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229번길 44
나비 모양을 닮은 보물섬 남해군, 그 나비 왼쪽 날개 끝부분에 해당하는 자락에 남면이 있고, 남면 안에는 예로부터 모래가 많다는 뜻에서 ‘사촌’이라고 불리는 사촌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사촌마을에 자리한 사촌해수욕장은 길이 650m, 해변 폭 20m로 전체 면적이 1만 3,000여㎡의 작은 해수욕장이다. 1.5m의 수심과 25°의 온화한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 적당해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특히 즐겨 찾는다. 사촌해수욕장에는 300여 년 전에 방풍림으로 심어진 굵은 소나무들은 해안을 감싸듯 자리하고 있고, 응봉산을 거쳐 설흘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까지 있어 해수욕과 더불어 낚시와 산행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매력 만점인 곳이다. 사촌해수욕장 인근에는 치유농장과 옛 분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보물섬 캠핑장, 경상남도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유럽풍 정원인 섬이정원 등이 위치해 있다.
9.9Km 2024-11-07
전라남도 여수시 안심산길 155
여수 테디베어뮤지엄은 테디베어를 여러가지 테마와 접목시켜 만든 전시관으로 여수 유월드 내에 위치하고 있어 루지와 놀이 기구, 키즈파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뮤지엄 내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는 빅 테디베어 포토존은 신장 150cm 이상의 빅 테디베어를 활용해 다양한 컨셉의 옷차림과 행동을 연출하여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경이로운 관광지를 그대로 재현한 테디베어 디오라마는 뉴욕 거리의 테디베어들, 농구하는 테디베어들, 인디언 테디베어, 러시모어 산의 테디베어 등이 디테일하고 귀엽게 연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상 자료를 활용한 유익한 해설로 남녀노소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이순신 장군, 토마스 에디슨과 같은 유명한 위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전시관도 있다. 이 외에도 트렌디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의 포토 스튜디오가 추가적으로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까지 배려한 구성이 되어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 기념품샵에는 여수 테디베어 뮤지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각종 테디베어 굿즈와 관광 도시 여수를 표현한 머그컵, 그릇,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9.9Km 2025-03-21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가슴이 뻥 뚫리는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레이싱의 장, 여수 유월드 테마파크는 루지, 놀이공원, 실내 키즈파크, 테디베어 뮤지엄, 비비탄 사격장, 레이저 아레나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테마파크이다. 이곳에 위치한 루지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로 지상 7m 높이에서 길이 1.3km에 달하는 하늘을 달리는 스카이 트랙에서 스피드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내면의 질주 본능을 깨우는 루지 체험은 리프트를 타고 더욱 높은 기분을 선사한다. 전혀 뻔하지 않은 'FUN'한 데이트로 텐션을 올리기에 완벽한 여행 코스로도 인기있는 곳이다.
9.9Km 2025-04-01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선구리 1310-17
남해 바래길 1코스인 다랭이 지겟길에 속하는 선구 몽돌해변은 남해군 남면 선구마을 앞에 자리한다. 몽돌해변은 남해에서도 몽돌이 특히 둥글고 예쁘기로 소문났다. 몇 해 전부터 몽돌을 가져가지 말아 달라는 경고판이 등장했고 해양경찰이 단속을 벌일 정도이다. 선구 몽돌해변은 옆 마을인 향촌마을의 몽돌해변과 이어진다. 해변 길이는 약 1㎞다. 남해의 다른 몽돌해변에 비해 유난히 둥글고 예쁜 몽돌은 소리 또한 맑고 좋아, 파도가 조금만 높아도 몽돌이 부딪히는 소리가 마을 전체로 퍼질 정도이다. 몽돌해변 양옆에 자리하는 선구방파제와 향촌방파제는 잘 알려진 낚시 포인트다. 선구마을과 항촌마을은 낚시어선업 자율공동체를 운영 한다. 방파제 낚시는 물론 선상낚시가 가능하다. 도다리나 볼락 등 다양한 어종 낚시가 가능하며, 호래기라 불리는 꼴뚜기도 종종 낚인다. 옹기종기 모인 선구마을의 어촌 풍경은 담벼락마저 멋스럽다. 이곳은 매년 음력 보름날에 지내는 당산제와 지방민속놀이인 줄끗기로 유명하다. 봄이면 마을과 해변 사이에 흐드러지게 피는 유채꽃과 벚꽃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몽돌해변 주변으로 펜션과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여럿이다.
9.9Km 2023-10-13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229번길 44
사촌해수욕장은 남해 남면에 위치해 있는, 시끄럽지 않고 아담한 백사장 해변이다. 백사장은 650m 정도다. 모래알은 은가루를 뿌린 듯 너무나 부드러워 마치 비단길을 거니는 촉감을 느끼게 해 준다. 해수욕장 입구에는 작은 가게와 주차장이 있어 큰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3백여 년 전에 방풍림으로 심어진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넉넉한 자태로 해안을 감싸 안듯 서 있다. 울창한 소나무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늘을 제공해 주고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캠핑을 즐길 수 있으나 전기는 사용할 수 없다. 바닷가에서 해수욕과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어린이들은 비용을 내고 카누, 카약 패들보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심은 완만하고 파도는 거의 없이 잔잔하다.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로 갯지렁이를 달아 던지면 낚시가 가능하다. 해변에서는 파라솔과 튜브를 대여해주고 있다.
10.2Km 2024-05-27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평산리
055-863-8778
남해의 어머니들이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바다가 열리는 물때에 맞추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초류와 낙지, 문어, 조개들을 담아 와서는 국을 끊이고, 삶아 무쳐서 반찬으로 만들고, 말려서 도시락 반찬으로도 넣어주고, 그래도 남으면 시집 간 딸래미(딸) 집에 보내는 대량 채취가 아닌 일용에 필요한 양 만큼만 채취하는 작업이 바로 '바래'이다. 남해바래길은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소쿠리와 호미를 들고 갯벌이나 갯바위로 나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남해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묻어 있는 삶의 길이다. 남해바래길은 단순히 걷는 것으로 만족하는 길이 아니라 선조들의 삶을 배우는 각종 체험(지게 체험, 다랭이논체험, 어촌체험, 바래체험 등)과 삶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남해 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가천다랭이마을에서 시작되어 사촌해변을 거쳐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평산항)까지 이어지는 해안을 걷는 길이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하여 산비탈을 깍아 만든 들과 산의 논과 밭으로, 바다로 다녔던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길로 13.6Km, 5시간30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 가천 다랭이마을을 중심으로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겟길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억척스러운 삶을 느낄 수 있으며, 각종체험(다랭이 논 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를 연인삼아 걸을 수 있는 길이다.
10.2Km 2025-03-17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739번길 40
평산항은 남해군 남면 평산리 마을 인근에 있는 어항으로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 휘하의 수군 지휘관 조만호가 이곳에 주둔하면서 성을 축조하고 평산포라 불렀다고 한다. 남해 바래길 11코스(다랭이지겟길)의 종점이자, 바래길 12코스(임진성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은 화려함보다는 소소한 멋이 있으며, 평산항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아름답다. 해안가에는 보건소를 개조하여 만든 바래길 작은미술관이 있고, 미술관에는 주기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방문하면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작은미술관 외에도 평산 방파제, 관선도, 아난티 남해 등 돌아볼 만한 관광지가 많은 지역이다.
10.3Km 2024-11-22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673번길 20-21
010-5420-0747
아름다운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마을에 자리한, 조용한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이다. 1층은 스페셜티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이고, 2층은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그리고 도미토리 등 4개의 객실이 있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 중이다. 숙박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받고 있으며 전화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토스트, 시리얼, 구운 계란, 과일 등의 조식이 제공된다. 객실 내에서는 물 이외의 취식 행위를 금한다. 소규모의 조용한 숙소로 객실 내에서 큰소리를 금지하며 23시에 카페 및 공동주방 등이 소등이 된다. 반려동물의 동반 숙박은 불가능하며, 13세 이하의 아동도 숙박 불가능하다.
10.4Km 2025-04-03
전라남도 여수시 여천동
여수반도에 자리하면서 마을 첫 자에 아름다울 ‘려’자를 쓰는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은 1998년 4월에 여수시로 통합됐다. 서쪽으로는 순천만을 사이에 두고 고흥 반도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광양만을 사이에 두고 경남 남해군과 마주한다. 여천동의 석창성은 백제 시대의 원촌현으로 불릴 때부터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까지의 치소로 밝혀지고 있다. 백제 시대의 원촌현, 신라 시대의 해읍현, 고려 시대의 여수현의 치소였으며, 조선 시대 성종 10년 전라좌수영이 설치되면서 수군절도사가 병을 나누어 관리했으나 중종 때에는 고돌산포로 옮기게 된다. 16세기 말에는 석보창을 만들어 평시에 여수, 삼일포, 소라포구로부터 세미를 거두어 올리다가 17세기 초에 폐지되었는데, 18세기 초에 다시 부활되었다. 이곳에서는 삼국시대 초기의 적갈색, 청와색 토기편과 회색토기 및 13~14세기 경 무문청자, 상감청자 그리고 15세기경의 분청사기, 16세기경의 인화문 분청사기 그리고 수많은 백자와 기와편들이 발견되고 있는 곳으로, 관천의 치소로 추정된다.
10.4Km 2024-07-25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남면로1229번길 10-34
보물섬캠핑장은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캠핑사이트 30면과 캠핑장비가 없어도 즐길 수 있는 펜션과 방갈로가 함께 있는 곳이다. 펜션 내부에는 침구세트와 화장실, 취사도구들이 구비되어 있다. 방갈로에는 침구, 냉난방 사용은 할 수 있으나 취사도구는 따로 없다. 화장실은 외부 공용 샤워장과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300미터 떨어져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사촌해수욕장에서의 레저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캠핑장에서 운영하는 이다호에서 즐기는 선상 바다낚시 체험은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해 주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이다. 캠핑장 고객들에게는 할인을 해주고 있다. 또한 씨카약과 스탠드업 패들보드 2종도 체험할 수 있다. 캠핑장 내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