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Km 2024-11-27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22-4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이 태어난 집이다. 1851년 호암의 조부가 대지 면적 1,907㎡에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호암 선생이 유년 시절부터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일자형 평면 형태로 지어진 생가는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동안 몇 차례의 보수를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담한 토담과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구분되고, 주위로는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운치 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 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 형상을 하고 있고, 주변 산의 기가 산 끝자락인 생가의 터에 혈이 되어 맺혀 있어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를 이루고 있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호암 이병철 선생은 1910년 경상남도 의령에서 태어났다.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를 설립한 이래 삼성전자를 비롯한 많은 기업을 일으켜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1961년에는 한국경제인협회(현 전경련)를 발의하고 초대 회장에 추대되었다. 1965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삼성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우리의 정신적 자산을 풍족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고, 1980년대에는 특유의 통찰력과 선견지명으로 반도체산업에 진출하여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호암 선생은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 경제 발전을 선도하였다.
14.5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거락2길 6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위치한 거락계곡은 제방이 잘 정리되어 있고 전체적인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다. 하류 계곡즈음에 구명조끼도 마련되어 있으며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400년이 넘은 버드나무가 늘어선 거락숲은 시원한 그늘을 조성해 줘 휴식을 취하기 좋다. 계곡 주변으로 평상 대여 공간이 잘 구비되어 있으며, 숲 그늘 아래에 평상이 있어 대여해서 사용하거나, 평상이 놓이지 않은 곳에서 그늘막을 치리 수 있다. 주차장은 마을회관 주변으로 넓게 되어 있어서 걱정이 없다. 또한 거락계곡 물줄기를 따라 올라가면 거락마을의 걷기 좋은 숲길 산책로인 고사임도가 있다. 길이는 약 4.3㎞정도이며,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14.5Km 2025-01-06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상남2길 25
경상남도 창녕 남지 철교 돼지국밥은 깔끔한 국물로 소문난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잡내가 없고 느끼하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으로 고기 양도 푸짐하다. 입맛에 따라 새우젓과 부추,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잘 삶은 수육은 야들야들 쫀득쫀득한 식감이 양파와 찰떡궁합이다.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도 꼭 맛봐야 하는 별미다. 낙동강 유채 단지에서 열리는 남지 유채축제 때 방문하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4.5Km 2024-01-26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강변길 112
창녕 남지 유채밭 맞은편에 있는 물망초횟집은 바다회, 민물회 각종 회를 취급하는 해산물 전문점이다. 물망초횟집은 제철 별미 회를 주메뉴로 판매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각 대표 메뉴가 있어 회를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메뉴 선택을 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웅어회, 도다리 쑥국, 도다리 회는 봄에만 먹을 수 있고 웅어는 방문 전 사장님께 문의해야 한다. 웅어는 청어목 멸칫과의 바닷고기로 맛이 좋아 조선시대부터 수라상에 오른 회유성 어류다. 여름에는 새콤달콤한 물회,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물메기회, 물메기탕, 대구탕이 나온다. 제철 메뉴뿐 아니라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민물 향어회, 모둠 바다회도 인기 메뉴다. 날생선 외에도 갈치구이, 갈치조림이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14.6Km 2024-11-25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창녕과 함안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의 다리는 1931년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2월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해방 이후에는 경상남도 창원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지금은 차량은 통행되지 않고 보행과 라이딩만 허용되는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으며, 옆에는 남지철교와 비슷한 형태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남지교가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형식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이음장치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한 교량으로 이 시기에 제작한 철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상부 철골 트러스의 교각 부분을 더 높게 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2004년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하를 방지하기 위해 미군이 중앙부 25m를 폭파하였으나 1953년 복구하였으며,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어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전투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남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는 유채꽃 축제가 매년 열리는 곳으로 영남권 최대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채꽃과 남지철교가 조화를 이뤄 사진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14.7Km 2024-05-24
경상남도 창녕군 서동4길 6
창녕우리동네협동조합은 창녕군 남지읍에 거주하는 남지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매력적인 낙동강 강물이 흐르는 남지읍에서 편안한 휴식과 외할머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음식 그리고 자연의 조화된 경험을 체험하는 하루 코스 투어상품과 1박 2일 상품을 판매 중이다. 외할머니밥상 체험과 요가클래스, 쿠킹클래스, 캠프닉을 단순화하여 지역관광자원 활용도를 높여 시골외갓집 나들이를 리마인드 하여 나를 위로하고 외갓집의 정을 나누고자 한다. 지역 특산물인 땅콩 등 농작물로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여 판매. 편안한 스테이 공간을 보유하고 소규모 모임을 위한 공간대여 서비스가 가능한 외갓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14.8Km 2025-01-21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서동2길 14
055-526-2030
일신옥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집으로 오직 장어구이만을 고집해왔다. 남지 시장 골목길에 위치해 있으며 빨간 지붕으로 찾기에 어려움이 없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부와 내부 청결하고 편리하다. 이곳의 인기 요리인 장어구이는 한입 맛보면 담백함과 고소함이 입안을 감싼다. 장어국은 산초가루가 살짝 첨가되어 국물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14.8Km 2024-11-27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호암길 18
010-8732-8485
경남 의령군 중교리의 명당에 위치한 고택 숙소이다.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 생가로 유명한 호암생가와 한 골목에 나란히 자리한다.
14.9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창원 인곡리 모과나무의 나이는 약 250년이며, 높이 10m, 둘레 33m로 의림사 대웅전 앞 뜰에 자라고 있다. 나무줄기가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골이 파여 있는데, 오래된 모과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또한 작은 가지들이 불규칙하게 많이 나 있다. 인곡리 모과나무는 오래되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옛날부터 의림사를 찾는 많은 신도들의 신앙대상이 되고 있다.
14.9Km 2024-06-1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
수리봉(561.3m) 자락에 있는 사찰인 의림사에는 의림사 3층 석탑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양식을 보인다.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여 상하 기단면석에는 양 우주와 1탱주를 모각하였다. 탑신은 각 층에 양 우주가 모각 되어 있으며 옥개 받침은 5단이다. 상륜부는 노반만이 남아 있으며 보주는 후에 끼워 넣은 것이다. 1974년 주지 도각 스님이 요사 앞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우면서 일부 보수를 하였는데 높이는 3m이다. 이 탑 주변에는 석등의 대석과 당간지주 등의 석물 부재가 남아 있으며, 사찰 입구 약 1km 지점에는 석종형의 조선시대 부도 3기가 잘 보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