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Km 2025-01-16
경상남도 진주시 금산면 월아산로 1296-6
055-761-7334
진주헛제사밥은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으로 60년 넘게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곳의 비빔밥은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무엇보다도 고추장을 넣고 비비지 않는다는 점이다. 고추장을 넣으면 나물들의 고유한 향과 맛이 묻혀버리기 때문이다. 고추장을 넣지 않고 탕국을 몇 숟가락 덜어서 먹으면 나물들의 향이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대표 메뉴인 후렴전탕은 명절 후에 남은 찐 생선들과 부침개들을 모아서 탕을 끓인 데서 유래했는데, 생선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사람들의 입맛에서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진주헛제사밥’은 제사상도 따로 만들어서 진주 시내에 배달하고 있다.
12.6Km 2024-12-26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743
어사랑 생선구이는 신선한 해산물과 바삭하고 고소한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깔끔하고 정갈한 한 상 차림으로 고객들에게 맛과 만족을 동시에 선사하는 곳이다. 생선구이와 함께 다양한 찬이 제공되어 건강하고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2.7Km 2024-07-19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삼상로 832
숲속 가든 캠핑장은 사천 와룡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사천시 시내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캠핑장으로, 계곡이 있는 숲에 있는 아늑하고 경치가 좋은 캠핑장이다. 하늘이 안 보일 정도의 울창한 나무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캠핑장의 특징은 텐트 사이즈에 따라 사이트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선착순제이다. 오는 순서대로 적당한 자리를 선택해 텐트를 설치하면 된다. 나무들이 많아 그늘이 많고 시원하다. 여름이면 미끄럼틀이 있는 넓은 수영장이 있어 계곡과 번갈아 가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족구장과 스낵코너가 있어 치킨도 시켜 먹을 수 있으며, 캠핑장 내에 식당이 있어 옻닭, 오리탕 등을 먹을 수 있다. 캠핑장 입구 앞에는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캠핑 용품과 다양한 식자재를 살 수 있다. 돗자리나 간이 텐트를 챙겨 당일로 놀러 오는 사람도 많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목줄은 필수다.
12.7Km 2024-01-10
경상남도 진주시 말티고개로 31
cafe AAM은 ‘All About Me’의 약자이다. 최고의 브런치와 디저트, 빵 그리고 커피를 맛볼 수 있다. 길게 조성된 정원을 지나 1층 건물에 들어서면 실내에도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로 장식해 놓았고, 1층은 카운터와 주방, 소품이나 식료품, 가드닝 용품의 판매장을 겸하고 있다. 2층과 3층, 그리고 야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데 2층에서 밖으로 이어지는 잔디 테라스에서는 종종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정원이 아름다워 단체모임이나 어린이들의 생일 파티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12.8Km 2025-03-17
경상남도 고성군 영현면 대법3길 236
태고의 신비로움과 암벽의 경이한 모습을 품고 있는 공룡의 나라 고성 금태산 기슭에 자리한 계승사는 시간의 흔적만큼이나 계승사 바위에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1억 년 전 이곳이 공룡들의 땅이라고 증명하듯 초대형 공룡 발자국을 남겨두었다. 또 거대 암반 위에는 파도가 밀려가면서 모래사장에 만들어내듯 한 물결무늬 화석이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계승사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기암괴석은 거북등 모양을 하고 있는가 하면, 태고의 빗방울이 남긴 자국까지, 그야말로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낸 예술품이 따로 없다. 용두봉에서 발원하여 기암괴석과 절벽 사이로 흐르고 있는 석간수는 그 옛날 매일 부처님의 공양미로 올릴 석 되 두 홉의 공양미가 쏟아졌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로 맑고 청정하다. 금태산 계승사에서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삼남도를 내려왔다가 이 절에서 수행하며 조선 창건의 꿈을 키웠다고도 한다. 그리하여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자신의 수행한 산의 이름에 ‘금’ 자를 붙여 하명했는데, 바로 고성의 금태산(金太山)과 남해의 금산(錦山)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큰 바위를 머리에 이고 조용히 역사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신라 천 년 고찰 계승사는 천연 자연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그 호젓함을 더해주고 있다. 번잡한 시가지를 벗어나 조용한 여유를 찾고 싶다면 바위 위 계승사 법당에서 들려오는 스님의 독경 소리와 풍경소리가 좋은 벗이 되어줄 것이다.
13.0Km 2024-06-18
경상남도 진주시 의곡길 72
의곡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비봉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말사이며, 신라시대인 665년(문무왕 5) 혜통조사가 창건하여, 월명사, 숭의사라 불렀다. 조선 초기에 와서 의곡사의 기록이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고려 말부터 이미 의곡사라 개칭된 것 같다. 신라 애장왕 9년(808) 원측선사가, 고려 명종 24년 월명 선사가 각각 중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병사 남이흥이 광해군 10년 전후로 주지 성간선사를 도와 중건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는 이 절에서 승병들을 양성하여 왜적과 싸웠으며, 진주성이 함락된 뒤에도 계속 승병들이 모여들어 이 절을 중심으로 항전하였다. 고종 광무 2년(1898) 석종 선사가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의곡의 단풍은 진주 8경의 하나이며, 인근주민의 대소불사가 줄을 잇는 사찰이다.
13.1Km 2024-12-11
경상남도 사천시 진삼로 150
카페정미소는 사천시 송포동에서 정미소를 운영하던 곳을 화가 출신의 카페지기가 새롭게 단장한 이색카페이다. 63년 동안 쌀 창고로 이용하던 공간을 개조해 카페와 전시·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작은 도서관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카페에서는 정미소의 장비를 비롯해 골동품, 옛날 텔레비전 등의 오래된 소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실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다. 공간 '쌀'에서는 매달 새로운 작품들의 전시·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작은 도서관 쌀’ 공간에는 미술 관련 전문 서적을 비롯해 동화, 만화,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서적 2,000권이 비치되어 있어 차를 마시며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카페 입구에 놀이터가 있고 카페 안에는 큰 곰이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13.5Km 2025-03-31
경상남도 사천시 송포동
모충공원은 사천시 송포동 해안과 연접해 있는 11만 2천㎡의 천연지형을 이용한 자연공원으로,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천 선창에서 왜군을 물리치고 사천해전을 승리로 이끈 것을 기리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모충공원은 숲이 울창하고 전망이 좋아서 바다 너머 멀리 모자랑포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모자랑포는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5월 29일, 최초 출전한 거북선을 앞세운 이순신 함대가 적선 13척을 분멸하고 이동하여 밤을 새운 곳으로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공원에는 초석 110㎝, 중대석 67㎝, 비석 212㎝ 크기의 이순신 장군 추모기념비가 있으며, 기념비 바로 옆에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기념비에서 서북쪽으로는 강지바다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는 초소 역할을 했던 장좌곡이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정자 등 휴식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충공원은 사천의 도보여행 코스 중 하나인 실안노을길의 시작점으로 여유가 된다면 모충공원을 둘러보고 사천만의 해안풍경과 전국 9대 노을 명소 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만날 수 있는 실안노을길 도보여행을 추천한다.
13.6Km 2025-03-17
경상남도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125-3
연꽃과 수련이 아름답게 피는 공원인 상리연꽃공원은 그리 넓진 않지만 고즈넉함을 느끼며 거닐 수 있는 공간이다. 뜨거운 여름에 접어들면 단아한 연꽃들도 하나둘씩 피어나 호수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공원 중간에 놓인 돌다리를 걸으면 보이는 풍경 앞에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다. 16,618㎡의 연못과 2,956㎡의 조경시설부지 등으로 조성된 연꽃공원은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생하며, 정자 2동, 데크 탐방로, 분수 등을 설치하여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못을 이어주는 징검다리는 공원의 운치를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13.7Km 2024-11-27
경상남도 진주시 초전동
초전공원은 과거 17년간 생활 쓰레기를 야적하던 곳으로, 진주시와 진양군이 통합된 이후 주거지역 등으로 확장됨에 따라 더 이상 쓰레기 야적장으로 활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133만 5천톤 분량의 쓰레기를 내동면 일반폐기물 매립장으로 이전하였고, 그 후 이곳에 실내체육관과 실내수영장을 건립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여 2009년 6월 준공하였다. 초전공원에는 수영장, 족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 호수,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휴식공원, 6.25전쟁 진주 민간인 희생자 추모비 등 많은 휴식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한 곳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여가를 보내기 좋은 시민 휴식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