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2025-11-20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남평 문 씨의 중시조로 알려진 삼우당(三憂堂) 문익점(文益漸)의 후손이 대구에 입향한 것은 대체로 500년 전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곳 인흥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그의 18 세손인 인산재(仁山齋) 문경호(文敬鎬, 1812~1874) 때이다. 그는 문 씨만의 마을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원래 고려의 대찰(大刹)인 인흥사가 있었던 자리에 터를 잡아 오늘의 인흥마을을 새로 열었다고 한다. 세거지에 최초로 건립한 건물은 1820년을 전후해서 지은 재실 용호재(龍湖齋)로 현재 광거당이 있는 곳이다. 저택이 들어선 것은 1800년대 후반으로 처음에는 초가로 시작했으나 그 후 100년에 걸쳐 지금의 세거지가 형성되었다. 현재 70여 채의 기와집이 한울 안에 정연히 들어서 있는 이 마을은 건축연대가 200년 미만이지만 전통적인 영남 지방 양반 가옥의 틀을 지키고 있으며 세거지 구성과 주위 경관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마을이라 할 수 있다.
1.8Km 2025-03-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수봉정사는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 중앙 전면에 위치하여 마을로 들어서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이다. 대문채와 본채인 수봉정사가 동일축 선상(同一軸線上)에 배치되어 있다. 수봉정사는 정면 6칸, 측면 2칸 규모의 겹처마 팔작지붕으로 일자형 건물이다. 평면은 중앙에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에 2칸, 오른쪽에 1칸의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中堂挾室形)이다. 수봉정사는 현재 남평 문씨 본리 세거지를 찾는 손님을 맞을 때나 문중과 공사 간의 모임을 갖는 건물로 활용되고 있다.
1.9Km 2025-11-2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3길 16
남평문씨본리세거지는 원래 절이 있었던 명당 터를 남평문씨 일족이 세거를 위하여 정전법에 따라 구획을 정리하여 터전과 도로를 반듯하게 열었고 집을 지었던 곳이다. 지금은 세거지에 아홉 채의 집과 정자 두 채가 있으며 주거지의 도로에 면한 부분에는 나지막한 담을 쌓았다. 수봉정사는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 새거터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아오는 손님을 맞기도 하고, 일족의 모임도 열던 큰 건물이며 정원의 꾸밈이 아름답다. 광거당은 자제들의 학문과 교양을 쌓던 수학 장소이며, 인수문고는 1만여 권의 도서와 문중의 보물을 보존하던 건물이다.
1.9Km 2025-08-25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2길 26
인흥서원은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소재하고 있다. 추계 추씨의 중시조이며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인 노당 추적을 봉안한 서원으로 노당이 편저한 명심보감 판본을 소장하고 있다. 유주목이 지은 인흥서원기에 따르면, 1853년에 후손들이 500여 년 간 실전되었던 추계 추씨 노당 추적의 묘를 찾아 수습한 뒤, 1866년 묘 아래 사우를 지어 추계 추씨의 시조이자 추적의 아버지 추황의 위패를 주향으로 모시고, 추적과 그의 손자 추유, 추유의 5세손 추수경을 합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1938년에 복원하여 매년 음력 3월 중정일과 10월 3일에 춘추 향사를 봉행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원의 건물은 강당, 동재와 서재, 사당인 문현사, 신도비각, 장판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다섯 칸, 측면 두 칸의 팔작지붕이다. 문현사는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의 맞배지붕이며 동서재는 각 정면 세 칸, 측면 한 칸 반의 규모이다. 장판각에는 명심보감, 조군영적지, 추계가승, 추계가승속편 추계가승집록,등의 책판이 소장되어 있다.
2.0Km 2025-03-07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화로 79 (진천동)
수목원생활온천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온천시설이다. 이곳은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온천수로,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를 제공한다. 온천 외에도 다양한 사우나와 힐링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주요 시설은 대온천장과 바데풀, 춘천연옥 불가마,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수목원생활온천은 대구에서 중요한 힐링 명소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제공하는 곳이다.
2.0Km 2025-10-23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대구 달서구에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는 대구의 역사를 2만 년까지 끌어올린 선사유적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거리이다. 달서구 홍보대사 ‘이만옹’ 조형물을 비롯하여, 지역 내에 발굴된 실제 선사 유물들을 선별한 후 1:10 확대 스케일의 전시 조형물로 제작하여 실제와 똑같이 재탄생시킨 거리박물관, 상화로에서 선사유적공원을 지나 월배로까지 이어지는 벽화거리, 진천네거리 인근에 조성된 선사인 테마거리 1단계(선사인 미니어처, 돌도끼 벤치 등),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선돌마당공원, 유천동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2단계(선사인 미니어처 등), 선돌공원 일원에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3단계(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 움집, 선사인 미니어처, 전국 8도 대표 선돌로 조성된 선돌정원 등)가 완료되었고, 현재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4단계가 조성중이다.
2.0Km 2025-09-1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구라1길 88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달성습지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 교육 체험과 함께 습지 보전과 생태관광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간이다.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 지점에 형성된 총면적 200만㎡의 범람형 하천습지로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고 여름에는 기생초가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겨울에는 철새와 흑두루미, 재두루미가 도래하고 삵과 수달도 볼 수 있어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생태학습관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달성습지 내 서식하는 생물종과 관련된 흥미 있고 다양한 교육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달성습지 숲길, 맹꽁이 학습장, 생태이야기실 등 많은 체험공간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2.1Km 2025-11-20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4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화원동산은 낙동강과 금호강의 풍광이 어우러진 곳에 자리하고 있어 강물을 따라 늘어선 버드나무, 포플러나무의 그늘이 아름답고, 신라시대 토성을 쌓아 행궁을 두고 왕이 꽃을 감상한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봉화대를 설치하는 등 정치, 교통, 통신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곳이었다. 현재의 모습은 사문진나루터와 사문진 주막촌이 화원동산 주차장에 인접해 있으며 사문진나루터 선착장에서 낙동강 위로 설치된 수상 데크 길을 걸으면 달성 습지 생태공원도 같이 즐길 수 있다. 화원동산에는 예전 봉수대가 있던 곳에 전망대를 비롯하여, 전망대 앞의 필승기원비, 공원 산책로와 사이사이 심어진 모감주나무를 비롯한 봄에 겹벚꽃, 화원정, 잔디광장, 야생화단지가 있으며, 특히 관광공사 지정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인 아메리칸 대륙 전망 포토존도 만날 수 있으며, 작은 동물원에서 동물 가족도 만날 수 있다. 또 달성군청에서는 동산 안에 피크닉장과 오리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으니 가족들과 낙동강의 경치와 더불어 사문진공원도 함께 즐기기 편안한 장소다.
2.2Km 2025-03-07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남로28길 9
미성온천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지이다. 이곳은 깨끗하고 맑은 온천수를 자랑하며, 피로를 풀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온천수는 피부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과 체내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다양한 사우나와 스파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미성온천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변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할 수 있는 장소이다.
2.3Km 2025-07-1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
과거 사문진은 낙동강변에 있는 나루터였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하며 일제강점기 때는 화원유원지로 불리면서 유원지에 많은 행락객들이 붐비던 곳이었다. 현재는 500년 된 팽나무와 함께 대형 피아노 장승, 오리솟대, 피아노 유입 기념비,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 기념비, 시비, 세족대, 부유식 계류장, 피아노 광장 등의 사문진 나루터 공원의 볼거리와 함께 옛 주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막걸리를 비롯해 잔치국수, 국밥, 부추전, 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 옛 정취와 함께 사문진 낙조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