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Km 2025-01-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019
흥부네밥상은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인제군 필례약수로 돌솥 밥을 지은 약수 돌솥 밥은 피부병, 위장병,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한다. 강원도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곤드레 돌솥 밥도 인기 메뉴이다. 돌솥 밥을 짓는 시간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공깃밥으로 상을 차리는 흥부네 밥상도 있다. 밥맛이 좋은 집으로 농협과 농민신문사에서 선정한 곳이다. 제철 생선구이, 불고기, 강원도 산채와 장아찌, 김치로 한 상을 제공한다. 곁들임으로 용대리 황태구이나 매콤한 더덕구이를 추가해 풍성하게 즐길 수도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부터 저녁 식사는 하지 않으니 방문할 때 영업시간과 영업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11.4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산의 으뜸가는 명물 바위이다. 산자락을 따라 해발 900m에 이르는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울산바위는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대한 바위산 전경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둘레가 4㎞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과 외설악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빼어난 명승지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이 못지않게 훌륭하다. 최연과 허적 등 조선시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남긴 기록들이 이를 방증한다. 울산바위는 이름에 얽힌 여러 전설로도 유명하다. 어느 날 하늘신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덩치가 무거운 울산바위는 그만 지각하고 말았다. 창피한 마음에 고향(울산)에 가지 않은 울산바위는 설악산에서 쉬어가던 중 그대로 눌러앉았다고 한다. 이외에 울타리처럼 생겼다거나 우는 산이라는 별칭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울산바위는 소공원에서 출발해 신흥사, 흔들바위를 거쳐 오를 수 있다. 처음엔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나 흔들바위를 지나서는 가파른 바위 언덕과 철제 계단 길이 계속된다.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난도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 힘들다.
11.4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고성 문암리 선사유적은 동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400m 떨어진 구릉지대의 남쪽사면 사구(沙丘)위에 형성되어 있는데, 인근에는 초기 철기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어 여러 시기에 걸쳐 형성된 유적이다. 1998년 12월부터 1999년 3월까지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연구소에서 전체 유적 중 약 200여평의 발굴조사를 한 결과 5개의 유물 포함층과 3개의 신석기시대 문화층이 퇴적되어 있음을 확인하였고, 3기의 주거지와 야외 노지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었다. 한반도 동북지방과 중국의 동북 3성 지방, 러시아 아무르강 연안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의 신석기 문화와 한반도 선사인의 원류 및 이동경로, 당시의 문화계통과 전파 정도 등을 밝히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유적이다. 문암리 선사유적은 고성 여행지 중 가장 정적인 곳이다.
11.4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서원길 44-9
조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1628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인벽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충현사를 설립해 위패를 모시고 동명서원이라 하였다. 양렬공 조인벽은 태조 이성계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사이군(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의 의리를 지키며 양양에서 은거하며 유생들을 교육했던 사람이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전란으로 전소되어 1787년 경상북도 봉화로 옮겨서 복원하였다. 그 후로도 철폐와 복원을 반복하다 1974년부터 서원 복원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어 복원을 추진, 1982년에 완공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충현사, 6칸의 재실, 신문, 동·서 협문 등이 있으며, 사우인 충현사에는 조인벽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재실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제향 때 제관들의 숙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춘향제를 올리고 있으며, 서원 입구에서는 붉은색의 홍살 문과 함께 양렬공 조인벽의 신도비를 볼 수 있다.
11.7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길 120-4
드라마 〈가을동화〉의 원작으로 유명한 〈국화꽃 향기〉의 소설가 김하인 작가가 2008년 10월 고성군 죽왕면 문암 1리에 소재한 김하인 아트홀을 개관했다. 김하인 아트홀은 국화꽃향기 작가 김하인과 도예가 정재남이 만든 숙박 및 체험 공간이다. 속초에서 10분 거리인 고성 자작도 앞바다를 마당으로 가지고 있어 눈부시게 맑고 푸른 바다를 코 앞에서 즐길 수 있다.
11.8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동해신묘길 8-3
033-672-6809
강원도 낙산해수욕장 조산리 마을 내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 펜션 연어의 고향은 도보거리에 낙산 바닷가와 일출 장관으로 유명한 낙산사 연어가 희귀하는 그린벨트 남대천이 있으며 설악산, 대포항, 하조대, 척산온천, 오색 약수터, 설악워터피아, 대조영 촬영장, 해양 박물관, 테디베어팜, 노란 잠수함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가까이 있어 가족 체험여행이나 연인들의 추억여행지로 좋다. 서울에서 3시간거리, 버스터미널이 가깝고, 해안도로인 7번 국도를 끼고 있기에 대관령 양떼목장부터 바다와 설악산까지 알찬 강원도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나무 정원 바비큐 가든, 실내 바비큐 시설과 아늑함 쉼터, 하트 꽃 정원 등의 시설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더욱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가족과 연인들이 바다를 벗 삼아 쉬어가기에 좋다.
11.8Km 2025-03-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127-30
033-672-4200
오션벨리리조트는 끝도 없이 펼쳐진 동해의 푸른 물결과 낙산 해수욕장이 넓게 펼쳐진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사시사철 파도 소리를 벗 삼아 편히 쉴 수 있는 국내에서 해변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리조트이다. 오션벨리리조트는 2001년 개관한 이후로 꾸준한 시설관리와 개보수를 통하여 고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계절 관광지로 여름에는 낙산해수욕장, 설악산의 가을 단풍, 겨울 바다와 스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낙산사, 척산온천, 오색약수, 통일전망대 등의 유서 깊은 관광지와 바다낚시, 모터보트, 수상스키, 골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여행에도 좋다. 오션벨리리조트는 환경과 인간을 중시하는 기업이념으로 건전한 레저문화에 앞장서고 특히 석유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 연료를 개발해 사용하여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청정 리조트이다.
11.8Km 2024-06-1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신묘길 34
양양 동해신묘지는 동해의 용왕신에게 국태민안,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제사를 지냈던 곳이다.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 세워져 조선 초기에 국가 제사의 중사(국가적 제사로 대, 중, 소사의 규모 중 중간) 장소로 정비되었다. 동해안 지역은 경지 면적이 부족하여 신라 시대부터 험난한 바다에서 어로 활동을 해왔기에, 용왕을 모셔 제사를 지냈다. 마을 차원에서도 바닷가 마을에만 존재하는 마을 제당인 해신당이 있었다. 동해안 연해에 있는 고성, 양양, 강릉, 동해, 울진, 삼척 등의 해안 마을에서도 마을 전체를 관장하는 서낭당과 함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이 있는 마을이 매우 많다. 동해신묘 역시 해안지역의 민간신앙 전통이 이어져온 신묘로 지정돼 매년 봄, 가을에 제사를 지내왔다. 그러다 순종 2년(1908)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으로 인해 비석이 잘리고 건물이 철폐되었다가 1993년부터 양양군에 의해 복원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곳에서는 매년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양양 동해신묘 여름 해변 용왕제’를 올리고 있다. 이외 낙산해변, 설악해변 등지에서도 그해 해수욕장이 개장할 때 용왕제를 올리며 무사안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11.9Km 2024-08-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자작도선사길
자작도해변은 초승달 모양의 해안선을 따라 발달한 희고 고운 모래와 6,000여 평의 백사장으로 이루어졌다. 유영 폭이 길고 수심이 낮아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이고 해수욕장 좌우에 발달한 기암괴석의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 다른 곳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송림이 우겨져 남다른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1991년 7월에 개장된 이래 많은 관광객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강한 파도에 표면이 매끈하게 다듬어진 암석들이 다양한 형태로 흩뿌려진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며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다. 아이들과 같이 고운 모래 속에 숨어 있는 조개도 잡아보고 바위틈에 붙어있는 어패류를 떼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