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왕지벚꽃길은 남해대교를 지나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충렬사가 있는 노량삼거리에서 문의리까지 설천로를 따라 이어진 약 5㎞ 구간의 벚꽃길을 가리킨다. 이 벚꽃길에는 무려 1,17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해안선을 따라 벚꽃터널을 이룬다. 벚꽃이 떨어질 무렵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따스한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노란 유채꽃과 핑크빛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너머 푸른 바다와 주황색 남해대교가 상큼한 색의 조화를 이룬다. 산자락을 오르며 흐드러진 벚꽃터널을 즐기고 싶다면 오른쪽 도로를, 남해대교와 벚꽃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해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왕지벚꽃길 끝자락은 남해의 인기 여행지인 상상 양떼목장 편백숲으로 이어진다.
19.1Km 2025-09-02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7
055-880-6583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차 시배지인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하동 야생차는 예로부터 그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2023년 하동세계茶엑스포 개최이후 ‘차 치유 문화도시’로의 인지도와 차 산업 및 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더하여 2025년 제28회를 맞이한다. ‘찻잔 속 버스킹’ 및 ‘움직이는 미술관’ 등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과 티클라스, 북토크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 천년다향길 걷기 등 푸른빛으로 싱그러움이 더해지는 5월에 하동을 방문하면 차 한잔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과 하동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별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19.1Km 2025-12-01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7
055-880-2833
하동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하동야생차치유관 티카페하동이다.
우리나라 차 재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 전통차 농업으로 알려진 하동에서 생산되는 차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음료와 티 푸드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티카페하동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편안한 휴식을 통해 치유해 준다.
19.1Km 2025-09-2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들길 55
흔히 녹차 하면 보성과 하동 그리고 제주도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경남 사천에도 넓디넓은 평지에 녹차밭이 있다. 이름하여 다자연영농조합법인이다. 이곳은 진주·하동과 접해 있고 공항·항만고속도로가 발달된 교통의 요지이며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차가 잘 자라는 곳이다. 이창효 대표는 지난 2003년 이곳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에 18만 1819㎡(15만여 평)에 이르는 녹차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150만 주의 재래종 녹차 묘목을 심었는데 2007년 첫 수확을 거두었다. 평지에 있는 녹차밭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자연은 기계화와 대량생산이 가능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재래종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여러 종류의 녹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찻잎을 가공하는 공장 옆에서 차를 시식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자연문화센터를 열었다. 문화센터 안에 들어가면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녹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다도예절도 함께 배울 수 있는 녹차 체험공간도 따로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 제품은 물론 다기, 천연염색한 개량한복 등도 판매 중이란다. 녹차에는 비타민 C, 유리아미노산,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암세포 성장과 고혈압, 동맥경화 발생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금속을 제거하는 등 많은 약리작용을 한다. 다자연에서는 녹차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찻잎하나와 찻잎 둘, 초록마실과 차 마실, 녹차삼각티백(프리미엄)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잡냄새가 없고 색과 크기가 균일하며 변색되지 않은 녹차를 구입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차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일러준다.
19.1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들길 55
사천녹차단지는 흔히 녹차 하면 생각나는 보성과 하동이 아닌 경남 사천에 진양호 호숫가에 위치한 녹차단지로 다자연영농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천은 남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교차가 적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환경이라 품질 좋은 녹차를 재배할 수 있다. 공장 옆에는 차를 시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자연 문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직접 재배한 녹찻잎으로 만드는 녹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단지 내에는 녹차밭도 장관이지만, 정자를 갖춘 연못, 잔디광장, 그리고 봄에 특히 아름다운 벚꽃길도 있다.
19.2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5
하동야생차박물관은 한국 차의 시배지이자 기원지로 알려진 하동군 ‘화개‘에 위치하고 있어 옛 차 문화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보전,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하동군은 예로부터 지리산과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느림의 미학과 전통을 중요시하는 지역성이 오랜 시간 차 문화로 꽃 피어져 왔다. 이에 하동야생차박물관은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난 참여형 체험 전시와 차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다정지교(茶情之交)의 교육으로, 자연 속 쉬어가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19.2Km 2025-09-12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대로 4276
소셜미디어에서 ‘전망 좋은 재첩국수 식당’으로 유명해진 곳이다. 이 식당에서는 재첩 본연의 맛과 풍미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진한 재첩 국물은 소면과 어우러지며 입안 가득 감칠맛을 채워 넣는다. 바싹하게 구운 재첩전은 막걸리가 절로 생각나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19.2Km 2025-10-23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571-25
하동 야생차 박물관 체험관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에 자리 잡고 있다. 하동 야생차 박물관의 부속 건물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에 특화된 곳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다례 체험, 다식 프로그램(삼색, 깨소미, 콩다식), 녹차씨 핀 만들기, 녹차잎 염색 체험, 나만의 말차 마시기, 찻잎 따기, 덖음 체험, 돈차 체험 등이 있다.
19.2Km 2025-11-20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산126
지리산둘레길 송정-오미는 10.4km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가탄마을부터 송정마을까지 이어진다. 난이도는 하급이다. 재를 두 개 넘으며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를 잇고, 깊숙한 숲길 사이 섬진강 청류 굽이굽이 내려보며 걷는 구간이다. 작은재와 목아재 사이에 연곡골 기촌마을을 제외하면 중간에 인적을 만나기 힘들 정도로 조용하고 경사도가 심하다. 피아골과 송정마을 안한수내 골짜기는 한국전쟁 당시 대립 과정에서 많은 희생과 고초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19.3Km 2025-04-08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길 59
지리산 10경 중에서도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곳이 불일폭포다.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의 위용이 절경이다. 폭포 옆에 불일암이라는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불일암은 쌍계사와 비슷한 시기에 창건된 곳으로 진감국사가 쌍계사를 세우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불일암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갖춘 소박한 사찰이지만 불일폭포를 오가는 사람들이 항시 들러 마당에 앉았다 가는 넉넉한 곳이다. 마당에는 구경꾼들이 앉을 수 있도록 평상을 마련해 놓았다. 평상에 앉아 내려다보는 경치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