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Km 2024-05-27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 99-5
꽃밭머리길로 불리며 국형사에서 출발하여 관음사와 원주 얼 광장을 경유하여 제일참숯에 도착하는 총 11.2Km에 이르는 길이다. 1코스가 펼쳐지는 행구동은 치악산 국립공원을 등지고 앉아 광활한 원주 벌을 내려다본다. 아름답고 조용한 지역으로 고려 말의 충신 운곡 원척선 선생의 얼이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코스 내에는 치악산의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국형사와 관음사, 보문사, 연암사 등 고찰이 많으며 골짜기마다 환상적인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자원들이 때 묻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어 피선 및 휴식처로 사랑받는 곳이다.
7.5Km 2024-12-16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장수2로 294
033-731-3178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방가네’는 한식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염소탕이며 그 외에 염소수육, 염소무침, 토종닭백숙, 삼계탕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대표 메뉴인 염소탕은 국물이 진하면서 고기도 부드러우며 잡내가 나지 않아 호불호 없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매장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 모두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7.5Km 2025-01-2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송정로 24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원주 나들목 바로 옆에 있는 조용한 시골 카페로 진한 회색의 건물 외관은 카페라기보다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공장 같은 느낌이지만 돌길을 따라 실내로 들어서면 커다란 화분과 편안한 카페 분위기가 눈에 들어온다. 통창이라 개방감이 있고, 테이블이 많지만, 좌석은 충분히 떨어져 있어 북적이는 느낌은 적고, 화분이 많아 식물원 같은 느낌도 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이용한 다양한 커피 메뉴와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다.
7.5Km 2024-12-30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 원문로 1379
장어의힘터 원주문막은 전문 장어 맛집으로, 신선한 장어를 사용한 다양한 요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은 장어 구이와 장어 덮밥을 중심으로 한 메뉴가 인기 있으며, 장어의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장어의힘터는 특유의 구이 방식과 비법 양념으로 장어를 맛있게 조리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한는 곳이다. 특히, 신선한 장어를 고집하며 건강을 고려한 조리법을 사용하여 풍미와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이 특징이다.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장어구이, 장어탕, 장어 덮밥 등이 있으며, 장어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다양한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장어의힘터 원주문막은, 장어의 진미를 맛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7.6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 10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 위치한 원주 곤충마을박물관은 5,000평 부지에 곤충판매장, 곤충실, 곤충표본전시장, 만들기 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곤충마을박물관에서는 곤충학습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사랑, 곤충사랑을 배운다. 또한 곤충 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도 볼 수 있으며, 곤충에 관련된 필요한 상품도 보고 구매할 수도 있다. 식당 및 민박을 겸하고 있어 가족들과 방문 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실내외 식당, 족구장, 놀이터 등이 있어 단체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7.6Km 2024-07-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꽃밭머리길 68
행구동 카페거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있는 베이커리 카페다. 주차장에서부터 에펠탑과 기린, 사슴, 토끼, 판다 등 여러 가지 모형이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실외 테라스와 실내 자리로 구분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의 음료 메뉴와 조각 케이크와 빵, 쿠키 등 여러 가지 베이커리 메뉴도 판매한다. 전망대 카페인 만큼 탁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2층 전망대에는 멋진 풍경과 구조물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다.
7.6Km 2025-04-14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계곡은 백운산 줄기에 위치한 계곡이다. 용수골의 명칭은 백운산 소용소라는 곳에서 용이 승천해 용소골이라 했는데 이 말이 전해지다가 용수골로 바뀌었다고 한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에는 얼음장같이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용수골 계곡은 여름뿐만 아니라 5~6월 사이에는 용수골 양귀비 축제를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려 일 년 내내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계곡의 상류는 물살이 빠르고 폭이 좁아 성인들의 물놀이 장소로 적합하며 하류 쪽이 물살이 잔잔하고 폭이 넓으며 수심이 얕아 아이들 물놀이 공간으로 적당하다. 용수골계곡에서 백운산 정상까지 가는 등산로가 이어져 있으며, 가는 길에 산림욕장과 용소폭포도 만날 수 있다.
7.6Km 2025-03-13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고문골길 155
국형사는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 천연송림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10세기 신라 경순왕 때에 무착대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당시는 고문암 혹은 보문암이라 칭하였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동쪽의 산신에게 나라의 평화와 풍요를 기원하였으며, 해마다 원주, 횡성, 영월, 평창 고을의 원들이 모여 제향을 올려 ‘나라의 만사형통을 기원한다.’라는 의미에서 국형사라 하였다. 일설에는 조선시대 정종의 둘째 딸의 병이 이 절에서 백일기도를 한 뒤 완쾌되자 정종이 기뻐하여 절을 확장하고 절 이름을 국형사로 고쳤다고 한다. 1680년 폐사되었다가 1907년, 1945년, 1974년에 중수되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수광전이 있다. 문화재로는 ‘보암당대선사영탑’이라고 쓰인 부도(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와 그 옆에 파괴된 부도 1기가 있다. 또한 관음전 주변에는 봄과 가을에 제사를 봉행했던 제단 터가 남아있다. 1981년 제단을 복원하고 해마다 원주 지역 치악문화제 때 동악제를 복원, 봉행하고 있다.
7.7Km 2025-04-15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고문골길 169 (행구동)
관음사·국형사 계곡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계곡으로, 치악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는 산간계곡이다. 경순왕 대에 창건된 천년 고찰인 국형사 옆으로 흐르는 이 계곡은 청정한 계곡물이 주변의 우거진 나무숲과 함께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위로부터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굽이굽이 흘려내려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작은 텐트를 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에도 좋다. 다만 물살이 세고 넓고 평탄한 지형은 아니어서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치악산에는 한때 76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사찰들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지금은 영원사, 보문사, 국형사, 관음사 등의 사찰들이 남아 불교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국형사는 치악산 둘레길 1코스와 11코스가 맞닿는 지점으로 계곡을 따라 둘레길을 산책하는 방문객도 이어진다.
7.7Km 2024-06-12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행구동
운곡 원천석 묘역은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고려국자진사 원천석의 묘로 2000년 11월 18일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원천석은 1330년 윤적의 둘째 아들로 출생하여 자를 자정, 호를 운곡이라 하였고 본관은 원주이다. 일찍이 국자진사에 합격하였으나 고려 말에 정치가 문란함을 보고 개탄하면서, 치악산에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부모를 봉양하고 살았다. 이방원을 왕자 시절에 잠시 가르친 적이 있어, 이방원이 왕으로 즉위하여 기용하려고 자주 불렀으나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방원이 조선왕조 3대 왕으로 즉위하여 세 번이나 치악산으로 찾아가 스승을 뵙고자 하였으나 만나 주지 않고 30여 년 동안 절의를 지키며 살았다. 이곳에 1650년 창립된 원천석 묘비가 있다. 치악산 산자락에 있는 원천석의 묘 앞에는 ‘고려국자진사원천석지묘’라 새겨진 묘비와 상석이 놓여 잇고, 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1670년 세운 묘갈(죽은 사람의 이름, 행적 등을 돌에 새겨서 무덤의 표지로 삼는 것)이 있다. 원천석의 유언에 따라 본래 표석을 세우지 않았다가 4대가 지난 후에 세워졌다. 묘역에는 1704년 건립하고 19984년 개축한 서월에서 유생들이 기거하며 공부하던 곳인 모운재와 2006년 운곡학회에서 건립한 사당 창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