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5-01-16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야천로 101
합천해인사 인근에 위치한 자연부락으로서 천해의 자연조건과 수많은 문화유적지 그리고 가야산 국립공원이 있는 지역이다. 유래를 살펴보면 옛날 각사라는 절이 있었으므로 각사라고 불렀다. 절터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으며, 상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야천 2구를 웃각사, 건너편에 있는 황산 1구를 아랫각사라고 부르고 있는 것을 보면 양편에 절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뒷산의 전경이 아름답고 앞에는 가야천의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다.
14.2Km 2025-03-17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참별로 1
오암서원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1714년(숙종 40)에 사림이 오암에 운암서원을 세워 최항경(1560~1638)을 제향 하다가 1741년(영조 17)에 서원 정리령으로 훼철되었다. 이후 1781년(정조 5) 사림의 공론으로 복원하여 ‘오암서원’이라 편액 하였다. 1782년(정조 6)에 죽헌정사 자리에 오암서원을 세우고 최항경의 두 아들 최은(583~1656)과 최린(1597~1644)을 추배 하였다. 이후 1865년(고종 2)에 다시 훼철되었다가, 1918년에 후손들이 서원이 있던 터에 서당을 세웠고, 1977년에 중수하였다. 1985년에 후손들이 대강당과 광영루를 지었다. 2002년에는 후손 최창곤이 효덕사를 건립하였고, 2009년에 정부의 지원으로 오암정을 세웠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구조는 중앙에 3칸 대청을 중심으로 양측 칸에 1칸 반씩 온돌방을 둔 ‘중당 협실형’이다. 사당인 효덕사는 3칸의 맞배지붕집 구조이다. 재사는 서원 밖에 동향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재사의 우측에 오암정이 있다.
14.3Km 2025-07-02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 대야로 730
정양늪생태공원은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이어주는 생명의 터 정양늪의 보존을 위해 조성됐다. 생태공원 내 생태학습관, 정양늪 생명길, 관찰데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양늪 생태학습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양늪은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났으며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이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이며 생물학적, 생태학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 악화가 가속화되어 습지의 기능이 점점 상실되자 합천군에서 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정양늪에는 어류, 곤충, 조류, 포유류와 식물이 살고 있다. 또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과 모래주사, 큰기러기, 말똥가리, 금개구리 등이 이곳에서 발견됐다.
14.4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가조가야로
수포대는 오도산 깊숙한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오도산의 영봉을 지붕으로 삼아 그 주위에 전개되는 산수풍경은 천하절경이라 할만하다. 가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6㎞되는 곳이다. 뾰족한 오도산이 발원한 물은 깊숙한 산골짜기 산자락을 적시며 크고 넓은 화강암반 수포대와 소를 만들고 그 위를 도란거리며 흘러넘친다. 그야말로 계곡의 맑은 물, 우거진 풍치림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수포대를 품은 오도산은 자라와 관계된 오대산이라 불렸던 산으로 기러기포구에 자라처럼 우뚝 솟은 산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산수도 이를 찾은 훌륭한 사람들과는 비길 수 없는 것으로, 동방오현인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 선생이 이 수포대에서 5년간이나 강학하며 당시의 신학문인 성리학을 향토 선비들에게 전하며 자연을 노래한 유서 깊은 명소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수제자인 두 거목들이 베푸는 학문의 영향으로 산이름이 ‘오도(吾道)’로 바뀌고 마을 이름을 ‘대학동(大學洞)’이라 하였다.
14.5Km 2024-12-11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가야산로 1267
가야권역 소리마실 영농조합 캠핑장은 총 3개 사이트와 방갈로 형식의 펜션이 함께 조성되어 있다. 신생 캠핑장으로 대부분의 시설들이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캠핑장 사이트가 넓어 캠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장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온수 사용도 가능하다. 또한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다. 도보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합천의 대장경 테마파크부터 홍류동 계곡이 흐르는 소리길, 가야산의 해인사까지 연결되어 있다. 왕복 약 10km 거리로 아침 산책에 제격이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14.7Km 2024-12-18
경상북도 고령군 덕운로 1043-68
다시캠핑장은 경북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자리 잡았다. 고령군청을 기점으로 14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대가야로와 덕운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계곡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한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12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5m 세로 7m 9면, 가로 4m 세로 5m 3면이다. 주변에는 상비리계곡이 있다.
14.8Km 2024-10-18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매화산로 668
소리길 오토캠핑장은 경남 합천군 황산리 소리길에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수려한 합천군 해인사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장경 테마파크와 경치가 장관인 소리길과 세계문화 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유한 해인사를 관광 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소리길 오토캠핑장은 4인 가족이 캠핑을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48개 보유하고 있으며, 방갈로 7개동이 있어 캠핑 및 휴식하기 좋은 곳이다. 소리길 오토캠핑장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물놀이 하기 최적인 캠핑장이기 때문이다. 중앙 연못을 개조해 만든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놀기 좋도록 최적의 조건을 가진 물놀이장으로 야간에도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14.8Km 2024-01-04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로 1320
고조선은 경남 합천군 해인사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전통찻집이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아늑한 카페에서 정갈하고 소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국내산 팥으로 직접 끓여낸 부드럽고 고소한 팥칼국수는 고조선의 대표메뉴이자 인기메뉴이다. 이 외에도 호박죽, 잣죽, 흑임자죽과 같은 전통죽과 전통차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4.9Km 2025-07-31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
가야산 소리길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해인사 영산교까지의 구간으로, 홍류동 옛길을 복원하고 다듬어 홍류동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홍류동 계곡과 가야산 소나무림의 청량함을 느끼며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다. 가야산 소리길에는 농산정, 칠성대, 낙화담 등 가야산 명소가 있으며, 자연과 역사, 경관을 함께 보고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소리길 입구로 들어서면 굽이치는 계곡과 잘 보전된 소나무림이 있다. 테마파크에서 영산교까지 걸으면서 계곡의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농산정에서는 고운 최치원 선생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정자에 앉아 자연의 소리를 벗해 명상에 잠길 수 있다. 길상암~영산교(종점) 구간은 낙화담을 비롯해 소리길 중 가장 빼어난 경관 지역으로, 소리길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교량, 데크, 황토포장길 등으로 구성되어 탐방 편의성이 높은 구간이다.
14.9Km 2025-03-06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정견대는 경남 합천군 가야면과 성주군 수륜면의 경계에 위치한 정자로 도로변에서 바로 다가갈 수 있는 위치에 2007년 11월 조성되었으며, 멀리 백운동까지도 보이는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정견대(正見臺)는 ‘동국여지승람’에 근원을 둔 성스런 기품과 용모를 가진 가야산의 산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가가 만나 이룬 가야의 건국 설화에서 유래한다. 하늘의 신과 쌍의 신이 만나 이룬 가야의 건국설화와 같이 화합과 상생, 큰 고을 성주의 위용과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이 밝고 신령한 풍광과 운세를 가슴 가득 담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자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