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38-32 오동도 등대
061-681-2107
동박새꿈정원은 오동도 등대 앞에 자리한 예쁜 노천카페로 신미주 대표가 35년 전부터 어머니와 함께 장사한 곳이다. 그만큼 단골손님이 많은데 동백꽃에 대해서도 모르는 게 없다. 직접 만든 동백꽃 엑기스는 특허까지 받았다. 주메뉴는 동백꽃 엑기스로 만든 동백차와 동백꽃사탕, 동백꽃젤리다. 대나무 잎을 깐 항아리에 동백꽃잎을 넣고 6개월 이상 숙성해 만든 정성 가득한 차라 그런지 동백차가 특히 인기다. 동백차는 건강에도 좋고 피를 맑게 하여 멍든 곳을 풀어주며 이뇨작용을 돕는다. 감기를 예방하며, 변비에 좋으니 다이어트에도 좋다. 몸에 좋은 건 입에 쓰다고들 하지만 동백차는 맛도 좋다. 동백차를 마시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 오동도는 동백섬이라 불릴 만큼 동백꽃이 피는 겨울이면 더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떨어진 동백꽃잎을 ‘즈려밟고 가는’ 꽃길은 가히 환상적이다. 동백차 한 잔에 몸도 추스르고 '당신을 영원히 사랑합니다'라는 동백꽃의 꽃말을 되뇌며 가족이나 연인들과 동백숲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 등대, 용굴, 신이대터널, 음악분수 등 다른 볼거리도 많다.
2.9Km 2025-05-13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38-32
고려 공민왕때 요승 신돈은 전라도라는 전(全)자가 사람인(人)자 밑에 임금 왕(王)자를 쓰고 있는데다 남쪽 땅 오동도라는 곳에 서조인 봉황새가 드나들어 고려왕조를 맡을 인물이 전라도에서 나올 불길한 예감이 들어 봉황새의 출입을 막기 위해 오동도 오동나무를 베어 버린 전설이 있다. 오동도(梧桐島)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명물이자, 미항 여수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오동도등대는 지난 1952년 5월 12일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은 높이 8.48m의 백색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높이 27m의 백8각형으로 개축하였다. 등탑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등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수, 남해, 하동 등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사무동 2층에는 전시실을 마련하고 등대와 바다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초 간격으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은 46km 떨어진 먼 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동도 섬 전체는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구에 모형거북선과 판옥선, 세계박람회의 여수유치를 위해 세워진 2012년 동백관(세계박람회홍보관), 음악분수 등이 있고 남쪽 해안가 쪽으로는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11월경에 빨간 꽃망울을 터뜨려 겨우내 황홀함을 뽐내다 3월경에 절정을 이룬다. 최초점등일은 1952년 5월 12일이며 백팔각형 콘크리트(27m)로 이루어져 있다. 여수항 및 광양항 입구에 오동나무와 대나무가 무성하고 이 충무공의 역사가 깃들인 섬 정상에 등대가 위치하며 전망대용 엘리베이터 및 해양수산홍보실이 설치되어 있다.
3.0Km 2025-12-22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152-1
KBS 2TV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가성비 좋은 한우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룸과 홀이 있고 좌식, 입식 두 가지 형태라 편한 자리에 착석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12명 이상 들어갈 수 있는 룸이 있어 단체 회식 장소로도 추천한다. 점심 특선으로 선보이는 야채불고기는 무한 리필이며 우족탕과 갈비탕도 같은 가격으로 제공한다. 후식으로는 떡국이 나온다. 고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양념과 채소도 판다. 도보 1분 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여문공원, 그루터협동조합 등이 있다.
3.0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9길 46
세아네 과일 & 카페는 여수 돌산도에 있는 생과일주스와 빙수 전문점이다. 과일 가게와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순천 도매시장에서 직접 경매를 통해 과일을 가져와 종류도 많고 신선도가 높다. 덕분에 많은 종류의 싱싱한 과일들을 즉석에서 갈아 과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맛볼 수 있다. 세아네 카페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생과일 빙수다. 생과일 빙수에는 과일 종류로만 20가지 넘게 들어가며, 높게 쌓아 올린 과일 안에는 달콤한 우유 빙수와 팥이 있다. 주변에는 몽돌 해변과 해양 수산 과학관이 있어서 연계하여 여행하기에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3.1Km 2025-01-20
전라남도 여수시 강남10길 45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 근린공원을 지나면, 화이트 톤의 3층 가정집 스타일의 건물을 찾을 수 있다. 그곳이 바로 브런치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반려견 동반 카페, 앤드로이다. 1층을 브런치 카페로 운영하고 있는데 예쁜 마당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내부는 화이트와 원목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모습이며, 군데군데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토스트와 파니니, 파스타, 리소토, 피자 등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고, 음료 역시 다양하다. 커피와 크림 커피, 카페인이 들어가 있지 않은 라테류, 아이스티, 에이드 그리고 맥주도 판매한다. 앤드로이는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으나 목줄 착용이 필수이며, 수컷의 경우 매너 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3.1Km 2025-01-1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10길 49
061-644-9219
여수와 돌산도를 연결해주는 돌산대교를 지나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용궁횟집을 만날 수 있다. 25년 경력을 가진 용궁횟집의 유경희 대표는 스무 살 때부터 친정어머니를 도와 이곳에서 일했고, 15년 전부터는 홀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가게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주방이 훤히 보인다. 덕분에 손님들은 바로 눈앞에서 요리하는 것을 볼 수 있어 청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감성돔, 도다리, 다금바리 등의 생선회 코스요리이다. 돌산 앞바다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활어와 얼큰한 매운탕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풍광은 회의 맛을 더 돋운다. 회덮밥 하나를 시켜도 밑반찬은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이다. 돌산갓김치부터 각종 해산물과 나물, 간장게장까지 쉴 새 없이 나오는 다양한 반찬은 눈까지 즐겁게 한다. 특히 유경희 대표가 직접 만든 간장게장이 인기가 많다. 따로 사가려는 사람이 많아 주문을 받고 팔기도 한다.
3.2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강남동로 13
여수시 돌산 시내에 있는 거북선횟집은 새조개, 하모 샤부샤부와 자연산 회를 판매하는 해산물 식당이다. 밑반찬은 낙지 호롱이부터 전복, 새우, 과일까지 준비되어 있다. 제철 모둠회 외에도 거북선횟집에서는 갯장어를 데쳐 먹는 하모 샤부샤부를 맛볼 수 있다. 무와 대추, 파 등을 함께 넣고 끓인 시원한 국물에 신선한 갯장어를 데친 후 소스와 데친 깻잎과 즐기면 된다. 느끼하지 않고 건강한 맛으로 여수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름 보양식이다. 근처에는 여수 돌산공원과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해상케이블카, 여수 아쿠아플라넷 등이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3.2Km 2024-11-04
전라남도 여수시 여문문화길 43
061-651-8127
금수산식당은 깔끔하고 전라도의 감칠 나는 손맛이 빼어난 맛깔나는 집이다. 한우 암소 불고기와 곰탕이 전문이며 야채 듬뿍 들어간 불고기는 탁월한 맛으로 타 지역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한 번만 먹으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지녔다. 계절에 따른 풍성한 밑반찬 또한 담백하게 재료의 고유한 맛이 그대로 배어 있다. 전라도에서 맛볼 수 있는 생고기의 생생하고 진한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생고기와 생고기 비빔밥은 이 집만의 별미이며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한우의 쫀득하며 고소한 육질을 식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계란찜을 비롯해 나물무침도 싱싱함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후식으로 나오는 매실차는 기름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며 소화 역시 도와준다.
3.3Km 2025-12-17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로 66
수미네게장밥상은 입식 좌석으로 단체 손님이 와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식당 내부에는 입식 좌석뿐만 아니라 ㄷ자로 약 10명이 앉을 수 있는 작은 별도의 공간도 있어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여수시청 근처라 직장인, 동네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점심시간에는 바다에서 난 붕장어탕으로 끓인 장어탕이 많이 나가고 게장백반도 국내산이라 인기 메뉴다. 게장은 1회 추가 리필된다. 주차는 건너편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2시간 무료이다.
3.3Km 2025-06-26
전라남도 여수시 여문문화길 56
061-652-8878
30년 전부터 서대회를 팔아 전국에 알린 1세대 서대회전문점 가운데 하나인 여정식당 여문점은 여수정보과학고 사거리 부근 문수동 문화의 거리 안에 있다. 서대회무침은 전통 식초와 여러가지 야채를 버무려서 내나오는데,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식초이다. 누룩과 쌀밥에 발효제를 넣고, 막걸리를 넣어 만드는데, 이곳에선 오늘날까지 초창기와 똑같은 재래식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때문에 이런 식초병이 식당 저장고에는 여러개 있다. 서대회를 무칠 때 사용하는 도라지, 양파, 상추, 오이 등은 신선하고, 호박나물, 배추나물, 새우, 미역, 물김치 등 밑반찬은 정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