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황산리 신씨고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

거창 황산리 신씨고가

2.6Km    2025-03-19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조선 연산군 7년(1501)에 요수 신권이 이곳에 들어와 산 이 후, 이 마을은 거창 신씨의 집성촌으로 번창해 왔다. 마을의 중앙에 위치한 이 집은 1927년 신도성이 건립한 근대기 주택으로 원학고가라고도 부른다. 당시 이 집의 주인은 큰 지주였다고 하는데, 이 집은 그러한 집주인의 경제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랑채와 안채는 모두 경남 지방의 일반적인 주택 양식인 홑집 대신에 겹집의 팔작지붕으로 지어 집주인의 부와 권위를 드러내고 있으며, 사랑채는 궁궐이나 절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몄다. 잘 다듬은 커다란 돌로 쌓은 받침돌과 기둥을 받친 주춧돌 위에 설치한 기둥 자리 등은 조선 중기 이전에는 벼슬이 높은 양반 집안에서도 보기 힘든 모습이다. 그 밖에 안채와 그 건물을 둘러싼 크고 화려하게 지은 부속건물들도 집주인의 경제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안채의 늘어난 방 수, 좁아진 대청, 집안에 들어선 화장실 등은 전통의 격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20세기 초 실용성을 중시하던 가옥의 변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1920년대에 지어진 이 가옥은 격식의 해체, 실용성의 증가, 심화된 경제적 계층화 등 복합적인 사회 현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2.6Km    2025-07-3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거창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에 황고 신수이가 입향하면서 번성한 거창신씨 씨족마을로 마을의 생성은 16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선시대 영조 이후 인물이 연이어 배출되었다고 전해진다. 마을 어귀에는 군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폭 5m 이상, 높이 15m 이상의 수령 600년에 달하는 고목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으며 마을에서는 이 고목을 안정좌 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마을은 대체로 평탄하며 마을 동측에 흐르는 호음천을 중심으로 큰땀과 동촌으로 구분되어 있다. 마을 내 주택들은 대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것으로 한말과 일제강점기 지방 반가의 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며 규모와 형식면에서 월등함을 보여주는 시도민속자료 거창 황산마을 신씨고가 등의 지정문화유산은 전통마을로서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마을 전체는 약 50여호로 거의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으며 이렇게 한 마을 전체가 모두 기와집으로 무리지어 있는 것은 이른바 씨족부농촌으로 소작마을을 별도로 두었기 때문이다. 이 마을의 담장은 대개 토석담으로 담 하부 2~3척 정도는 방형에 가까운 제법 큰 자연석을 사용하여 진흙을 사춤하지 않고 대부분 메쌓기 방식으로 쌓았다. 이는 도로보다 높은 대지 내 우수를 담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석으로 메쌓기 한 위에는 하부의 자연석보다 작은 20㎝ 내외의 돌을 담 안팎에 사용하여 진흙과 교대로 쌓아 올렸고 대부분 담장 상부에는 한식기와를 이었으며 또한 근년에 쌓은 담장은 기존 담장과 달리 엇쌓기를 하였다. 마을의 시한당 앞 연못은 일반적인 한국 전통의 연못양식인 방지원도형이 아닌 원지방도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특하다. 전반적으로 전통고가와 어우러진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다.

수승대야영장

수승대야영장

2.6Km    2025-11-17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수승대 야영장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에 있으며, 총면적이 2,780㎡로 84개의 데크 시설과 100여 동의 야영 시설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고 쾌적한 계곡이 있는 캠핑장이다. 야영장 데크 이용 시 숯불이나 착화탄 사용은 금지이며, 휴대용 버너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으며, 야영장 내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관리사무소에서 보증금 만 원을 받고 수레를 빌려주면 거기에 짐을 옮겨 야영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예약은 수승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수승대 야영장은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등 모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은 최고의 피서지이다. 야외 수영장뿐만 아니라 사계절 눈썰매장과 구연서원 등이 있으며, 볼거리 체험 거리가 많은 곳이다.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수승대 썰매장

수승대 썰매장

2.6Km    2025-12-15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은하리길 43-101

수승대 눈썰매장은 경상남도 거창군 수승대 관광지에 있는 겨울철 눈썰매 놀이 시설이다. 거창군이 직접 운영하는 썰매장이다. 민간 업체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와 20개 레인을 갖춘 구조이며 이동의 편의를 위해 무빙워크가 설치되어 있다. 운영 기간은 보통 12월 하순부터 2월 초까지이며, 하루 2회(오전/오후)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눈썰매장 이용객은 주차료가 무료이다.

돌담사이로

2.7Km    2024-05-2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81

문화관광부에서 돌담마을로 지정된 전통한옥 고가 마을로 전통 한옥을 이용하여 농가맛집과 민박을 겸하고 있다. 덕유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로 반찬을 만든다. 하루 전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산 내음 밥상을 주문하면 다양한 나물과 병풍대 등 흔치 않은 나물 장아찌를 얹어 먹는 수육이 인기 메뉴이다. 여름에는 국제 연극제가 27회째 이어져오는 곳, 맑은 계곡에서 야영을 즐기며 한옥민박이 가능한 곳이다.

황산마을

황산마을

2.7Km    2025-06-30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2길 13

황산마을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전통한옥마을로 수승대국민관광단지 건너편에 있다. 1540년(조선 중종 35년)에 요수 신권 선생이 이곳에 은거하며 1540년 구연재를 세우고 후학들을 양성했던 이후로 거창 신 씨의 집성촌 마을이 되었다. 이 구연재는 1573년 신권선생이 죽자 사림에서 구연서원으로 개칭하고, 석곡 성팽년과 함께 배향하였다. 이후 황산마을은 18세기 중엽 조선 영조 때 노론계 학자인 황고 신수이 선생이 입양을 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이곳 가옥들은 대개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에 건립된 건축물로 대한제국 말기와 일본 강점기 시대의 지방 반가의 전통 한옥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남아 있는 한옥은 약 50여 호로 안채와 사랑채를 갖추고 있고, 모두 기와집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씨족 부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을의 담장은 제법 큰 자연석을 이용한 토석담으로 약 1.2㎞에 걸친 활처럼 휘어진 전통 담장길은 전통고가와 잘 어우러져 매우 고즈넉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마을에 들어서면 입구에 높이 15m, 수령 600년에 이르는 안정좌 나무라 부르는 느티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마을 중앙에는 거창 황산리 신 씨 고가가 자리 잡고 있는데, 1927년 옛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은 건물로 원학고가라고도 부른다. 이 가옥은 경상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솟을대문, 후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사랑채는 궁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장식물로 꾸며져 있어 당시 큰 지주였던 집주인의 재력을 엿볼 수 있다. 안채는 많이 개수되어 전통한옥의 격식에서는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 준다. 수승대국민관광단지에 깨끗한 민박과, 호텔 등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지만, 이곳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황산전통한옥마을에서 옛 조상들의 주거생활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거창은 오래전부터 산이 높고 물이 맑은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황산마을에서 전통한옥체험을 한다면 여름휴가철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황산전통한옥마을은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에서 가깝고, 인근에 송계사계곡, 거창조각공원, 금원산자연휴양림, 월성계곡, 거창박물관, 화계사, 쌍계사계곡 등의 관광지가 있다.

옥계촌

2.7Km    2025-01-03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1968
055-942-5197

옥계촌은 월성계곡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한방백숙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옥계한방백숙에 사용되는 토종닭은 식당에서 방사해서 키운 닭이다. 또한 7가지 한약재가 가미된다. 옥계한방백숙을 다 먹은 후에는 수제비와 찹쌀밥을 넣어 끓여낸 닭죽이 나온다. 닭죽은 또 다른 별미로 인기가 높다.

휴일엔캠핑장

휴일엔캠핑장

2.8Km    2025-05-29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병곡길 187

휴일엔 캠핑장은 캠핑장과 더불어 펜션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경남 거창군 북상면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덕유산 국립공원 지류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수려한 경치와 맑은 물이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흐르는 곳으로, 여름이면 물놀이, 물고기 잡기, 다슬기 잡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휴일엔 캠핑장은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 도심의 소음, 공해 속에서 벗어나, 공기 좋고 물 맑은 자연 속에서의 달콤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거창 동계종택

거창 동계종택

2.8Km    2025-11-21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동1길 13

조선 중기의 문신 정온이 태어난 집으로, 후손들이 1820년에 다시 짓고 정온의 신위를 사당에 모시고 있는 곳이다. 고택은 사방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라 남쪽 지방임에도 추위가 심해 북방식인 겹집 형태로 지어졌고, 호서지방이 가까워 비가 잦아 비를 피하려 사랑채 누마루는 겹지붕 형태로 건축되었으며, 이는 고건축학적으로 특이한 것으로 눈썹지붕이라고도 한다. 사랑채는 꺾인 부분을 누마루로 꾸미고 눈썹지붕을 설치한 점이 특이하다. 안채와 사랑채는 북부지방 가옥의 특징인 겹집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단은 낮고 툇마루를 높게 설치한 남부지방 고유의 특징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집의 학술적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조선 후기 양반주택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또한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일반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나, 소유주 등의 개인적 사정으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거창 반구헌

거창 반구헌

2.9Km    2025-11-21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

거창 반구헌은 조선 헌종과 철종 때 영양 현감을 지낸 야옹 정기필 선생이 기거하던 주택이다. 야옹 선생은 목민관 재임 시 청렴한 인품과 덕행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관직을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나 재산과 거처가 없자, 당시 안의 현감의 도움으로 반구헌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반구헌이란 이름은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한다는 뜻이 있다. 반구헌은 대문채와 사랑채만 남아 있는데, 사랑채에 남아 있는 상량문으로 볼 때 1870년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구헌이라고 불리는 사랑채는 팔작기와지붕에 정면 5칸, 측면 5칸 규모로 비교적 큰 건물이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대청이 1칸이며 중앙에 있지 않으며, 방은 3칸이라는 점이다. 측면 1칸에 난간을 두른 누마루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물 후면 중앙에 아궁이를 설치하여 방 2개를 한 곳에서 난방하도록 평면을 구성하였다. 구조는 단순 소박하지만, 전체적으로 사대부가의 품격을 풍기는 중요한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