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03-21
충청북도 괴산군 장연면 충민로광진8길 53-1
위정사는 숙종 8년(1667)에 위정공(威靖公) 김정경(金定卿)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 하기 위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음력 7월 15일, 10월 29일에 향사하고 있다. 김정경(1345-1419)은 조선 태종 때의 장군으로 본관은 안산(安山), 진주목사(晋州牧使) 성경(星慶)의 아들이다. 태조(太祖)에서 태종까지 섬겼으며, 삼군절도사(三軍節度使), 이조전서(吏曹典書·판서) 등을 역임했고,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일도 있었다. 정종 2년(1400) 제2차 왕자의 난(芳幹의 난·朴苞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워 좌명공신 4등에 책록되고 연성군에 봉해졌다. 이 사당은 앞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威靖祠’란 편액을 걸었으며, 일각대문을 세우고 담장을 둘렀다. 대문밖 마당에는 1980년에 세운 김정경신도비(金定卿神道碑)가 있다.
15.9Km 2025-03-14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1170
소백산맥의 지맥인 계명산의 북동면에 있으며 휴양림 전면에는 충주호가 바라다 보이며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휴양림 규모는 작지만 깨끗하고 외국의 어느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하층식생으로 잡관목이 주로 생육하고 있으며 남서 방향으로 주위의 경관이 양호한 수림대를 형성하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지이며 가을이면 단풍도 감상할 수 있다. 주변에 수안보온천, 속리산, 단양팔경, 충주호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내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 휴양과 연계할 수 있다. 산림 속에 통나무집이 있어 도심 속에서 맛볼 수 없는 새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15.9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590
043-853-7774
충주댐 가든은 한식 전문점으로 민물회와 매운탕으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불고기정식과 한정식이 유명한데 일품 한정식, 수라 한정식은 하루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다. 메인홀은 넓어 단체 손님을 맞기에 적합하며 모임을 위한 노래방 기계도 준비되어 있다.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식사를 하면서 남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
15.9Km 2025-04-04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둔터로 558
한반도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 상대촌 마을이 있다. 마을 옛 이름인 지장리를 사투리 억양으로 하여 지쟁이로도 불리는 이 마을은 산간 분지형 마을이고, 한반도의 중심에 있다 보니 역사적으로도 유서가 깊은 곳이다. 삼한시대에는 마한 땅이었지만, 삼국시대에는 각국의 치열한 영토 쟁탈전이 있었던 곳으로 고구려가 차지했을 때 세운, 현존하는 유일한 고구려비인 중원고구려비가 마을 동쪽 지점에 있고, 통일신라시대 때 중원경이 마을 인근 충주시 일원에 있을 정도로 요충지였다. 상대촌 마을은 천도복숭아 재배지로 이름이 높으며 손재주가 좋은 사람들이 많은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짚공예, 싸리 공예, 나무 공예 등 전통 공예품과 농요, 전통주가 그대로 보존되어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봄에는 분홍 복숭아꽃을 즐기는 복숭아꽃 축제, 여름에는 별밤 영화제, 겨울에는 산골음악회가 열려 휴양객들로 마을에는 생기가 넘쳐흐른다. 전체 54가구 주민들이 살면서 복숭아, 사과, 단호박, 땅콩, 고구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산물을 연중 키워내는 아담한 농촌 마을이며, 각종 계절별 체험 행사와 먹을거리를 내놓고, 마을 농산물을 판매하면서 도시민들의 팜스테이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16.0Km 2025-04-18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내동1길 26-11
충주 영모사는 충주 최 씨 후손들이 시조인 최승 등 8분의 위패를 모시고 제향을 올리기 위해 1922년에 세운 사당이며, 일제강점기 때 세워져 사액을 받지는 않았다. 최승은 신라 문성왕 8년에 흉년이 들어 도적이 많아지자, 중국 당나라 무종의 명을 받아 이들을 무력으로 평정하였으며, 통일신라 진성여왕 3년에 반란이 일어나자 이를 수습한 인물이다. 큰 암석 위에 쓰인 내동 부락 표석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충주 영모사가 나온다. 이곳은 남향으로 배치되었는데, 정면 4칸, 측면 3칸의 전퇴를 둔 목조 기와지붕이다. 특징적인 것은 충주 영모사 뒤편에 봉분이 모셔져 있다는 점이다. 영모사 앞쪽에 있는 문은 가운데를 높인 솟을대문이고 최승이 살았을 때의 업적을 기록한 신도비와 석교가 있다. 신라 말 최승이 충주에 거처한 이후, 후손들이 이 지역을 본관으로 하여 충주 최 씨가 되었다. 충주 최 씨 종중에서 봄과 가을에 제향을 올리며 사당을 관리하고 있고, 뿌리를 잊지 않고 조상의 얼을 받드는 추모의 장소인 만큼 향토 문화의 정립과 역사 교육에 큰 의미가 있다. 상시 개방하고 있으나, 내부 관람은 행사가 있을 때만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문의해야 한다.
16.1Km 2025-04-07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로826번길 6-9 사정초등학교(분교)
솔부엉이캠핑장은 폐교를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넓은 크기의 39개 캠핑사이트와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어린이놀이방, 어린이방방, 카페, 탁구장등의 깨끗한 부대 및 편의시설과 음성 IC에서 5분 거리의 접근성이 용이한 위치의 솔부엉이캠핑장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가을 단풍과 겨울의 설경, 캠핑장 내의 오래된 키 큰 수목의 풍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캠핑장 이용객의 재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벤트 체험으로 로컬농산물직거래장터, 오징어게임, 어린이날 가족운동회, 가을운동회, 핼러윈데이, 크리스마스 이벤트 진행하여 캠퍼들의 예쁜 추억 쌓기에 일조하고 있다.
16.1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건지길 134 건지마을회관
충북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건지마을은 전국에서 소문난 해넘이 장소이다. 늦은 오후에 연한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하늘과 작지만 푸근해 보이는 마을, 그 너머로 수묵화처럼 점점 옅어지는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무척 평화롭다. 건지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이 마주하는 장소는 마을로 들어오는 오르막길 중간에 있다. ‘사진 찍기 좋은 풍경 포인트’라는 조형물과 ‘포토존’ 표시까지 있어 찾기 쉽다. 3월 중순과 9월 중순에는 태양의 일몰 지점이 S자 모양으로 흐르는 남한강물로 떨어지는 환상적인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다.
16.2Km 2025-03-12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953-11
양순이네는 충청북도 충주시 양성면 용포리에 자리 잡은 음식점으로 대표 메뉴는 아귀찜과 아귀탕이다. 그밖에 가오리찜, 곤이 찜, 동태 알탕, 묵은지 소갈비 찜, 묵은지 닭볶음탕 등이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을 갖기 좋고 예약도 가능하다. 음식점 주변에 일레븐 CC 등 여러 골프장이 몰려 있어 라운딩 전후로도 많이 찾는다.
16.3Km 2025-03-07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 694-5
㈜ 뭐하농은 괴산의 6명의 청년 농부가 모여 농촌의 삶과 문화를 즐겁고 새롭게 그려나가는 플랫폼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만을 사용하여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전해드리고 다양한 업력을 농업 분야에 녹여, 농업의 영역과 농업 문화를 확장하기 위해 설립하였으며, 다양한 분야가 농업의 영역에서 풍성하게 작동하여 새로운 농업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청년 농부들이 길러낸 유기농 채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채소 디저트를 개발했고, 뭐하농하우스에서 팜투디저트의 농부 카페를 운영 중이다. 농산물을 활용한 사업 이외에 교육, 관광의 영역까지 농부들의 활동을 확장하여 농촌살이 프로그램(행정안전부 사업), 채소 도슨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인공향, 인공색소, 방부제를 절대 사용하지 않고 매달 제철 채소와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기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므로 매월 새로운 맛을 볼 수 있다.
16.3Km 2025-03-18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충주 조동리 고인돌은 선사 시대 유적지가 있는 조동리의 지석묘이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작은 돌이 큰 돌을 고이고 있다고 하여 괸 돌로 불리다 고인돌로 불리게 되었다. 충주 조동리의 지석묘는 조동리 탑평 마을 중간에 작은 공터에 자리하며 민가에 둘러싸여 있다. 동량면 조동리는 신석기 시대에서 청동기 시대에 이르는 대규모의 생활 유적이 발굴 조사되어 선사유적박물관이 세워진 곳이다. 충주 조동리 고인돌도 이 유적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인돌의 주변에 굄돌의 흔적이 더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이 일대에 고인돌이 여러 개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파괴되고 탑 모양의 고인돌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방과 달리 덮개돌 위에 평면 타원형의 돌을 올려놓아 매우 특이한 구조이다. 덮개돌 위의 2층은 원래의 고인돌 축조 시기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불교 전래 이후 탑의 모습을 모방하여 쌓은 것으로 보이며 고인돌과 불교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독특한 양식으로 주목된다. 특이한 외부 구조의 바둑판식 고인돌로 보존 상태도 매우 양호하여 청동기시대 묘제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고인돌을 볼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일 정도로 오래된 선사유적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니 근처의 선사유적 박물관과 함께 둘러보면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