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설악산 울산바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설악산 울산바위

설악산 울산바위

10.4Km    2025-06-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091

설악산의 으뜸가는 명물 바위이다. 산자락을 따라 해발 900m에 이르는 기암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 울산바위는 모두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대한 바위산 전경이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킨다. 둘레가 4㎞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과 외설악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울산바위는 그 자체로도 빼어난 명승지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경치도 이 못지않게 훌륭하다. 최연과 허적 등 조선시대 수많은 시인, 묵객들이 남긴 기록들이 이를 방증한다. 울산바위는 이름에 얽힌 여러 전설로도 유명하다. 어느 날 하늘신이 천하제일 경승을 만들고자 온 산의 봉우리들을 금강산으로 모이게 했는데 덩치가 무거운 울산바위는 그만 지각하고 말았다. 창피한 마음에 고향(울산)에 가지 않은 울산바위는 설악산에서 쉬어가던 중 그대로 눌러앉았다고 한다. 이외에 울타리처럼 생겼다거나 우는 산이라는 별칭에서 비롯됐다는 설도 있다. 울산바위는 소공원에서 출발해 신흥사, 흔들바위를 거쳐 오를 수 있다. 처음엔 완만한 경사로 시작하나 흔들바위를 지나서는 가파른 바위 언덕과 철제 계단 길이 계속된다. 왕복 4시간 정도 소요되며 난도가 높아 어린이나 노약자는 오르기 힘들다.

바라보고 들어서며 이어지는 여행 길

바라보고 들어서며 이어지는 여행 길

10.4Km    2023-08-09

금강산 줄기가 마지막으로 닿는 곳에 금강산화암사가 자리한다.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 바라보는 사위는 동서남북을 오가는 바람으로 가득하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쉬고 다채로운 체험도 놓칠 수 없는 행복과 희망이 어우러져 삶의 추억 한 면으로 남겨질 여행이다.

미시령옛길 울산바위 은하수

10.4Km    2024-08-2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1

미시령은 고성군 토성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다. 인제에서 속초로 넘어가는 통로로 사용되었던 미시령은 설악산 울산바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지난 2006년 미시령터널이 만들어지면서 이용객은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울산바위의 매력을 찾아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특히 미시령 옛길이 울산바위 은하수 촬영 포인트로 입소문이 나면서 맑은 날 밤이면 공터 주차장을 가득 채울 만큼 사진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도로 건너편을 바라보면 작은 오솔길이 보이는데,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가 한눈에 펼쳐진다. 병풍처럼 우뚝 솟은 울산바위만으로도 매우 아름답지만, 그 위로 쏟아지는 신비로운 은하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꿈결처럼 느껴질 정도다.

흥부네밥상

흥부네밥상

10.5Km    2025-01-16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동해대로 3019

흥부네밥상은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인제군 필례약수로 돌솥 밥을 지은 약수 돌솥 밥은 피부병, 위장병, 숙취 해소에 좋다고 한다. 강원도 곤드레나물을 넣어 지은 곤드레 돌솥 밥도 인기 메뉴이다. 돌솥 밥을 짓는 시간을 기다리기 어렵다면 공깃밥으로 상을 차리는 흥부네 밥상도 있다. 밥맛이 좋은 집으로 농협과 농민신문사에서 선정한 곳이다. 제철 생선구이, 불고기, 강원도 산채와 장아찌, 김치로 한 상을 제공한다. 곁들임으로 용대리 황태구이나 매콤한 더덕구이를 추가해 풍성하게 즐길 수도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올해부터 저녁 식사는 하지 않으니 방문할 때 영업시간과 영업 여부를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영혈사

영혈사

10.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불당골길 346

양양 영혈사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화일리 설악산 동남쪽 관모봉에 위치한 신흥사의 말사로서 689년(신라 신문왕 9)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 원효대사는 687년 설악산에 일출암(日出庵)을 세웠으며 2년 후 청련암과 함께 이 절을 세웠다고 전한다. 그러나 원효대사는 686년에 입적하였으므로 절을 세운 뒤 창건주로 모신 것으로 추정된다. 원효대사가 입적했다고 하는 혈사(穴寺)를 사찰 측에서는 형혈사라고 말하고 있다. 이 절에는 특히 약수가 유명해서 이에 얽힌 설화가 전한다. 원효대사가 이 절을 창건하고 의상이 머물고 있는 낙산사 홍련암을 방문하였다. 그곳에 물이 매우 귀한 것을 보고 지팡이로 영혈사의 샘물줄기 중 일부를 낙산사 쪽으로 돌렸다. 이후 영혈사 샘물의 양이 3분의 1로 줄었고 낙산사에는 물이 풍부해졌다고 한다.

고성 금강산

고성 금강산

10.5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민족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은 화암사 입구부터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일만 이천 개의 봉우리 중 가장 남쪽 봉우리인 신선봉에 닿는다. 신선봉 남쪽에는 울산바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산이 되기 위해 울산에서부터 올라오다가 선착순에 들지 못해 주저앉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바위다. 둘레가 4㎞에 달하는 여섯 개의 거대한 바위는 그 자체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며, 신선봉으로 가는 길에는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인 ‘버섯바위’라 부르는 장소가 있다. 이곳의 비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입산 통제 기간과 울산바위가 보이는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 코스는 1.2㎞길이의 급경사 코스인 '등산하는 길', 2㎞길이의 완경사 코스인 '산림치유 길'로 나뉘어 있는데,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약 1시간 정도면 버섯바위에 도착한다. 등산로를 따라 신선대까지 왔다면 남쪽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가야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너른 바위인 버섯바위가 나타난다. 암반 지대 초입에서 울산바위가 빚어낸 절경을 훤히 감상할 수 있으며 끝쪽은 돌풍이 많이 부는 곳이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명서원

동명서원

10.5Km    2025-08-20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서원길 44-9

조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서원으로 1628년 지방 유림의 공의로 조인벽의 충절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충현사를 설립해 위패를 모시고 동명서원이라 하였다. 양렬공 조인벽은 태조 이성계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사이군(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의 의리를 지키며 양양에서 은거하며 유생들을 교육했던 사람이다.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전란으로 전소되어 1787년 경상북도 봉화로 옮겨서 복원하였다. 그 후로도 철폐와 복원을 반복하다 1974년부터 서원 복원 추진 위원회가 구성되어 복원을 추진, 1982년에 완공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충현사, 6칸의 재실, 신문, 동·서 협문 등이 있으며 사우인 충현사에는 조인벽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재실은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제향 때 제관들의 숙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춘향제를 올리고 있으며 서원 입구에서는 붉은색의 홍살 문과 함께 양렬공 조인벽의 신도비를 볼 수 있다.

천학정/문암포구

천학정/문암포구

10.6Km    2025-08-0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천학정길 10

고성군에 해안가 경치가 뛰어난 곳으로 잘 알려진 청간정 말고도 잘 알려지지 않은 천학정이 있는데, 청간정에서 북으로 10분 정도 달려 아야진 고개를 넘어 교암리라는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천학정은 1931년 지방유지 한치응, 최순문, 김성운 등이 발의하여 정면 2칸, 측면 2칸, 겹처마 팔각지붕의 단층으로 건립되었으며 정자의 정면에는 천학정 현판이 게판 되어 있고, 정자 내에는 천학정기와 그 좌측으로 천학정 시판이 게판 되어 있다. 천학정은 동해의 신비를 간직한 기암괴석이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자 주위에는 1백 년 이상이 된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풍치를 더해 주고 있다. 이곳은 일출명소이다. 보통 동해안 일출은 낙산사 의상대를 연상하는데, 이곳은 높은 기암절벽 위 정자이며, 주위에 송림이 우거져 천하절경의 일출을 연출한다. 천학정에서 일출을 즐긴 후 북으로 난 해안도로를 따라 문암리 항구를 들르는 것도 좋다. 문암리 포구는 작은 포구이지만 기암괴석이 바다로 뻗어 나와 있고 한적한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문암포구의 능파대 위에서 맞는 일출은 동해안의 어느 해변 못지 않게 아름답다. 조용한 아침의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문암 포구를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화암사(고성)

화암사(고성)

10.6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신평리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제36대 혜공왕 5년(769년)에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였다. 조선 인조 1년(1623)에 소실되었으나, 인조 3년(1625)에 다시 중창되었으며, 고종 1년(1864)에는 지금의 위치인 수바위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이름도 '수암사(穗岩寺)'로 바뀌었다. 이후 1912년에 다시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중 다시 한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후 법당만 복원되었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전면적으로 재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화암사에는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군(浮屠群)과 일부 계단석도 남아 있다. 이 절에는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병풍이 전래되었으나, 해방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또한, 죽암당 부도를 포함해 15기의 부도와 진표당의 진영을 비롯해 총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사찰은 신선봉 자락의 청정한 화암골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인근에는 신선봉, 세계잼버리장, 콘도미니엄 등이 밀집해 있어 둘러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 내 전통 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베짱이 문어국밥

베짱이 문어국밥

10.6Km    2025-01-1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천학정길 12 교암다이빙리조트

청간정아래 교암항 방파제 옆에 있는 문어 요리 전문점이다. 오렌지색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둔 것 같은 건물외관에 커다란 배짱이가 그려져있다. 대표 메뉴는 고성에서 잡은 문어를 직접 손질해서 만든 문어국밥으로 맵지않고 시원한 국물, 쫄깃한 문어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문어국밥의 문어는 샤브샤브처럼 살짝 익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메뉴판에는 각 문어메뉴에 대한 설명과 맛있게 먹는 팁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