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4-11-28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50 (서문로1가)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일본군‘위안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간이다.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을 통하여 평화와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실천하는 역사관’이다. 1997년 발족한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그동안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하여 2009년 평화와 인권을 위한 <일본군‘위안부’역사관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2010년, 고(故) 김순악 할머니께서 “내가 죽어도 나를 잊지 말아 달라.”라는 유언과 함께 5천여 만 원을 기탁하셨고, 다른 할머니들께서도 뜻을 함께해 주셔서 역사관 건립을 위한 씨앗기금이 마련되었다. 시민모임은 역사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범국민 모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고, 많은 시민들께서 뜻을 모아 주셨다. 지역의 예술가와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해 주셨다. 2012년 런칭한 시민모임의 브랜드 ‘희움’(희망을 모아 꽃 피움)을 통해서도 많은 분들이 역사관 건립에 동참해 주셨다. 특히 많은 청소년들이 희움 제품의 공동구매에 참여하여 수익금을 전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주셨다. 이처럼 시민모임의 노력과 다양한 시민들의 성원으로 역사관 건립이 추진되었고,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중구도 지원에 동참하여 2015년 12월 5일,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이 개관하였다.
4.9Km 2025-03-17
대구광역시 서구 북비산로74길 49
인동촌 아나고골목은 달성공원 담벼락에서 북비산네거리 쪽으로 150m에 이른다. 1973년부터 아나고 가게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여 지금은 ‘인동촌 아나고 묵자골목’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대구에서 맛있는 음식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20여 개의 식당이 새벽까지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아나고는 회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술안주로도 제격이며, 양념장에 버무려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먹기도 한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회복에 좋다.
4.9Km 2025-07-23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4-3 (남일동)
동인동한옥집김치찜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2가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에 출연한 바 있다. 예스러운 외관과 깔끔함이 돋보이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은 결코 저렴하지 않고 훌륭한 김치찜과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다. 푸짐한 김치와 고기, 적당히 칼칼한 맛이 매력적이다. 공깃밥과 라면 사리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북대구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청라언덕, 약전골목, 대구근대역사관 등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4.9Km 2025-11-14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대곡동)
대구수목원은 74,000여 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 쓰레기 410만 톤을 매립했던 장소를 자연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환경 복원 사례이다. 1997년부터 조성에 착수하여 2002년 5월 개장하였으며, 자연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거듭났다. 대구수목원은 침엽수원, 활엽수원, 화목원, 야생초화원, 약용식물원, 염료원 등 총 21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00여 종 6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800여 종 13만 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하였다. 또한, 40종 300여 점의 분재와 200종 2,000점의 선인장, 300여 점의 수석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식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총 1,750여 종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25개의 테마 정원으로 구성된 이 수목원은 도심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시민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견학·학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형 수목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9Km 2025-06-02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6-12
053-425-6839
1954년에 개업한 중화반점은 야끼우동이 태어난 집으로, 전통의 맛을 느끼기엔 좋은 곳이다. 야끼우동은 매운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로 만든 매운 양념에 양파, 배추, 호박, 숙주나물, 목이버섯,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 등을 넣어 센 불에 즉석에서 볶아낸다. 대구의 야끼우동은 ‘대구 10미’에 선정되어 있을 만큼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