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5-01-13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남로2길 60
대구 북구 대현동에 있는 수봉반점은 1971년부터 49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중식당이다. 창업주인 노신자, 장병화 부부가 변함없는 맛을 지켜오고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기름에 돼지고기와 주키니호박, 양파, 배추, 파, 당근 등 다양한 채소를 볶아 고춧가루와 마늘, 후추로 간을 해 흰쌀밥과 비벼 먹는 ‘중화비빔밥’이다 숨이 살아있는 채소와 부드럽게 씹히는 돼지고기가 불맛이 살아있는 양념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돼지고기와 함께 홍합, 오징어를 사용해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짬뽕도 인기 메뉴다. 식사는 시간대별로 나눠 운영하며 미리 메뉴를 주문한 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가깝고, 칠성시장 역시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식사 전후로 구경하기 좋다.
8.0Km 2024-07-23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2길 26
불향 가득한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맛집이다. 대구에 사는 사람들은 도심을 벗어나 가창으로 나들이를 나갈 때 들러 보기 좋다.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많다. 대표 메뉴인 돼지불고기 외에도 육수가 진하고 면발이 쫄깃한 칼국수가 별미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에 마감한다. 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다.
8.1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46길 5-3
이 서원은 조선조 초기 문신으로 대쪽 같은 절개를 지켰던 남은(南隱) 서섭(徐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첨모재(瞻慕齋)를 1993년 서원으로 복설(復設) 한 것이다. 서섭은 달성서 씨 판서공파 파조(派祖)로 세종 때 대과에 급제한 후 단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인물인데 세조의 왕위 찬탈로 관직을 사직하고 낙향하여 남애(南涯)라는 호를 남은(南隱)으로 고치고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은둔하였다. 그리하여 후손들도 그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어 잘 모르다가 80여 년 전 그가 살았던 낡은 집을 헐다가 천장 속에서 발견된 함에서 그의 행장과 유고를 발견하여 그의 충절이 널리 알려졌다. 이에 1926년 후손들이 묘소가 있는 황금동 근처에 첨모재를 세우고 1954년 중수할 때 신도비를 세웠다. 서원의 정당은 4칸으로 강당은 충정당(忠正堂)이다. 동재는 3칸으로 구인재(求仁齋)이고 서재 또한 3칸으로 존성재(存誠齋)이다. 사당은 경의사(景義祠)로 강당의 뒤편에 자리하고 있다. 강당의 서쪽 벽 위에 이수락(李壽洛)의 덕산서원기(德山書院記)가 편액 되어 있고 기둥에는 주련이 걸려 있다. 대문인 외삼문은 숭절문(崇節門)이고 내삼문은 유현문(維賢門)이다. 정당의 동편에 남은 서선생신도비(南隱 徐先生神道碑)와 비각(碑閣)이 있고 강당의 남쪽에 덕산서원 사적비가 있다. (출처 : 행복수성 문화관광)
8.1Km 2024-11-13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서재본4길 18-27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학문을 연구하고 유교의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립된 사립 교육기관이다. 용호서원은 1704년(숙종 30) 도성유와 도여유를 배향한 세덕사에서 출발한다. 1708년(숙종 34) 서원으로 승호되면서 도신수를 함께 배향하였다. 이러한 까닭에 용호서원 건립 시기에 대해 영남읍지와 교남지는 1708년으로, 1931년 간행된 달성군지는 1704년으로 기록하고 있다. 흥선 대원군 집권기 때인 1871년(고종 8) 훼철된 후 용호서당으로 사용되었다. 용호서원은 크게 두 개의 영역으로 구분되는데, 경사면 상단에 강당인 용호서당, 하단에 치경당이 위치한다. 출입은 용호서당의 동쪽에 있는 입덕문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용호서당은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이고 중앙의 2칸 마루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안인재, 서쪽에는 정의재를 배치하였다. 치경당은 정면 5칸, 측면 2.5칸 규모이다.
8.1Km 2024-12-23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176길 18
대구 달성군 가창면에 있는 강원도집은 석쇠불고기로 유명한 식당이다. 오리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의 세 가지 불고기가 이곳의 주력 메뉴다. 불고기는 주문 즉시 섭씨 600도의 숯불에서 직화로 초벌구이된 후 테이블에서 촛불을 켠 구이판에 은은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 양념은 매운 정도의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고, 석쇠향과 고기의 부드러운 식감이 오감을 만족시킨다. 여기에 미나리를 비롯한 각종 야채가 쌈용으로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을 더한다. 고기가 나온 후 조리에 들어가는 옹심이수제비는 뜨끈한 국물에 쫀득한 식감의 감자옹심이가 들어가 든든함을 느끼게 해 준다. 인근에 대구숲과 워터파크인 스파밸리가 있어 식전이나 식후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8.1Km 2025-04-14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321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와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문화시설로, 1994년 12월 7일 문을 열었다. 2006년 10월 19일에는 박물관 건물 남쪽에 수장고를 추가하고, 북쪽에는 사회교육관인 해솔관과 특별전시실을 증축하였다. 이후, 지방 국립박물관 전시의 특성화와 안정적인 전시 환경 확보를 위해 상설전시실 재개편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2010년 7월 19일에는 고대문화실, 중세문화실, 복식문화실을 새롭게 개관하였다. 특히, 기존의 민속실을 대신해 새로 문을 연 복식문화실은 대구가 섬유·복식 산업을 기반으로 근대 도시로 성장한 배경을 바탕으로 조성되었다. 이 공간에서는 우리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옷의 역사를 국내외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교체·전시하고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과 집터, 삼국 시대의 토기가마, 통일신라 시대의 석탑 등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는 연중 다채롭고 흥미로운 전시가 열리며, 박물관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해솔관에 다양한 교육 시설을 마련하고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8.1Km 2025-03-18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
대구 달성군 주암산 자락에 위치한 리조트 스파밸리는 지친 일상을 떠나 힐링을 마주하는 곳이다. 리조트는 어트랙션부터 온천까지 365일 즐거운 워터파크, 꽃과 동물이 함께하는 교감형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 편백나무 향 그윽한 숲속의 집 호텔 드 포레로 꾸며져 있다. 모든 시설에 공급되는 물은 음용 가능한 육각 온천수이며, 이 온천수는 화학적 구조가 육각형 고리 구조를 이루는 온천수로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아토피 개선과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출처 : 리조트 스파밸리 홈페이지)
8.1Km 2024-07-29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로 891
나무들이 내뿜는 음이온과 피톤치드가 가득한 숲속, 숲 내음, 바람 소리, 새소리, 풀잎 소리를 느끼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친환경 숙박 시설이다. 호텔 드 포레는 편백나무와 황토 벽돌로 마감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건강한 쉼의 공간이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픽업 카트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방식이므로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내부에는 간이매점 같은 무인 판매 시설이 있으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이용하기 좋으며 연회장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투숙객은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는 네이처파크를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워터파크가 옆에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8.1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호로 250-11
이 서원은 조선조 대학자였던 모당(募堂) 손처눌(孫處訥)(1553~1634), 사월당 류시번(柳時藩), 양계(暘溪) 정호인(鄭好仁), 모당의 6대 조인 격재(格齋) 손조서(孫肇瑞) 네 분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모당 손처눌의 자는 기도(幾道)이며, 한강(寒岡) 정구문하(鄭逑門下)에서 사사(師事)하여 학행과 효우로 스승에게 인정받았으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의병대장으로 활동하였다. 난리(亂離) 중 부모상(父母喪)을 당하였으며, 이를 옳게 못 모신 것을 한탄하면서 임진왜란이 평정되자 종신여모(終身廬慕)한다는 뜻에서 자기 거처를 영모당(永慕堂)이라 하였다. 난(難) 후 그는 후진 양성에 전념하여 영모당은 언제나 문전성시(門前盛市)를 이루었고 '영모당통강제자록(永慕堂通講諸子錄)'에는 제자 202명의 명단이 적혀 있어 당시의 규모를 짐작하게 한다. 마을 앞에 청호지(靑湖池)를 만들어 영농에도 힘썼으며, 조정에서의 논공행상도 사양하였으며 다만 대구향교의 최고 책임자인 도유사(都有司)를 12년간 맡았다. 손조서는 조선 초기의 문신으로 대과에 급제하여 집현전 한림학사로서 필재(畢齋)와 도의지교(道義之交)를 맺고 단종 때 봉산군수(鳳山郡守)로 있다가 단종의 참사 소식을 듣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이라 하여 벼슬을 버리고 고향(밀양)으로 내려가 후학 교육에 전념하였다. 청호서원 역시 1864년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며 1947년경 강당만 세웠다가 1968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1969년 강당과 위패를 모신 상인사(尙仁祠)를 중건한 것이다. 서원 입구에 모당선생 유허비(遺墟碑)도 세웠다. (출처 : 행복수성 문화관광)
8.1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지뢰 폭발로 사망한 국제연합 인도 대표 우니 나야(M. K. Unni Nayar) 대령을 추모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1950년 12월 7일 이 비를 건립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 1950년 8월 1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속칭 주일골에서 화장하고, 1950년 12월 7일 같은 장소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산 156번지에 기념비를 건립했다. 1996년 주변을 단장하고 보수공사를 해 나야 대령의 넋을 위로하고, 매년 현충일에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하며 자유 수호를 위해 이국 땅에서 숨진 그의 영혼을 위로하고 있다.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