사가 창건하였으며, 1419년에는 천일대사가 중창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소실된 여러 전각들이 차례로 중건되었고,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용연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찰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유래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한 끝에 가피를 받아 금란가사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귀국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자장율사는 설악산 봉정암,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오대산 월정사, 영축산 통도사 등지에 진신사리를 봉안하였고, 이들 다섯 사찰은 5대 적멸보궁으로 불리게 되었다. 용연사의 진신사리는 임진왜란 당시 전란을 피해 묘향산으로 옮겨졌던 것을, 사명대사의 제자 청진이 다시 통도사로 모시던 중 사리 1 과를 이곳 용연사에 봉안하였다. 이후 건봉사, 도리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8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불리게 되었다. 사찰 내에 위치한 금강계단은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수계의식을 행하는 신성한 장소로,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계시다는 상징성을 지닌다. 금강계단 앞에는 적멸보궁이라는 전각이 세워지며, 이 전각에는 불상을 봉안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금강계단에 모셔진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예배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용연사의 금강계단, 삼층석탑, 극락전, 목조 아미타여래삼존상 및 복장 유물 등은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되어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적멸보궁으로 이어지는 길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림욕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며, 이 길은 비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이기도 하다.
12.7Km 2025-04-08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116길 192-7 (평광동)
우효중의 효행과 우명식의 충성심을 기리며, 광리에 거주하는 단양 우씨들의 교육을 위해 세운 건물이다. 첨백당이라는 이름은 우명식 선생의 묘소가 있는 ‘백밭골을 우러러보는 집’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고종 33년(1896)에 지었고 1924년 새롭게 고친 적이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고, 집 가운데는 대청마루가 있는데 양쪽 툇마루보다 높게 놓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툇마루에는 난간을 아담하게 둘러놓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2.7Km 2025-05-20
대구역시 4월이 오면 벚꽃이 차오른다. 팔공산 순환도로, 수성유원지, 앞산공원, 옥포로, 두류공원로 등 도심과 산속 어디나 벚꽃이 가득하다. 이중 벚꽃 가로수가 남다른 자태를 뽐내는 옥포로와 대구 시민과 여행자의 쉼터인 두류공원 벚꽃길이 손꼽힌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빼곡하게 꽃이 핀 벚나무 아래를 걷다 바람을 만나면 그림처럼 꽃비가 내리는 길을 걷게 된다. 이 벚꽃 터널을 중앙에 두고 양옆으로 도보전용 논길과 우회 도로변 꽃길이 나란히 이어진다. 조명으로 도드라진 이월드의 83타워와 색색의 조명이 어우러진 야간벚꽃축제도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