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Km 2025-10-2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고원통계곡은 인제군 북면에 있는 계곡으로 설악산 한계삼거리에서 용대리로 올라갈 때 바로 보이는 큰 계곡이다. 진부령과 미시령에서 흘러나온 계곡물과 백담계곡물이 합쳐 흘러내리는 곳으로 기암괴석과 모랫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울창한 숲 등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계곡 옆에는 무료로 캠핑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한여름 캠핑족에게 인기가 많다. 주변에 자연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대암산용늪, 설악산국립공원, 용대자연휴양림, 대승폭포 등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16.7Km 2024-06-18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200
010-9698-2335
들꽃나라펜션은 모험관광의 1번지 인제 내린천 상류지역 방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원시림계곡 옆에 있어 계곡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봄이면 희귀 들꽃 감상과 산나물을 채취하며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이면 계곡에 발만 담가도 더위를 식혀주고 방동약수, 래프팅, 산악자전거, 1급수 물고기를 잡아 회를 먹을 수도 있다. 또한 가을이면 방태산 등반을 하면서 단풍놀이도 하고 송이버섯을 채취할 수 있고, 겨울이면 오천지 설경으로 자연의 위대함과 시골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
16.7Km 2025-08-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민족의 명산이라 불리는 금강산은 화암사 입구부터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일만 이천 개의 봉우리 중 가장 남쪽 봉우리인 신선봉에 닿는다. 신선봉 남쪽에는 울산바위가 자리하고 있으며, 금강산이 되기 위해 울산에서부터 올라오다가 선착순에 들지 못해 주저앉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바위다. 둘레가 4㎞에 달하는 여섯 개의 거대한 바위는 그 자체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며, 신선봉으로 가는 길에는 울산바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인 ‘버섯바위’라 부르는 장소가 있다. 이곳의 비경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입산 통제 기간과 울산바위가 보이는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 코스는 1.2㎞길이의 급경사 코스인 '등산하는 길', 2㎞길이의 완경사 코스인 '산림치유 길'로 나뉘어 있는데,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약 1시간 정도면 버섯바위에 도착한다. 등산로를 따라 신선대까지 왔다면 남쪽 숲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따라가야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너른 바위인 버섯바위가 나타난다. 암반 지대 초입에서 울산바위가 빚어낸 절경을 훤히 감상할 수 있으며 끝쪽은 돌풍이 많이 부는 곳이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16.8Km 2023-08-09
금강산 줄기가 마지막으로 닿는 곳에 금강산화암사가 자리한다. 오를 수 있는 곳까지 올라 바라보는 사위는 동서남북을 오가는 바람으로 가득하다. 뜨끈한 온천에 몸을 쉬고 다채로운 체험도 놓칠 수 없는 행복과 희망이 어우러져 삶의 추억 한 면으로 남겨질 여행이다.
16.8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2길 16
속초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속초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배우는 문화 체험 관광지이다. 옛 전통문화를 비롯해 설악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악 문화와 동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둔 어촌 문화, 한국전쟁 때 피란 온 실향민 문화 등을 이해하기 쉽게 오목조목 설명해 놓았다. 박물관 상설 전시는 4개 전시실로 나뉘어 있다. 제1전시실은 속초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특징을 소개하며 제2전시실은 바닷가에 형성된 어촌과 실향민들의 생활 모습을 전시한다. 제3전시실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공간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속초시립박물관 내에는 실향민문화촌과 발해역사관이 함께 자리한다. 야외에 조성된 실향민문화촌에는 개성집, 평양집, 황해도 집 등 북한의 가옥들이 실물 전시되어 있으며 숙박 체험도 가능하다. 6·25 한국전쟁 이후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모여 살았던 청호동 골목과 1978년 철거된 옛 속초역사도 재현되어 있다. 발해역사관은 만주와 한반도 북부 지역을 호령하던 발해의 역사를 살피는 공간이다. 유적지 사진과 영상,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발해의 고분 문화도 만날 수 있다.
16.8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신흥2길 16
속초시 노학동 시립박물관 옆에 있는 발해역사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동성국’ 발해를 재조명하는 곳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야외 조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발해 문화를 진흥하고 발해의 역사를 통해 민족의 자긍심과 자존심을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발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는 시청각 자료와 함께 2006년에서 2007년 방영된 KBS 드라마 ‘대조영’에서 사용한 각종 소품과 의상 등을 전시·소개하고 있다. 지하 1층은 1980년 지린성 허륭현에서 발견된 발해 제3대 문왕의 넷째 딸인 정효공주의 고분을 소개하고 고분에서 확인되는 인물상과 복식 등을 재현했다. 발해인의 복색을 입어보고 각종 발해문양을 스탬프로 찍어 볼 수 있는 발해체험실도 있어 흥미롭다.
16.8Km 2024-12-0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싸리재길 264
홍용가는 강릉시 속초시에 있는 중식당이다. 울산바위가 멀리 보이는 곳에 있는 식당이다.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식당이라 반드시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빈자리가 있어도 예약이 아니면 받지 않는다. 일반 중식당의 짜장이나 짬뽕과는 색다르게 해물이 많이 올라가 있다. 짜장면을 시키면 짜장 위에 유산슬이 올라가 있다. 해물짜장 같기도 하고 삼선짜장 같기도 하다. 모든 음식이 양이 충분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을 실물로 보면서 느낀다. 탕수육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럽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예약제로 운영하면서 방문한 모든 손님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주인의 배려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6.8Km 2025-12-1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화암사길 100
화암사는 강원도 고성군 신평리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제36대 혜공왕 5년(769년)에 진표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하였다. 조선 인조 1년(1623)에 소실되었으나, 인조 3년(1625)에 다시 중창되었으며, 고종 1년(1864)에는 지금의 위치인 수바위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이름도 '수암사(穗岩寺)'로 바뀌었다. 이후 1912년에 다시 ‘화암사(禾岩寺)’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한국전쟁 중 다시 한 차례 화재로 소실되었고, 이후 법당만 복원되었다. 1991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전면적으로 재건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화암사에는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 요사채 등의 건물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부도군(浮屠群)과 일부 계단석도 남아 있다. 이 절에는 정조가 하사한 관음보살상 6첩 병풍이 전래되었으나, 해방 이후의 행방은 알 수 없다. 또한, 죽암당 부도를 포함해 15기의 부도와 진표당의 진영을 비롯해 총 16점의 진영이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사찰은 신선봉 자락의 청정한 화암골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바위와 울산바위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인근에는 신선봉, 세계잼버리장, 콘도미니엄 등이 밀집해 있어 둘러볼 곳이 많다. 또한, 사찰 내 전통 찻집이 있어 조용한 산사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여름방학>
화암사는 tvN 예능 프로그램 ‘여름방학’에서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템플스테이를 체험한 장소이다. 두 사람은 예불, 스님과의 차담 등 다양한 사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이곳은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추천한다.
16.8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미시령로 3010 (노학동)
과자의 성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이자 랜드마크이다. 이곳은 단순한 과자 공장을 넘어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이는 빵 공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동화&베이킹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루프탑 카페에서는 울산바위가 보이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고, 기념품샵에서는 다양한 과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강원다래빵은 맛있기로 유명하다. 소규모 베이커리들의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16.8Km 2023-08-10
강원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성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은 독특한 형태의 전통 가옥과 송강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에 나오는 청간정 등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수려한 산세에 깃든 마을과 가옥, 푸른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정자를 둘러보다 보면 고성의 특별함이 절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