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산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주 성산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성주 성산관

성주 성산관

15.5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심산로 95-6

이 건물은 조선시대 성주목 관아(官衙) 건물의 하나이다. 처음 건립된 성주목의 관아는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며, 선조 41년(1608)에 목사 송영구(宋英耈)가 지금의 성주초등학교 동북쪽에 사시헌(四時軒, 목사의 관사)과 함께 건립하였다. 효종 8년(1657)에 목사 최계훈(崔繼勳)이 지금의 군청자리로 이건 했고 여러 차례에 걸쳐 개수(改修)한 기록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관아 건물은 없어지고 현재의 건물만이 남았으며, 1994년 현 군청사 신축공사로 인해 군청사 뒤편 현재의 자리로 이건 하였다. 대청에는 성산관(星山館)을 현판 하고, 대청 안쪽으로 절제아문(節制衙門), 사시헌(四時軒)을 현판 하였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 기와 건물로 오른쪽에 2칸의 온돌방이 있고, 나머지는 모두 우물마루를 깔았다. 이 건물의 정면은 주춧돌을 높게 하여 기둥모양으로 나열시켰고 마룻바닥이 지면에서 높이 올라와 있는 것이 특색이다. 흔히 고상식(高床式)이라고 불리는 이런 구조는 마루를 주로 이용하는 남방건축에서 지면의 습기를 피하기 위해 짓는 방법으로 상주의 양진당(養眞堂)에도 같은 구조가 남아 있어 서로 비교가 된다.

성주문화예술회관

성주문화예술회관

15.6Km    2024-08-30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9길 45

성주문화예술회관은 향토문화예술의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2003년 5월 26일 개관한 면적 4,321㎡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공연장 1동과 문화여성복지센터 1동으로 구성된 복합문화 시설이다. 대공연장은 객석 820석 규모로 이동무대, 오케스트라비트 및 최신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음악, 연극, 오페라 등을 공연 및 관람할 수 있고, 전시실은 70여 평의 규모로 음향, 조명시설과 이동 칸막이 설치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180석 규모의 소강당과 야외공연장, 여성교육장 '문화여성복지센터'를 갖추고 있다. 문화여성복지센터는 대구대학교에 위탁하여 여성교육, 여성대학, 결혼이주여성교육, 이동여성회관, 자원봉사자교육 등 지역의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1년에 2회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성주 과일어린이 과학체험관

성주 과일어린이 과학체험관

15.6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 271-9

2024년 신규 개관한 성주 과일 어린이 과학체험관은 성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참외를 포함한 여러 과일과 관련한 교육, 체험, 놀이공간 등이 갖추어진 체험관으로 매월 ‘이달의 과학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은 '과일이 알려주는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실내 놀이공간과 실험공간 등이 있으며, 경북 어린이 교육 전문 기관인 아이나라 유아 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여러 가지 과학 놀이와 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과일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한 과학을 더욱 가까이할 수 있다. 관람객은 사전 예약접수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의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명단을 작성 후 대기할 수 있다.

가야경 오토캠핑장

가야경 오토캠핑장

15.6Km    2024-08-06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동신로 209

가야경 오토캠핑장은 경북 성주군 가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성주군청을 기점으로 약 19㎞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참별로, 가야로, 동신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가야산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가야산을 조망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카라반 3대를 비롯해 일반 야영장 7면, 펜션 10개 객실을 운영 중이며,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TV, 냉장고, 취사도구, 조리도구 등이 구비되어 있다. 외부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이 있어 휴식 공간이나 바비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야영장 7면 가운데 5면은 잔디, 2면은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6m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가야산 등 유명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캠핑장 내에 닭백숙, 유황오리 백숙, 파전, 막걸리 등을 판매하는 식당이 있고, 민속차와 드립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다.

해인사 성보박물관

해인사 성보박물관

15.6Km    2025-05-20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742-17

법보종찰 해인사는 한국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보물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의 팔만대장경을 포함한 수많은 성보문화재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유서 깊은 천년고찰이다. 해인사성보박물관의 효시는 1488년에 현재의 응진전 자리에 해행당(解行堂)을 짓고 개산조 이하 역대 고승의 진영을 봉안한 것이다. 이후 1918년에 역대 고승의 진영을 조사전(祖師殿)으로 옮기고, 대적광전 뒤편에 목조 건물을 조성하여 사중 보물을 보관하였다. 1967년에 구광루(九光樓)를 보물장(寶物藏)으로 개조하여 건칠희랑대사좌상 등을 이운하여 해인사의 성보문화재를 전시하였으며, 1989년에 선열당(禪悅堂)으로 옮겼다. 해인사는 도난이나 훼손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어 있는 성보문화유산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3년부터 박물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해인사와 산내암자, 말사의 성보문화재를 전시, 보존, 연구하여 찬란한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2년에 해인사성보박물관을 개관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계당 및 연계소영건일록

연계당 및 연계소영건일록

15.7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12-6

이 건물은 조선시대 소과에 급제한 생원 및 진사들이 모여 선현(先賢)을 숭모(崇慕)하고 서로 면학을 격려하는 장소인 사마소(司馬所)에서 비롯된 것이다. 선조 21년(1588)에 성주성(星州城) 서문 밖에 처음 건립되었으나, 그 후 건물이 많이 낡아 후손들이 계를 조직하여 철종 11년(1860)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우고 이름을 연계당이라 하였다. 건물은 경사대지 전면에 봉하문(鳳下門)을 내고, 연계당, 관리사가 안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고, 중앙마루 2칸을 중심으로 양측칸에 온돌방 1칸씩을 배치한 중당협실형으로 되어 있다. 온돌방 뒷벽에는 수장공간인 벽장(壁欌)이 있고, 온돌방 앞면과 마루 뒷면에는 각기 쪽마루를 두어 사용하고 있다. 기단은 자연석을 쌓았고 자연석 초석에 민흘림기둥을 세웠다. 1992년에 신축한 관리사는 정면 6칸·측면 1칸의 맞배집이고, 대문칸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집이다. 연계당에 보관되어 있는 「연계소영일기」는 1860년 이건 공사를 날짜별로 기록하고, 특히 건축 자재의 매입 및 가격, 목수, 토공(土工) 등의 수와 급료 등을 기록하고 있어 당시 건축공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책자는 가로 22㎝, 세로 34㎝이며 1쪽에 9줄씩 모두 30쪽 분량으로 필사본(筆寫本)이며 표지는 「연계소영건일록(蓮桂所營建日錄)」이라 적혀 있다.

성주 놀벤져스 어린이놀이터

성주 놀벤져스 어린이놀이터

15.7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순환로1길 17-13

어린이 공공놀이터인 놀벤져스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성 계발을 위해 안전성을 고려하여 아동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성주군이 함께 조성한 어린이 공공놀이터이다. 당초 성주군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로 마련된 이곳은 입소문을 통해 인근도시 어린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등극, 2호점, 3호점의 연이은 개장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새로운 놀이 문화 쉼터로 인기몰이 중이다. 스카이워크, 짚라인, 월훌라, 트램펄린, 모래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한 시설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주역사테마공원

15.8Km    2025-03-13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로 3167-11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의 옛 모습을 재현한 공원이다. 성주읍성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임정사 앞 동북쪽 성곽의 흔적만 일부 남게 되었는데 2020년 10월에서야 재건하였다. 산책로에 조성된 비석들은 조선 시대에 성주 곳곳에 세워져 있었지만 도로 개설 등의 이유로 이곳으로 이전되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다. 각 시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고증을 거쳐 복원해 지역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임정사(경북)

15.8Km    2025-03-13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5길 24-35

한국건축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테마가 사찰이지만,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의 사찰인 임정사는 여느 산중사찰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저 복잡한 세간의 세월과 인심 속에 각종 스트레스로 힘겨워 하는 도시 사람들의 마음 수양을 위한 안식처 같은 역할을 한다. 주변은 천주교 성당이 자리하고 일반 주택가가 밀집한 곳으로 골목길을 따라 찾아 들어간 임정사의 풍광은 입구부터 일반 여염집 대문 모습을 하고 있어 입구에 ‘임정사’라고 쓰인 편액이 아니었다면 어느 문중 집으로 착각하였을 것이다. 기와를 얹고 황토를 바른 담장이 정겨움을 준다. 임정사가 처음 세워진 것은 조선시대이다. 고종 27년인 1890년에 우산당 상진(牛山堂 相珍) 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임정사라는 이름은 1936년 무렵에야 공식적으로 사용하였을 정도로 절의 역사는 깊지 않다. 아마도 처음부터 도시 속의 포교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임정사의 주요 건물로는 극락전이 주불전을 이루고 있으며, 삼성각과 종각이 있다. 임정사의 창건은 조선 고종 27년(1890) 감응사 주지 우산당 상진(牛山堂 相珍) 스님이 포교당으로 창건하였다. 그 뒤 1936년 무렵에야 지금처럼 ‘임정사’라는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경내 건물은 1970년대 초에 극락전을 지었고, 1986년 무렵에는 삼성각과 종각을 건립하였다. 1990년부터는 견성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며 요사와 담장을 쌓는 등 사찰을 중수하여 오늘날과 같은 불사를 일구었다. 현재 주지는 법일(法一) 스님이시다. 삼성각 앞에「봉성산임정사극락보전창건동참비」가 세워져 있는데, 근대 임정사의 연혁을 간단히 기록하고 있어 도움을 준다.

원당암

원당암

15.9Km    2025-01-08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길 141-23

원당암은 「해인사 1번지」 같은 상징적인 암자다. 해인사와 형제처럼 역사를 같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라 애장왕(哀莊王)은 공주의 난치병이 낫자 부처의 가호(加護)로 여기고 해인사의 창건을 발원한 순응(順應) 대사를 몸소 크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왕은 서라벌을 떠나 가야산에 임시로 작은 집을 지어 절 공사를 독려하고 정사(政事)를 보기까지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오늘의 당암이라는 것이다. 암자가 다시 활기를 찾게 된 것은 혜암(慧菴) 스님이 머무른 이후부터였다고 한다. 혜암 스님은 해인사의 정신적 지주라고 할 수 있는 해인총림 방장('93년~'96년)스님을 지내시고 1999년 4월에 조계종 제10대 종정 스님으로 추대되었다. 또한 원당암에서는 스님들과 똑같이 일반인들도 여름과 겨울에 한 철씩 안거(安居)에 들어가 수행을 하는 국내 제일의 재가불자 참선도량으로 변모되었다. 법당 앞에 보물 518호로 지정받아 보호받고 있는 석탑과 석등에도 암자의 나이테가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