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4-11-29
전라남도 여수시 해산동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정유, 비료, 석유화학 등을 소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 공업단지이다. 거대한 기계설비에 설치된 수만 개의 조명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야경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사업장들이 켜 놓은 조명 때문에 밤에는 엄청난 규모의 야경을 보여준다. LG화학 남문 입구에 전망대와 보행데크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뷰 포인트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망대에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바라보면 공장의 불빛이 하얀 수증기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은 낮에 보면 녹슨 파이프와 야적해 놓은 물건들로 삭막한 풍경을 보여 주지만 밤이 되고 조명이 켜지면서 새로운 풍경으로 변신한다. 여수시에서 선정한 여수 10경 중 하나이며 여수엑스포역 앞에서 여수 시티투어를 통해 산업단지의 야경을 둘러보는 관광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거대한 석유화학 단지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1위 규모이며, 산업단지로서도 동양에서도 최대의 크기이고 국내에서도 울산산업단지와 나란히 최대 크기이다. 국내 최대의 산업현장이며 대한민국의 힘이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17.6Km 2024-10-22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호구산은 남해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보존 가치가 있는 곳이다. 원시림을 방불케하는 수림과 짧지만 물이 마르지 않아 여름이면 가족끼리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계곡이며,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절벽 등이 어울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호구산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호구산에는 용문사 외에 염불암, 백련암 등의 암자가 있어 일반 등산객 외에도 불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17.7Km 2024-10-16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남해읍 이동면의 호구산(해발 650m) 기슭에 자리 잡은 고찰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문사는 신라 애장왕 때 창건된 절로 열두명의 고승을 배출한 남해 최대의 사찰이다. 용문사는 원효대사로부터 시작한다.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보광사를 짓고 산명도 보광산이라 한 이후 호구산 첨성각을 세우고 금산에 있었던 보광사를 이곳으로 옮겼다고 전한다. 용문사는 보광사의 후신으로 등장하는 사찰인 셈이다. 다른 설화에 따르면 조선시대 현종 원년(1660)에 남해현의 남해향교와 이 절의 입구가 맞닿아있으니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러자 백월당 대사가 남쪽에 있는 용소마을 위에 터를 정하고 용문이라 하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용문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당의 뜻을 받들어 승려들이 용감하게 싸운 호국사찰이기도 하다. 용문사에 보관 중인 삼혈표라는 대포, 그리고 숙종이 호국사찰임을 표시하기 위해 내린 수국사 금패가 증거이다. 조선 숙종(1675~1720)은 용문사를 수국사로 지정하고 왕실에 용문사 경내에 축원당을 건립하고, 위패를 비롯하여 연옥등, 촉대, 번 등을 하사했으나 연옥등, 촉대 등은 일본 강점기에 없어지고 지금은 번과 수국사 금패만 보존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템플스테이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는 휴식형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17.7Km 2025-04-29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자매로 170
010-8614-7026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위치한 여수자매로카라반캠핑장은 대지 6,610㎡의 자연친화적인 캠핑장으로 한적한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감성적인 컨셉이 느껴지는 곳이다. 파쇄석과 데크가 설치된 다수의 텐트사이트와 영국 직수입 빈티지 카라반에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미국 서부스타일 마차카라반에는 장작불로 물을 데우는 독특한 야외자쿠지가 있다. 영국 직수입 카라반은 아담한 크기로 객실 내 샤워장 및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공용화장실과 샤워장을 이용해야 한다. 무인매점에서는 장작과 라면 등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야외수영장도 운영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은 곳이다.
17.7Km 2025-01-14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덕양로 394-1
소라면사무소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여수냉면은 냉면, 해물칼국수 맛집이다. 여수 갓김치가 들어간 여수 갓 냉면은 직접 반죽한 면과 한우 사골육수로 여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깔끔한 외관과 내부에 모든 재료를 국내산만 사용한다. 냉면은 사계절, 콩국수는 3월에서 10월 사이, 해물칼국수는 9월에서 4월까지, 굴 떡국은 10월에서 3월까지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젓가락이 개별 포장되어 있고 음식 먹을 때 필요한 조미료들이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다.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있다. 주차는 매장 뒤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여수 갯벌 노을 마을 등이 가까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7.7Km 2024-12-09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관기길 327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은 습지 410,000㎡의 규모로 여수시 소라면 가사리에 위치해 있다. 나무데크 산책로가 양쪽으로 펼쳐져 있어 산책코스로 좋으며 자전거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는 가사리 갈대밭 근처 여수 YMCA 생태교육관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가사리 생태공원은 고즈넉한 어촌마을과 드넓은 갯벌 쪽빛 바다에 떠있는 다도해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가사리 갈대밭은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넓은 습지가 이루어져 있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져 일몰시간에는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가사리 습지는 국립습지센터의 조사에서 생물다양성, 자연성, 식생 건강성, 규모와 경관가치 등 평가 기준을 조합해 1등급 판정을 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수의 대표 관광지와는 거리가 멀어 관광객들이 잘 찾지 않고 여수 사람들도 아는 사람이 적은 곳이지만 드라이브 코스, 산책 코스, 자전거 코스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17.7Km 2025-03-16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1138-10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원천항은 남해군 대표 관광지인 금산 자락 아래 위치한 항구이다. 남해바래길 본선 10코스 앵강다숲길의 시작점으로 길 항내 원천 방파제는 유명한 낚시 포인트 중 하나이다. 파도치는 소리가 앵무새 소리와 닮았다고 하여 ‘앵강만’이라고 불리는 만곡진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항구이다. 주변 명소로는 남해 가천 다랭이 논과 금산 보리암 등이 있으며 항구에는 횟집과 멸치쌈밥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있다.
17.8Km 2025-03-25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마치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금오도라 부르며, 설화와 전설, 민요와 민속놀이 등이 다양하게 전해져 오고 있다.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민간인의 입주를 금지시키고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 중의 한 곳으로도 유명하며 낚시원터로 강성돔 외에도 참돔, 돌돔 등이 많이 나서 낚시애호가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노랑때까치, 수리부엉이 외 육지의 희귀 조류 35종이 자생하고 있어 동물의 낙원으로도 불린다.
17.8Km 2024-12-05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길 166-11
호구산은 남해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의 높이는 해발 650m이고 호구산에 자리 잡고 있는 용문사는 남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절이다.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는 호구산은 갖가지 나무들이 햇빛을 받아 빛나고 있고, 계곡의 맑은 산자락 아래 용이 승천했다는 용소로 흘러든다. 호구산은 용문사를 품고 있는데, 절안으로 들어서서 산세를 살피면 호랑이와 용에서 따온 산과 절이 이름과는 달리 사방이 포근하고 온화하다.
남해에서 제일 큰 사찰인 용문사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금산을 찾아와 세웠다는 보광사의 사운이 융성해지면서 근처에 들어섰던 많은 절들과 함께 지어진 것으로 보광사의 후신이라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 숙종때 수국사로 지정되어 왕실의 보호를 받은 사찰이기도 하다. 대웅전은 지방유형문화재, 대웅전옆 별채에 봉안되어 있는 석불은 지방유형문화재, 용문사 천왕각은 문화재자료, 용문사 명부전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17.9Km 2025-01-17
전라남도 여수시 관기길 350
여수 해안가 도로에 있는 카페 어라운드 무슈는 바다뷰와 잘 꾸며진 정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카페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단독 2층 건물의 카페이고 내부는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으로 목재와 화이트 톤을 사용했다. 우드 톤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2층은 캠핑장 느낌이 나는 테라스가 있다. 시그니처는 흑임자크림라테와 초당옥수수라테이며, 이 외에 다양한 음료 메뉴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