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12-20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내학길 35-4
삼산이수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 갈비를 하루 이상 물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로 여러 번 씻어내 핏기를 완전히 뺀다. 쇠고기에 많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 양파와 배를 갈아 갈비를 재워둔다. 가마솥은 솥이 두꺼워 천연 압력솥 역할을 한다. 그래야 갈비의 제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갈비는 반드시 가마솥에 삶는다. 또한 갈비를 비롯한 갈비찜이나 갈비탕에 들어가는 모든 식재료는 새벽에 경매된, 가장 신선한 것을 사용한다.
19.3Km 2024-09-11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무학3길 64
금수 문화공원 야영장은 경북 성주군 금수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성주군청을 기점으로 약 19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참별로, 광산2길, 성주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35분 남짓이다. 이곳은 성주호 인근에 위치하며, 넓은 평지에 조성한 덕분에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로움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잔디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73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6~10m, 세로 7~10m로 다양하다.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고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에만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으로 받는다. 매점을 따로 운영하지 않지만,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슈퍼와 편의점이 있다. 캠핑장 인근에 독용산성, 성주댐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샤부샤부 전문점도 있다.
19.3Km 2025-03-19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1길 217
거창 동호리 이씨고가는 1810년에 이진악 선생이 지은 주택으로, 조부인 이지유의 호를 따서 동호재라 하였다. 동호마을의 안쪽에 완만한 경사지에 남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안쪽 높은 곳에 안채 영역을 두고 낮은 곳에 사랑채 영역을 직렬로 배치하였다. 안채 영역은 서향한 안채가 있고, 우측 방앗간 채와 안채의 맞은편에는 곳간채를 튼[ㄷ] 자형으로 배치하고 있고, 안채의 좌측에는 별도의 텃밭을 두었다. 안채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정지, 툇마루가 딸린 안방 마루 2칸,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 영역은 큰 사랑채와 중사랑채가 나란하게 남향하고 있으며, 사랑채 맞은편에는 대문채가 배치되어 있다. 큰 사랑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평면은 중앙에 툇마루가 딸린 온돌방을 두고 좌우에 마루 1칸과 온돌방 1칸으로 구성된 실을 배치해 평면에서 보면 중앙의 온돌방이 돌출된 것처럼 보인다. 좌측 온돌방은 위패를 봉안한 가묘 방이며, 우측 온돌방은 상례 시에 빈소 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19.3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서변원동길 14
055-942-1850
바닷가에 가면 당연히 해산물 요리가 맛이 있듯이 한우가 좋은 곳을 가면 당연히 고기 맛이 좋은 법. 덕유산과 가야산을 끼고 있는 거창에 가면 ‘소갈비탕’으로 유명한 원동마을이 있다. 그 마을 여러 식당들 중에 ‘갈비찜’으로 또 한 번 유명한 곳이 있는데, 바로 이 집이다.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에 품질 좋은 한우, 거기다 2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환상의 양념 맛까지. 맛을 내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진정한 맛집 중의 하나다. 1996년 한국문화전통보존회에서 전통문화명인장을 수여 받은 곳으로 거창에 가면 꼭 들러볼 만하다.
19.4Km 2025-07-24
경상남도 거창군 의동1길 36
거창 학리 의동 마을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길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들어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관광 사진 공모전을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지만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 나뭇잎이 황금빛 길을 만들어 멋진 장관을 이룬다. 해마다 가을이면 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든다. 은행나무 길 포토존으로는 오래된 건물 지붕 위에 은행 나뭇잎이 쌓여있는 창고가 적격이다. 차로 10분 거리에 거창 사과테마파크 전시관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9.5Km 2024-06-04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1로 163
경상북도교육청김천오토캠핑장은 경북 김천시 증산면 동안리에 자리 잡았다. 김천시청을 기점으로 35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구성지례로와 증산1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 사이트 15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9m다. 사이트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카라반 동반 입장을 불가능하며, 트레일러는 가능하다. 주변에 증산수도계곡이 있어 연계 여행이 손쉽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5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3길 20
솔향기 돌담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호리(東湖里)는 삼한시대부터 옛터라고 하며, 웅양면 남북으로 흐르는 미수천의 동쪽에 자리하였다고 하여 동변리로 칭하였으나, 19세기 초, 순조 때 이곳에 살전 진사 이지유의 호를 따 동호리라 부르게 되었다. 또한 연안 이씨 집성촌으로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남도 서북부 끝에 위치해 있어 덕유산국립공원, 가야산 국립공원, 지리산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멋진 절경을 자랑한다.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전형적인 분지가 발달해 있으며, 경남의 다른 지역보다 고도가 높은 해발 200m 내륙 산간 분지로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달콤하고 맛있는 사과와 포도를 재배하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나는야 꼬마 선비화가 옛 그림 체험, 전통염색체험, 고택탐방, 전통떡매치 등 전통체험과 포도따기, 사과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9.6Km 2025-07-03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경포로 681
개경포기념공원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고령군 개경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해 2001년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깔끔하게 손질된 넓은 잔디에 개경포의 유래를 적은 유래비와 표석뿐만 아니라 주차장, 약수터 및 휴식을 위한 정자와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고, 환경을 생각하여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개경포는 조선시대까지 경상도 내륙지역의 곡식과 소금을 운송하던 커다란 포구였다. 배를 타고 가는 길이 너무 아름다워 낙강칠현이라 불리던 송암 김면, 옥산 이기춘, 청휘당 이승 등이 뱃놀이를 즐기며 시를 읊은 곳이기도 하다. 또한 팔만대장경이 강화도로부터 운반될 때 서해와 남해를 거쳐 낙동강을 거슬러 온 배가 도착한 곳이 개경포나루이다. 영남 일대의 승려들이 개경포나루에 도착한 경판을 머리에 이고 해인사까지 운반했다 한다. 큰 포구였지만, 현재는 육상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낙동강의 하천 교통은 없고 강물만 조용히 흐르고 있다.
19.6Km 2025-05-22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영창리
신소양체육공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SNS 인기 포토 스팟으로 가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마다 진한 분홍색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곳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많은 연인들의 인기 포토존이기도 하다. 황화코스모스, 구절초, 국화 등 다양한 가을 꽃을 구경할 수 있으며, 10월 초 핑크마켓 행사를 운영하여 핑크색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핑크 화관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핑크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즐길 수 있다. 관광객들을 위한 그늘막 쉼터, 핑크문과 인형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19.9Km 2025-03-17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1055-1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이다. 전체 면적은 약 66,000㎡이며, 30년 이상된 소나무, 자작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의 울창한 나무와 동호리 이씨고가, 영은고택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공존상 수상의 숲으로 마을의 재물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 소나무를 심기 시작했는데 마을의 안녕을 비는 마음이 담겨 더욱 아름답고 우거진 숲을 이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