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Km 2024-07-31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큰끝등대는 여수 돌산도 동쪽 끝에 있으며, 풍경이 아름다운 숨은 명소다. 찾아가는 길이 어렵고, 숲속에 숨어있는 탓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따로 주차장은 없으며, 도로 옆 갓길에 주차하고, 길 사이로 나 있는 작은 숲길을 지나가야 한다. 길이 험하지는 않지만 편한 신발을 신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숲의 끝에서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맑고 푸른 파도 소리, 그 풍경과 잘 어울리는 하얀 등대가 등장한다. 예쁜 갯바위와 에메랄드빛 해변이 한 폭의 그림과 같아 여수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이 모습을 담기 위해 찾아오곤 한다. 등대 옆으로 기암괴석과 절벽 밑으로 파도치는 모습도 아름답다. 단, 안전장치나 울타리가 없으니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7.8Km 2024-08-2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1998년 5월에 개관한 전라남도 수산종합관은 임진왜란 전승지로 이순신 장군이 무술년에 왜적을 섬멸한 무술목해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경관이 수려한 한려수도와 함께 남해안의 유명관광지로 연결되어 있다. 규모는 부지 2,802평, 건물 1,680평이며, 주요 시설로는 체험 수족관, 전시 수족관, 수산생물전시실, 수산산업전시실, 바다도서관, 3D영상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체험 수족관에서는 관람객이 어패류 등 다양한 바다 생물을 직접 잡고 만져볼 수 있고 해양 생물을 근접해서 볼 수 있다. 수족관의 작은 아쿠아리움에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로봇물고기가 유영하고 있는 아쿠아리움은 인기 코너이다. 수중터널을 지나면서 머리 위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다.
7.8Km 2025-04-10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415-18
여천선착장은 육지인 신기항에서 약 30분 정도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금오도, 안도를 가기 위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항구이다. 여천 선착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매표는 여객터미널에서 가능하고, 신분증이 없다면 무인발급기에서 등본을 출력해 대신할 수 있다. 예약은 어렵고 대기했다가 선착순으로 승선하여 이동할 수 있다. 약 90분에 한 번씩 배가 출항하며, 마지막 배는 오후 5시에서 6시경 마무리된다. 여천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금오도는 육로와 연결된 돌산도를 제외하고 여수시에서 가장 큰 섬으로, 비렁길이라 불리는 벼랑을 걷는 산책 코스가 유명하다.
7.8Km 2025-03-1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2876
이순신 장군 승전지인 무슬목 해변은 약 700m에 이르며 모래사장이 아닌 큰 몽돌로 이루어져 있다. 썰물 때는 백사장이 드러나 두 개의 해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향일암, 용월사와 함께 돌산도의 유명한 해돋이 장소로 꼽히며, 사계절 사진작가들이 찾는 사진 명소이기도 하다. 해송 숲 속 여수 바다를 주제로 한 조각 작품들 감상도 하고,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수평선을 벗 삼아 걸으며, 바다 위로 간간이 섬이 떠 있는 한 폭의 풍경화 같은 풍광을 바라보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무술목 해변에는 해송 숲과 함께 큼직한 몽돌로 이루어진 몽돌밭이 펼쳐져 있다. 해송 숲 뒤로는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관광객(피서객)들은 해양수산 체험교육을 겸 할 수 있다.
8.0Km 2024-08-19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솔고지길 105
시공간은 비렁길로 유명한 금오도 서쪽 해변에 있다. 바로 옆에 송고선착장이 있고, 바다 건너로 개도와 외서도가 바라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폐교된 작은 학교를 개조해 만든 시설로 펜션과 야영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실은 펜션으로 운동장 가장자리 바다가 보이는 곳에는 캠핑데크가 놓여있다. 끝없는 바다가 펼쳐진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풍경,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비큐 파티 등, 시공간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낭만의 시간을 선사한다.
8.2Km 2024-07-03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로 2940
나래밥상은 30년 전통의 여수 나래식품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식당이다. 여수 10대 진미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그리고 생선구이를 시작으로 서대회무침,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계절 메뉴로는 싱싱한 제철 생굴을 제공하며, 아침에 방문하면 황태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매장은 매우 큰 규모에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차장도 넓어서 단체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대표적인 메뉴는 간장 꽃게장이다. 큼직하고 속이 꽉 찬 꽃게에 고추 등을 올려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한 상이 나온다. 포장, 택배도 가능하며, 식사 메뉴 이외에도 밑반찬, 지역 특산물 또한 구매할 수 있다. 무슬목 유원지와 여수 예술랜드가 근처에 있어 식사 후 함께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8.3Km 2024-12-11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주위의 섬을 거느린다는 의미로 덮을 개[蓋]를 써서 [개도]라 했다고 하며, 서남쪽에 우뚝 서 있는 천제산(320m)과 봉화산(338m)이 마치 개의 두 귀가 쫑긋하게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개섬]이라 하였다고 한다. 개도의 중심지인 화산마을 입구 삼거리에는 특이한 건물이 보이는데 개도 주조장이다. 이 개도주조장에서 생산되는 것이 개도 막걸리로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 막걸리는 수백년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수까지 진출하였다. 바다를 바라보며 개도막걸리와 함께 1박을 즐길 수 있는 개도의 청석포 해수욕장 인근의 너럭바위는 백패킹의 성지로 인기가 높다. 돌침대로 불려지는 큼직한 청석금 암반들이 바다를 향해 층층이로 서있어 백패킹 박지로 제격이며 바위가 넓어 과거에는 개도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 화전놀이를 했다고 한다. 이곳은 아직 화장실과 음수대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식수 등은 모두 준비해야 하며 화장실은 20분 거리의 신흥마을 공동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 바닷가 캠핑 외에도 개도섬은 개도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땔감을 구하고 소를 몰고 다니던 길을 섬사람들의 삶과 함께 했던 길이라 하여 개도사람길이라 이름짓고 산책길을 조성하여, 킴핑과 함께 산행과 둘레길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여수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1시간, 백야도 선착장에서 20분 소요된다.
8.3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해안길 73
백야도는 여수시 화양면 끝자락에 자리한 섬으로 주변의 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여객선은 백야도 선착장을 출발해 제도, 개도, 하화도, 상화도, 상도, 낭도를 오간다. 배편은 넉넉한 편이지만, 관광객들이 늘면서 종종 매진되기도 한다. 배편 일정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은 금오도와 하화도이다. 하화도는 봄에 피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8.4Km 2024-11-26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길 34
그르랑블루 리조트는 아름다운 여수 바다와 럭셔리한 인피니티풀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리조트&풀빌라이다.
8.5Km 2024-07-17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017-15
굴전여가캠핑장은 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굴전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폐교인 구 굴전초등학교를 여수시에서 매입하여 조성한 캠핑장으로 관리는 여수문화방송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실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과 세미나실로 사용되고 있으며, 캠핑장 시설안내도가 잘 표시되어 있어 다양한 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바닥은 타일로 되어 있으며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캠핑장 한편에 바다 황토 올레길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굴전여가캠핑장은 주변에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이름처럼 굴이 많이 나오는 마을인 만큼 캠핑장 앞 굴전해안엔 굴 양식장이 펼쳐져 있다. 또 해마다 늦가을이 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니가 무리를 지어 날아와 3월 초까지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더불어 일출 명소인 향일암, 방죽포해수욕장, 무슬목 해변과 전남수산과학관 등 유명관광지가 근처에 있어 연계여행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