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5-03-27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청풍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물이 번성했던 곳으로 많은 문화 유적을 갖고 있었으나 충주댐 건설로 청풍면 후산리, 황석리, 수산면 지곡리에 있던 마을이 문화재와 함께 수몰될 위기에 있었다. 충청북도청에서는 1983년부터 3년간 수몰 지역의 문화재를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는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고려 때 관아의 연회 장소로 건축된 청풍 한벽루와 청풍 석조여래입상 등 보물 2점과 청풍부를 드나들던 관문인 팔영루, 조선시대 청풍부 아문인 금남루, 응청각, 청풍 향교 등 건축물 및 옛 도호부 시대의 부사나 군수의 송덕비,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한벽루에서 충주호가 한눈에 보이며 주변에 비봉산, 구담봉, 옥순봉, 능강구곡, 금수산, 단양 8경, 월악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의 관광지가 있다. * 제천 청풍 한벽루 * 이 건물은 고려 충숙왕 4년 (1317)에 청풍현이 군으로 승격되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관아의 부속건물이었다. 1972년 대홍수로 무너진 것을 1975년 원래의 양식대로 복원하였다. 정면 4칸 측면 3칸으로 팔작지붕에 주심포계 양식이며 우측에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계단식 익랑(대문간에 붙여 지은 방)을 달았다. * 제천 청풍 응청각 * 이 건물의 용도는 알 수 없으나, 본래 한벽루의 좌측에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처음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명종 초 이황 (1501~1570)이 단양 군수로 있을 때 ‘응청각’이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인조 15년(1637)에 충청감사 정세규의 일기에 응청각에서 유숙한 기록이 있다. 고종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중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1983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2층 누각으로 아래층은 토석 축의 담으로 벽을 막고, 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이다. 건물 좌측에 목조 계단을 만들어 2층으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 제천 청풍 금병헌 * 이곳은 청풍부의 청사로 쓰였던 동헌 건물이다. 청풍은 삼국시대에 사열이현이었으나, 신라 경덕왕 때 청풍현이라 하였다. 고려 충숙왕 때 지군사가 되고, 조선 세조 때 군이 되었다. 현종 초에 도호부로 되었으며, 고종 32년에 군이 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국역의 통폐합에 따라 청풍면이 되었다. 이 건물은 숙종 7년(1681)에 부사 오도일이 처음 지었다. 그 후 숙종 31년(1705)에 부사 이희조가 중건하고, 영조 2년(1726)에 부사 박필문이 중수하고, 권돈인이 편액을 써서 걸었다. 고종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전면 보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건설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6칸, 측면 3칸의 팔작집이다. 일명 명월정이라고도 하며, 내부에는 ‘청풍관’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 금남루 * 이곳은 청풍부의 아문으로 ‘도호부절제아문’이란 현판이 걸려있다. 순조 25년(1825)에 청풍 부사 조길원이 처음 세우고 현판도 걸었다. 고종 7년(1870)에 부사 이직현이, 동 37년(1900)에 부사 현인복이 각각 중수하고 1956년에도 보수하였다. 본래 청풍면 읍리 203-1번지에 있었으나, 충주댐의 조성으로 인하여 1983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각집으로 팔각의 높은 돌기둥 위에 세운 2층의 다락집이다. * 자연학습원 * 꽃밭 - 구절초, 한라구절초, 해국, 쑥부쟁이, 빗자루국화 꽃길 - 조팝나무길, 백철쭉길, 산철쭉길, 영산홍길, 진달래길 * 제천 후산리 고가 *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후산리 105번지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 ㄱ자형의 팔작 기와집이다. 대청마루를 기준으로 하여 동남을 향하고 있다. 대청의 우측에 2칸 크기의 건넌방과, 툇마루를 높이 하고 그 밑에 함실아궁이를 두고 있다. 대청은 좌측으로 윗방이 있고 윗방에서 동쪽으로 꺾어 대청의 좌측으로 후퇴를 후보 하여 제사방으로 꾸미고 있다. 전체적인 내부의 배치가 특이하다. 중부지방의 보편적인 민가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 제천 도화리 고가 * 이 집은 본래 청풍면 도화리에 있었던 민가였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조선 말기에 지어진 ㄷ자형의 우진각 기와집이다. 중앙에는 3칸 크기의 대청을 이루고, 좌측 간살은 방, 부엌, 광으로, 우측 간살은 방 2칸과 부엌으로 되어 있다. 둥근 통나무 굴뚝과 부엌 살자창 옆의 관솔을 피워 어둠을 밝히는 시설은 태백산맥 일대의 산간지대 민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본래 이전하기 전의 흔적으로 보아 앞쪽에는 바깥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튼 ㅁ자형의 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 청풍 황석리 고가 * 이 집은 본래 청풍면 황석리 164번지에 있었던 민가이다. 충주댐의 건설로 1985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다. 집의 구조는 안채와 문간채로 이루어져 있다. 안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 겹머리 기와집이며, 조선 말기의 건축물로 좌측(서쪽)으로부터 부엌, 안방, 윗방을 나란히 하고 끝에 사랑방을 두었다. 안방과 윗방 앞에는 길게 툇마루를 두고, 사랑방 퇴는 부엌으로 구성하였다. 툇마루와 사랑 부엌 사이의 퇴주(각주) 이름이 특이하다. 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가집이다. * 연리지와 연리목 *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한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였다.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고도 부른다. 나뭇가지가 서로 이어지면 연리지, 줄기가 이어지면 연리목이다. 연리목은 가끔 볼 수 있으나 가지가 붙은 연리지는 매우 희귀하다. 가지는 다른 나무와 맞닿을 기회가 적을뿐만 아니라 맞닿더라도 바람에 흔들려버려 좀처럼 붙기 어렵기 때문이다. * 제천 물태리 석조여래입상 * 이 불상은 높이가 341cm이고, 전체적인 조각 양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기(10세기 경)의 작품으로 보인다. 불상의 얼굴 모양은 풍만하고 자비로운 상으로 두툼한 양볼에 인중(코와 입술 사이의 우묵한 곳)이 뚜렷하고 두 귀는 양어깨까지 드리워졌다. 목에는 삼도가 새겨져 있으며, 왼손은 땅을 가리키고 있다. 옷은 통견의 (양어깨를 덮은 법의)를 걸치고 안에 속내의를 받쳐 입고 있으며, 배에서 매듭을 지어 V자형으로 겹겹이 대좌에까지 내려왔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지인 청풍면읍리에서 1983년 이곳으로 옮겨 복원하였다. * 제천 청풍 팔영루 * 조선시대에 청풍부를 드나드는 관문이었던 누문이다. 아래는 문이고 위에는 누각의 형태로 되어 있다. 고종 때의 부사 민치상이 청풍 8경을 노래한 팔영시로 인하여 팔영루라 불리게 되었다. 충주댐 건설로 1983년 지금 위치로 옮겨서 복원했다.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팔작이다. 안에는 마루를 깔고 난간을 두르고 있다.
13.7Km 2025-04-03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수몰역사관은 청풍 문화재 단지 안에 있는 전시관이다. 충주댐 건설 배경과 그로 인한 수몰 지역의 역사 자료를 보존하고 당시의 주민들 생활상을 담은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충주댐 건설로 인하여 충주, 제천, 단양의 11개면, 38,663명의 인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총 수몰 면적 약 50%가 제천 지역이다. 댐이 생기면서 고향을 떠나기 전, 강가에 나와서 안타까운 마을 잔치를 벌이는 한수면 주민들의 모습, 청풍면 읍리의 유일한 의료 지원시설인 근춘약방, 수동 펌프 등 옛 추억과 향수가 묻어나는 사진과 모형을 볼 수 있다. 청풍 문화재 단지에는 수몰민을 위하여 청풍 읍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만남의 광장을 만들었으며 수몰 역사관과 함께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13.7Km 2024-12-26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송계로 9
043-845-7791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언덕넘어는 수안보 향토음식인 꿩 샤부샤부 등의 꿩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KBS, MBC, SBS 방송을 통해 언덕넘어 꿩요리를 수차례 선보인 바 있다. 수안보 꿩요리 대표 음식점이다.
13.7Km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청풍문화재단지 안에 있는 조선시대 관아의 누각 건물이다. 19세기 초에 지어진 것으로 원래 청풍현 객사 누각인 한벽루 옆에 나란히 세워졌던 2층 누각이었다. 충주댐이 생기면서 한벽루와 함께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제천 청풍 응청각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집이다. 1단의 기단 위에 건물을 세웠는데 1층은 둥근 기둥을 세우고 그사이를 흙벽으로 막아 창고로 사용한 듯하다. 2층은 앞면만 둥근 기둥을 세우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을 세워서 난간을 둘렀다. 동남쪽으로 3단의 나무 계단을 설치하여 오르내릴 수 있게 하였다. 단청하지 않고 나뭇결을 그대로 살려서 소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누각이다. 제천 청풍 응청각은 한벽루 서측에 위치한 조선 시대 청풍현 관아 건물의 하나로서 건물의 용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방관과 고을의 세력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중들의 삶을 보듬는 정담을 나누던 장소로 여겨진다. 관아의 누각이면서도 비교적 소박함이 깃든 건물이다.
13.7Km 2025-03-17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
청풍 황석리 고가는 청풍 황석리에 있는 옛 집으로, 앞면 4칸 규모이며 오른쪽 앞에 퇴칸은 두었다. 부엌·안방·윗방을 나란히 배치하고 끝에 사랑방을 두었다. 안방과 윗방 앞에는 마루를 놓았고, 사랑방 앞에는 마루 없이 옥외 취사공간인 한데 부엌을 두고 머리퇴에 툇마루를 놓아 손님을 맞을 수 있게 하였다. 청풍 황석리 고가는 머리퇴를 둔 4 칸집의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다.
13.7Km 2024-09-24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수옥정1길 19
수옥폭포는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이루어진 폭포다. 폭포는 3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류의 두곳은 깊은 소를 이루고 있다. 수안보에서 연풍 방면으로 6㎞, 연풍에서 수안보 방면으로 5㎞ 지점의 3번 국도에서는 400m의 거리에 있다.고려 말기에는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하여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조그만 절을 지어 불자를 삼아 폭포 아래 작은 정자를 지어 비통함을 잊으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 정자가 있었는데 1711년(숙종37년)에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정자를 짓고 수옥정이라 이름지었다. 또한,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 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 한다. 흐르는 세월과 함께 정자는 낡아 없어졌으나 1960년에 괴산군의 지원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팔각정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수옥폭포는 3단 폭포로 위쪽은 계단처럼 층을 이루며, 폭포와 정자가 어우러지는 절경은 영화와 역사 드라마 제작 시 자주 찾는 장소이다.
13.8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관동길 152
수안보 곤충 박물관은 1500종 1만여 점의 국내외 곤충표본이 전시된 곳이다. 충주지역에서 직접 채집한 곤충류와 외국 곤충류가 있어 국내외 곤충을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다. 박물관과 함께 운영되는 체험학습장에서는 천연 염색, 나무곤충 만들기, 점핑클레이로 곤충 표현하기 등 곤충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의 곤충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박물관 내 동물교감치유농장이 마련되어 있어 곤충 외에 자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 토끼, 꿩 등의 동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먹이 주기 체험을 통해 보다 가깝게 교감할 수 있고 짚라인, 해적 밧줄놀이 등의 놀이 기구도 즐길 수 있다.
13.8Km 2024-09-09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1길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 위치한 금수산에 위치한 폭포이다. 금수산의 주봉인 망덕봉이 위용을 보이며, 산 남쪽 기슭 백운동에는 높이가 30m의 폭포가 있는데 이를 용담폭포라 한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5m 깊이의 웅덩이에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이 승천하는 용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용담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주변에는 노송과 동백나무숲이 울창하며 넓은 바위가 널려 있다. 금수산 산행은 수산면 능강리, 상천리, 하천리 등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는데 용담폭포와 선녀탕, 얼음골(한양지) 등 절경이 있어 산행의 즐거움을 한껏 배가시킨다. 찾아가는 길은 상천리 백운동 버스정류장에서 용담폭포와 얼음골을 가리키는 표지판을 따라 10여 분을 오르면 물길을 따라 움푹 파인 용담폭포의 신비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입이 쩍 벌어지거나 매혹될 정도로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소탈한 모습이며 청명하여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곳이다.
13.8Km 2024-07-01
충청북도 충주시 중산신촌길 99
상촌식당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에 있다.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하얀 짬뽕인 소마면이다. 시금치와 표고버섯을 넣은 짜장면도 찾는 사람이 많다. 탕수육도 판매하고 있다. 오후 3시에 문을 닫지만,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조기에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괴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충주커피박물관과 충주미륵대원지가 있다.
13.8Km 2025-03-07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2길 165
조계종 속리산 법주사의 말사인 정방사는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자락 신선봉 능선에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 시대의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절에 오르면 선경을 방불케 하는 청풍호와 주변의 산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법당 지붕의 3분의 1을 뒤덮은 암벽이 있는데, 그 웅장함과 기묘한 모습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한다. 정방사 경내에는 법당과 요사, 현혜문 등이 있다. 1825년에 세워진 법당은 12칸, 요사는 5칸 규모의 목조 기와집이다. 현혜문은 절의 정문으로 일주문이라고도 하고, 1칸 규모의 목조문이다. 법당 안에는 주존불인 높이 60cm, 어깨너비 30cm의 관음보살상이 있으며, 불상 뒤로 후불탱화가 그려져 있다. 제천 정방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은 제천의 정방사 법당에 모셔져 있는 나무로 만든 관음보살 좌상과 그 안에서 나온 유물들이다. 이 목조 관음보살 좌상은 정방사의 법당에 주불로 모셔져 있으며 전형적인 조선 중기 보살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