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토성로 44-1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는 일제강점기 이전에 광포, 산너머는 봉현이라 칭하여 오다 1914년에 2 개리를 합함에 따라 봉현의 ‘봉’ 자와 광포의 ‘포’ 자를 따서 ‘봉포리’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곳에 위치한 봉포항은 50여 척의 배가 드나드는 작은 항구로 봉포리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다. 크지 않지만 아주 큰 쉼터 정도의 아늑한 항구이다. 소규모 어항인 봉포항엔 선박이 1톤 미만 5척, 1톤~5톤 미만 28척으로, 최근 주말을 이용해 바다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낚시와 스킨스쿠버 활동 등 다양한 레저활동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6.5Km 2024-11-28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동
속초 간이해변은 속초시 청호로 122 아바이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이 되었는데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보통 나이 많은 남성을 뜻한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집단으로 정착한 마을이다. 한국전쟁 중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은 잠시 기다리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곳 모래사장에 임시로 정착하면서 마을을 만들었다가 지금의 마을이 되었다. 왼쪽으로는 속초 국제크루즈터미널, 중앙에는 등대가 세워진 속초 방파제, 오른쪽으로는 아바이마을 방파제로 둘러싸여 다른 해변보다 한적한 해변이다. 아바이마을과 인접해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으며, 속초의 옛 모습을 간직한 오래된 건물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어촌마을의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다.
6.6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로 122-1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실향민 집단촌으로, 속칭[아바이촌], [함경도 아바이집단촌]이라고도 한다. 아바이마을은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들게 된 것이 시작이었는데,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한다. 아바이마을은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잣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집단 정착촌 아바이마을은 분단과 통일 염원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 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근처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6.6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금강대교로 67
속초수협청호활어센터는 청초호를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활어센터에서 싱싱한 회를 먹을 수 있다. 청초호는 호수의 넓이 약 1.38㎢, 둘레는 5㎞ 정도의 호수로, 설악산 미시령 부근에서 발원해 학사평과 소야평야를 거쳐 동쪽으로 흐르는 청초천이 속초시를 가로질러 흐른 호수이다. 속초를 가로지르는 청초호에서 이름은 따온 청호활어센터는 싱싱하고 살아있는 활어를 판매하고 있어 직접 사고 속초시 수협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3층에서 먹으면 된다. 속초시 수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활어회센터에서는 천혜의 자연경관인 울산바위와 청초호를 한눈에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층에서 호수 건너 속초시 경관을 감상하시면서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어 좋으며, 야간에는 주변 야경이 아름답다. 또한, 어민들이 잡아 온 싱싱한 생선을 속초시 수협에서 경매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어촌 마을의 활기찬 모습을 몸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근처에 청초호와 엑스포 유람선, 갯배 선착장 등이 있어 바닷바람을 느끼고 자연을 감상하면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출처 : 속초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6.6Km 2024-01-04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영랑해안3길 64 (영랑동)
하마식당은 강원 속초시 등대해변 뒤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일식당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식사 공간을 지향하며 후토마끼, 마제소바, 미소 차슈덮밥, 크림 크로켓 총 4개의 단출한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내부 좌석이 협소한 편이라 4인 이하로 방문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므로 방문 전 영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