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4-05-21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영취산 안에 자리한 흥국사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라의 융성을 기원하기 위해 건립된 사찰이다. '나라가 흥하면 절이 흥하고,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한다.'라는 뜻으로 나라의 번영을 기원하며 건립된 사찰이다. 여수국가산단 가까이에 위치한 흥국사는 보조 국사가 1,195년에 창건하였으며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재가 배치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은 빗살문을 달아 전부 개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며, 대웅전 후불탱화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고 흥국사의 입구에 있는 홍교의 수려한 자태는 보물의 가치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그 외에도 대웅전후불탱 (영산회상도), 노사나불괘불탱, 수월관음도, 16 나한탱화,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여수흥국사 동종,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 등 7점이 더 있다. 흥국사는 임란 때 경내에 300여 명의 수군 승병이 있었던 곳으로 이곳에서 승병들이 훈련을 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매년 4월 초순부터 한 달간은 흥국사 대웅전 뒤의 영취봉과 진달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온통 진달래의 군락이 봉오리를 터뜨리면서 장관을 이룬다.
17.3Km 2024-06-13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
흥국사 홍교는 조선 시대 인조 17년(1639) 흥국사 주지인 계특 대사가 쌓은 무지개 형태의 석교이다. 흥국사 일주문 왼쪽 계곡을 가로질러 아래쪽 50m 지점에 위치한 흥국사 홍교는 다리 높이 5.5m, 길이 40m, 너비 3.45m, 홍예 지름 11.3m 부채꼴 모양의 화강석 86개를 맞추어 틀어 올린 홍예로, 완전한 반원을 이룬다. 단아하고 시원스러운 홍예의 양옆에는 학이 날개를 펼친 듯 둥글둥글한 잡석으로 쌓아 올린 벽이 길게 뻗쳐 조화를 이룬다. 흥국사에는 본래 일주문이 없었으므로, 홍교는 세속과 불국토의 갈림길이며 흥국사의 불이문이라 할 수 있다. 홍예 좌우의 주변 다리 측면 벽체의 석축은 축조 수법과 석재가 다양한 점으로 보아 여러 차례 다리가 수리되었음을 보여 준다. 홍예의 중심 머릿돌은 용머리를 새겨 돌출시켜 다리의 격을 높이고 있으며, 홍예 중심 머릿돌에서 양 홍예 난간 부분에 귀면상을 조각함으로써 잡귀를 막아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순천 선암사 승선교와 함께 빼어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흥국사 홍교는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져 한국 곡선미의 극치를 보여준다.
17.3Km 2024-07-02
경상남도 사천시 남양광포1길 16
나인뷰커피는 외부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하얀 계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페 본관 1층의 테라스에는 사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 뷰와 함께 낭만적인 감성을 일으키는 피아노가 세팅되어 있다. 별관 1층에는 바다를 전망하기 좋은 푹신한 소파와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세미 오픈형의 룸이 배치돼 있다. 나인뷰커피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고, 싱그러운 나무가 더해져 아름답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빵이 진열돼 있고,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가 배치돼 있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가 가능하다.
17.4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산60-20
남해 가인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는 마을 주민의 신고로 통해 처음 알려졌다. 1997년 진주교육대학교 서승조 교수가 이를 학계해 보고하였다. 그 후 2005년 3월 31일 경남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19일에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이곳에서는 익룡의 발자국, 대형 초식 공룡(용각류)의 발자국, 두 발로 걸었던 초식 공룡(조각류)의 발자국, 다양한 종류의 육식 공룡(수각류)의 발자국, 새 발자국, 도마뱀 발자국, 거북이 발자국 등이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공룡 피부 자국과 뼈 화석도 발견되었다. 발자국 화석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두 발로 걷는 익룡이 남긴 발자국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익룡의 발자국은 대부분이 네 발로 걷는 익룡의 것으로, 두 발로 걷는 익룡의 발자국은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이름은 ‘해남이크누스 가이엔시스’라고 붙였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공룡과 사람이 함께 살았던 증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용각류의 발자국은 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공룡이 남긴 것으로 생각되어, 그 이름이 ‘브론토포두스 버디아이’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벨로시랩터와 같은 작은 육식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육식 공룡 발자국도 발견되었는데, 발자국의 길이가 1.1㎝이다. 이 외에도 가운뎃발가락이 매우 긴 육식 공룡 발자국(글라래이터)도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새의 발자국은 세 가지가 넘는다. 백악기에 처음으로 발견된 도마뱀 발자국도 있는데,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라고 한다. 이 화석 산지는 백악기 척추동물의 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발견된 곳이며, 세계 최초로 발견된 발자국들도 많은 곳이다. 발자국 화석뿐만 아니라 공룡 피부 자국, 뼈 화석, 나뭇가지 화석 등은 1억 년 전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우리들에게 알려 준다.
17.4Km 2025-04-01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35 (대방동)
창선·삼천포대교는 사천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사천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한다.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으며 사천 시내를 지나 삼천포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있다. 그 위에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 대교이다.
17.4Km 2024-06-24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363
사천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 송포1357은 지번 주소 ‘송포동 1357’에서 따온 이름이다. 커피부터 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먹을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다. 베이커리는 접시에 직접 담아서 계산한 뒤 먹을 수 있다. 내부의 통유리창 너머로 시원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날씨가 좋은 날이면 3층의 루프탑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는 사람이 많다. 단, 루프탑은 안전상의 이유로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17.4Km 2025-01-21
경상남도 사천시 남양광포2길 5
사천에 있는 비토리는 날 비(飛), 토끼 토(兎), 이로울 리(利)로 별주부전의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대형 카페로 어느 층에서나 멋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석이 있고 3층 루프 탑에서는 사천의 아름다운 바다와 사천대교를 감상할 수 있다. 20여 년 경력의 제빵사들이 직접 매장에서 빵을 굽고 있어 다양한 디저트 메뉴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노을로 유명한 실안 바닷가를 감상하며 음료와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엔 조명과 함께 불멍 전용 장작 난로도 켜준다. ※반려동물 동반 야외 테이블만 가능
17.4Km 2024-06-27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26
사천시 대방동에 있는 드베이지는 삼천포대교와 케이블카를 배경으로 넓은 바다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호주 멜버른 듁스 원두만을 사용하는 커피부터 계절 메뉴인 빙수와 오미자 에이드, 백향과 에이드 등의 과일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심플하게 꾸며진 내부는 넓고, 방 형태로 되어있는 프라이빗 한 공간도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스터디하기에도 좋다. 루프탑에 올라가면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으며 대형 전신 거울이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루프탑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출입할 수 있다. 인근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삼천포대교 공원, 사천 바다 케이블카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7.4Km 2024-12-17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26 (대방동)
천바다케이블카와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냉면 전문점이다. 이곳은 냉면뿐만 아니라 육회비빔밥, 육전 등 다양한 한식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단체 모임에도 적합한 넓은 공간과 룸 형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17.5Km 2025-04-08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대로 17
사천미술관은 아름다운 삼천포대교 앞에 위치한 곳으로 2017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출발한 곳이다. 사천미술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 지원과 사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진행한다. 미술관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예술적인 꿈을 심어주고, 사천 시민들에게는 언제나 열려있는 친근한 이웃 같은 미술관이다. 전시별 정보는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