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화진포의 모래는 모나 즈 성분으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한자의 울 ‘명’자와 모래 ‘사’자를 써 ‘명사’ 라고 기록되어 있고,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금구도(섬)가 절경을 이루어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새하얀 고니 떼가 노니는 모습은 ‘백조의 호수’ 를 연상케한다. 화진포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갈대 숲속에 풍부한 먹이가 있어 철새들에게 알맞은 휴식처가 된다. 주변의 풍광이 빼어난 곳에 화진포의 성(구 김일성 별장)이 있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기붕의 별장과 세계적 희귀 조개, 산호 물고기 화석 등 1,500여 종 4만여 점을 전시한 화진포 해양 박물관이 있으며 지석묘 등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잉어, 숭어, 향어, 붕어, 가물치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17.3Km 2025-11-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별장으로, 일명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1938년 독일인 H. 베버가 지었고,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부인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1964년 육군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재건축하였고, 1995년 개·보수하여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사용하였다. 내부에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약 1㎞ 거리에 있는 이승만 별장·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다.
17.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이기붕별장은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아기자기한 돌담벼락이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덩굴이 소박하면서도 정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 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되어 현재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외관처럼 별장 내부도 화려하지는 않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되어 있다.
17.4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이승만별장길 33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이승만·이기붕·김일성 별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넓은 호수, 명사십리와 청정바다가 한데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동해안 최북단인 이곳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 과거 분단 이전과 이후 남과 북의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이 별장으로 이용한 자취가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김일성, 이기붕과 박마리아 등 한국 근대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주요 정치가들이 별장을 지어 여름을 지낸 곳으로 유명하다.
17.4Km 2025-11-21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이승만별장길 33 이승만별장
고성군 화진포에는 세 명의 옛 정치인의 별장인 김일성 별장, 이승만 별장, 이기붕 별장이 나란히 놓여 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1999년 전시관으로 복원되었다. 내부에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로 전시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다.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 별장 안에서 밖을 바라보면 주변의 울창한 송림과 한데 어우러진 화진포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화진포의 세 별장 중 가장 경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용히 바깥 풍광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온하고 조용한 별장이다.
17.5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새마을길 53
금이야 옥이야는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장칼국수와 만두 맛집이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양도 푸짐해서 인기가 좋다. 대표 메뉴는 장칼국수와 장칼제비이다. 특히 장칼제비는 다른 식당에서 볼 수 없는 메뉴이다. 매운 것을 즐기지 않는 손님은 맑은 칼국수나 맑은 칼제비를 먹을 수 있다. 곁들임 음식으로 감자전, 메밀전병, 오징어순대 등이 있어서 강원도의 토속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지만 만차 시 속초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17.5Km 2024-12-0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로21번길 24
속초해물칼국수는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칼국수 보쌈 식당이다. 오징어, 낙지, 홍합, 새우가 잔뜩 들어있는 황제해물칼국수, 푸짐한 해물에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를 풀어서 얼큰하고 구수한 육수에 끓여내는 황제해물장칼국수, 바지락이 담뿍 담긴 바지락 칼국수 등이 있다. 칼국수를 먹기 전에 살짝 익혀 먹음직스러운 해물을 먼저 건져 먹은 후 시원하고, 칼칼한 해물 육수에 면을 끓여 먹는다. 이후에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보쌈은 돼지고기와 낙지볶음, 묵은지 삼합으로 즐기는 음식이다.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보쌈과 매콤한 낙지볶음, 묵은지와의 삼합이 잘 어울린다. 주차장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7.6Km 2025-11-17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3920 (조양동)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있는 호텔이다. 29층 호텔로 THE BLUEMARK HOTEL에서 HOTEL THE BLUE TERRA로 상호를 변경해서 일부 장소에 예전 상호가 남아 있다. 설악산과 동해 그리고 시티뷰 전망으로 객실에서 일출을 볼 수도 있다. 로비에 프런트 데스크, 베이커리 카페가 있고, 1층부터 6층은 주차장, 7층부터 27층이 테라스가 있는 객실이다. 피트니스와 라운지 펍 클럽은 호텔의 상층부에 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약 10여 분 거리 도심지에 있고, 로비에 인근 맛집 안내문이 있어 음식점 방문이나 배달 음식 이용 시 참고할 수 있다. Late check-out은 2시간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추가 요금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7.6Km 2024-11-2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해오름로 129
속초 해변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 및 배낭여행객 대상으로 작지만 깨끗한 시설과 저렴한 가격으로 모시고자 하는 취지의 관광숙박 호스텔이다. 특히 속초지역은 설악산과 영랑호 청초호가 있고 척산온천과 속초해수욕장의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2026년 춘천 속초 KTX 준공과 강릉 재진의 철도가 연결되며는 바야흐로 관광 휴양 1번지 속초로 돋음에 되리라 기대가 된다.
17.6Km 2025-12-02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설악동)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으며 초기에는 향성사라고 불렸다. 처음에는 켄싱턴호텔 자리에 세워졌으나 몇 차례 화재로 소실된 것을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자리에 중창했다. 중창 당시 영서, 혜원, 연옥 세 명의 스님들이 백발신인이 나타나 절 터를 점지해 준 똑같은 꿈을 꾸고 옛 터의 아래쪽에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 이름 지었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온다. 원래 신흥사(神興寺)는 신이 점지해 주어 흥하게 되었다는 뜻을 담고 있었으나 1995년 영동 지역 불교를 새로 부흥시킨다는 염원을 담아 한자를 새 신[新]자로 바꾸었다. 신흥사는 불교의 전통과 문화를 느끼고 배우는 템플스테이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