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Km 2024-01-1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제원로 1379
오빠딸기체험농장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딸기 체험 농장이다. 꿀벌을 이용한 수정방식과 수경 재배로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이 농장에서는 딸기를 도.소매로 직접 판매하기도 하며 딸기 수확 체험, 딸기 와플 만들기, 딸기 초코 퐁듀 만들기, 딸기 케이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딸기 수확철인 12월에서 이듬해 6월까지 체험 수업을 진행하며 예약없이 당일 방문 체험도 가능하지만 전화로 문의를 해보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농장은 별도의 체험비나 입장료가 없이 바구니에 딸기를 담아오면 딸기 시세에 따라 수확한 딸기의 무게만큼만 결제하는 방식이다. 만들기 체험은 그 후 따로 추가로 신청 하거나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된다. 만들기 체험장은 단체용 테이블 공간과 소규모 방문객이 이용하기 좋은 프라이빗 룸 공간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동물농장 식구인 토끼와 염소에게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미끄럼틀과 에어바운스가 있는 실내놀이공간에서 시간을 보낼수도 있다.
19.4Km 2024-02-23
경기도 여주시 당전로 345-24
중암리손두부집은 경기도 여주시 중암리에 있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40년 전통을 이어오며 국산콩으로 매일 새벽 손수 두부를 만든다. 옛날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던 시절부터 두부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동네를 넘어 여주 명물로 통하다가 가정집을 식당으로 용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손두부식당으로 개업했다고 한다. 대표 메뉴인 두부찌개는 얇게 썬 두부가 듬뿍 들어가 있고 매콤하면서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이 두부와 잘 어우러졌다. 들기름에 구워낸 두부구이는 두부 자체의 고소함에 들기름 향이 입혀져 구수한 맛을 더한다. 직접 빚은 손만두도 인기인데 양이 푸짐할 뿐만 아니라 들기름 향이 은은히 풍기며 매콤한 맛을 내는 김치만두로 감칠맛 나게 입맛을 돋운다.
19.5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두곡5길 186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약 만여평의 대지에서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 12,000 여 주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원종호 스튜디오, 기획전시장, 상설전시장을 차례로 오픈해 2004년 5월부터 미술관으로 정식 개관한 곳이다. 매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초대전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담는 그릇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전시장의 작품은 물론, 미술관 부지 내의 모든 것들 또한 전시의 일부이다.
19.7Km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로 347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에 위치한 백년가게 조가네는 1990년부터 시작된 전통 있는 외식업체로, 34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발전하고 변화하는 음식 문화를 반영하면서도 전통의 맛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 결과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아 인정받은 맛집이다. 조가네에 방문하면 그 오랜 전통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조가네는 횡성한우를 주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들이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횡성한우는 품질로 유명한데, 특히 1++ 등급의 한우를 사용하여 정직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횡성한우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 중 하나는 횡성한우육회막국수이다. 신선한 횡성한우를 사용하여 만든 육회와 막국수의 조화는 절묘하기 그지없다. 막국수는 찬 국물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다. 또한, 횡성한우우거지탕도 추천한다. 한우사골을 넣어 깊은 맛을 낸 이 탕은 우거지와 함께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진한 국물이 일품이다. 이러한 조합은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만족감을 주며, 특히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조가네는 KBS 2TV의 <생생정보>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가네를 알게 되었고, 그 후 방문하는 손님들이 늘어났다. 조가네는 횡성 IC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차장도 300평 규모로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횡성의 시골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조가네로 가는 길은 단조롭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기분이 좋아진다. 주변의 섬강도 드라이브 중 멋진 경치를 제공한다. 횡성에 관광을 간다면 조가네를 방문하여 횡성한우육회막국수와 우거지탕을 맛보길 추천한다.
19.7Km 2024-08-22
경기도 여주시 강문로 864 여주온천
여주참숯마을캠핑장 부근에 위치한 여주온천은 삿갓봉 꼭대기에 위치한 여주 유일의 온천장이다. 지하 800m 암반에서 용출하는 각종 미네랄이 충분히 함유된 최고 수준의 온천수이며 마실 수 있는 약수온천이다. 1995년 온천을 발견하여 2005년 온천공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주온천은 찜질방이 없는 중규모의 목욕탕을 갖춘 스파 시설로 객실도 함께 운영하였으나 지금은 스파만 운영하고 있다. 스파는 여탕, 남탕에 각 천연 옥 노천탕, 맥반석 사우나, 황토 사우나, 아로마 소금탕, 족욕 지압탕, 노천 황토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연옥 노천탕과 야외 황토방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서여주IC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소요된다. 인근에 영녕릉,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파사성, 여주박물관, 목아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황포돛배, 강천섬 등이 있다.
19.8Km 2025-01-10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당전로 345-4
흥왕사는 신륵사 하구로 흘러내리는 금당천과 중암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완장천 사이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로 나지막한 야산에 그 터를 잡고 있다. 고려 초 소달(蘇達)이 창건했다고도 하고, 고려 말 혜근(1351∼1374)이 세웠다고도 하나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흥왕사는 여주의 명찰 고달사와는 형제와 같은 절로 그 옛날 소달과 고달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고달과 소달은 형제지간으로 각기 뜻을 품어 부처님 전에 그 몸을 귀의하여 승려가 되었다. 하지만 각기 뜻을 품은 바가 달라 고달은 국가에 도움을 주는 절을 세웠으며, 소달은 사찰을 진리의 도량으로 생각하며 오래도록 중생을 교화하는 절을 세웠다. 한때 고달이 세운 고달사는 고려의 명문사찰로 명성을 떨쳤지만 일찍 폐사되었고, 소달이 세운 상왕사는 조용히 은둔하며 그 법을 이어나가 아직도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처럼 소달산 흥왕사는 자그마한 암자의 모습으로 중생을 교화하고자 하는 진리의 도량 모습을 품고 있다. 극락전과 삼성각이 사찰 가람의 전부인 흥왕사지만 따뜻하게 가람을 품은 소달산의 지세와 사찰의 수호신장처럼 사찰을 수호하는 보호수의 모습은 현재 폐허가 된 고달사의 쓸쓸함 보다 우리에게 정겨운 모습은 아닐까 생각한다. 동시대 같은 형제들에 의해 창건되었지만 부귀를 위한 사찰과 부처님의 법을 잇기 위한 사찰의 또 다른 운명을 그들 형제는 알고 있었을까. 흥왕사는 19세기말까지 상왕사로 불려지다가, 1905년 돈묵스님이 법당이 퇴락됨을 안타까워하여 절의 사세를 일으키기 위해 흥왕사라는 사명으로 개명한 듯하다. 1892년 대대적인 탱화의 불사 이후 급격히 쇠락한 흥왕사는 돈묵스님이 탁발하여 법당을 비롯한 삼성각의 칠성탱과 산신탱, 보조국사진영(普照國師眞影)을 조성하였으며, 가람을 정비하여 그 사세를 단장하였다. 그 뒤 1922년에 주지 성묵스님이 법당을 중수하고, 1931년 나옹화상이 봉안한 아미타여래좌상을 개금불사 하였으며, 1932년 윤익(潤益) 스님이 대방을 중수하였다. 그 후 1933년 동요사(東寮舍)를, 1938년 서쪽 요사를 건립하였으며, 1943년 법당을 중건하여 현재 가람의 기틀을 갖추게 되었다. 이후 한국전쟁 때 소실되어 옛 가람이 부분 적으로 소실되었으나, 1966년에 장지윤(張智潤)스님이 칠성각을 단청하고 대방을 보수하여 사찰의 명맥을 이어갔으며, 1968년에는 사찰 진입로를 정비하여 도량을 일신하였다. 1974년에는 성진(性眞)스님이 부임하여 가람을 정비하였으며, 1992년에는 선과스님이 취임하여 기존의 전각을 헐고 대웅전과 삼성각을 신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 흥왕사는 선과스님이 조성한 전각을 바탕으로 단청을 비롯하여 가람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근래 주지로 부임한 영정스님의 정진불사 노력으로 극락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범종각, 요사채 2동이 근래 조성되어 옛 가람의 모습을 복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