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m 2024-12-2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교동로1길 10 (교동)
호텔 이름인 베리트(Berith)는 히브리어로 ‘언약, 약속’을 의미하며, ‘지켜주겠다는 약속’이라는 의미를 지닌 베리트의 이름처럼 고객에게 진정한 평안과 쉼을 제공을 약속한다. 객실은 스위트룸, 디럭스룸 다양한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광과 비즈니스 모두를 만족시키는 공간이다.
10.7Km 2024-06-03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 45
책과 사람의 공간을 지향하는 문우당서림은 속초 지역을 대표하는 서점 가운데 하나다. 1984년 문을 연 서점은 2003년 현재 위치로 이전한 후 개보수 작업을 거쳐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초창기에는 5평 남짓했던 작은 서점이었지만 지금은 규모가 약 250평에 이른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는 효율적으로 배치된 서가마다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도서는 종류가 다양하다. 문학, 철학, 역사, 고전 같은 인문 서적은 물론 건강, 요리, 취미, 예술 등 여러 분야의 책들을 구비해 놓았다. 아동 도서와 학습지와 참고서 등 교육 도서들도 있다. 서점에 진열된 수많은 독립출판물들은 문우당서림이 지켜가고자 하는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서점 안은 곳곳에 감성적인 소품들로 가득하다. 책 앞장에 끼운 손글씨로 쓴 도서 추천 편지나 종이에 좋은 글귀를 적어 전등갓처럼 활용한 아이디어도 참신하다. 문우당서림은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서점 안에 지역 주민들의 소모임이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공간을 운영하며 2층 창가 좌석에서도 글쓰기 모임 같은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
10.7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부두길 63
속초 갯배선착장 바로 옆에 있다, 동해에서 잡은 자연산 가자미를 사용하는 세꼬시 전문점이다. 세꼬시를 주문하면 야채만 들어 있는 그릇을 주어 물회나 회덮밥처럼 먹을 수도 있다. 물회덮밥 역시 공깃밥을 따로 주기 때문에 무침으로 먹을 수도 있고, 얼음과 물을 넣어서 물회로도 즐길 수 있다. 회무침과 물회, 회덮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꼬시 외에도 멍게와 해삼, 매운탕도 판매하고 있다.
10.7Km 2024-07-10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중앙로54번길 3
033-632-6707
1984년 문을 연 함흥막국수는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백년 가게이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로컬 맛집으로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이곳 막국수는 일반적인 막국수와 여러모로 다르다. 야채와 김가루 등이 버무려진 막국수 위에 매콤새콤하게 무친 명태회 고명이 얹어 나온다. 간단한 국수 한 그릇이지만 속초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함흥막국수는 처음엔 비빔으로 먹다가 중간에 식초와 설탕, 양념장, 겨자를 취향대로 넣은 후 시원한 육수를 부으면 더욱 맛깔스러운 물국수가 된다. 막국수와 냉면이 아버지가 성실하게 지켜온 구 메뉴라면 육개갈비탕과 육개만둣국은 아들의 열정이 담긴 신 메뉴다. 진한 고기육수가 만든 자극적이지 않은 얼큰함이 숟가락을 놓지 못하게 한다.
10.7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관광로 402
순자집곰치국은 강원도 속초시 한화리조트 근처에 있는 식당이다. 대표 메뉴는 얼큰하게 혹은 시원하게 끓인 곰치국이다. 숙취 해소에도 좋고,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곰치국은 살이 부드러워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순두부와 황태해장국도 판매하고 있다. 새벽 6시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다. 곰치국 외에도 가자미구이 백반, 날치 알밥, 산채비빔밥 등의 식사 메뉴도 있고 가자미조림이나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