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3-11-02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392
전남 여수시 소호동에 위치한 소호 요트마리나는 1987년 제68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건립됐다. 한꺼번에 1,000명도 수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다양한 요트 경기와 대회가 개최됐고 윈드서핑과 카약, 패들 보드. 그리고 범선 운항법을 배울 수 있는 요트 대학을 운영 중이다. 밤이면 LED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산책 코스로 즐겨 찾는다. 여수의 둘레길인 남파랑 길 여수 55코스는 여수 해양공원에서 시작해 소호 요트장까지 이어져 있으니 둘레길의 마지막 코스로 들러보는 것도 좋다.
15.3Km 2024-06-27
전라남도 여수시 장군산길 71
서대회 백반집으로 유명한 동서식당은 현지인 맛집인 만큼 웨이팅이 길다. 서대는 손바닥 두 개 크기의 가자미같이 생긴 납작한 생선으로 감칠맛이 좋으며 살이 단단하여 씹는 맛이 좋다. 대표 메뉴인 서대회무침은 아삭한 양배추와 새콤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져 있으며, 채소들 사이에서 서대회가 부드럽게 씹힌다. 서대회무침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함께 나오는데 딱새우를 우려낸 국물에 두부, 감자가 듬뿍 들어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공깃밥에 서대회무침을 넣고 김 가루를 뿌린 후 참기름까지 넣어 회덮밥처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면 별미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5.3Km 2025-01-16
전라남도 여수시 웅남1길 6-16
주택가에 있는 카페바림은 브런치 맛집으로 소문이 나 이른 아침부터도 브런치를 찾는 손님이 많다. 층고가 높은 1층이라 자연채광이 카페 내부를 아늑하게 감싸는 분위기로 소파 자리, 6명이 앉을 수 있는 직사각형 테이블, 라탄 의자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골라 앉을 수 있다. 반려동물도 동반할 수 있는 카페라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하면 된다. 크랜베리치킨샌드위치 외에도 감바스, 에그인헬, 파니니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화이트 벽지와 우드 제품이나 라탄 소품을 많이 써 따뜻한 분위기로 동네 모임이나 간단하게 브런치를 하면서 이야기 나누기 최적의 카페이다. 이순신공원, 웅천친수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목줄, 배변봉투 지참)
15.3Km 2025-01-03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4길 14-13
061-653-9500
작은어촌은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장어구이 전문점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장어구이가 대표 메뉴이자 인기 메뉴이다. 된장국물에 끓인 장어탕도 별미이다.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15.3Km 2024-07-11
전라남도 여수시 문수8길 30
흔한 동네 횟집이 연상되는 곳이지만, 여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소문난 맛집이다. 진복회센타는 회를 주문하면 삼치, 민어, 키조개관자, 학꽁치, 병어 등의 제철 해산물이 맛보기 회로 나온다. 홀에는 4명씩 앉을 수 있는 입식 테이블과 룸은 4개 테이블 정도 있어 미리 개별적인 룸을 이용하고 싶다면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라, 멍게, 해삼은 물론, 전복회도 푸짐하게 등장한다. 메인 회는 광어, 우럭, 놀래미, 감성돔으로 구성되고, 찐새우, 누룽지 탕수육, 튀김까지 바다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에 만차 시 골목에 주차해야 한다. 여문공원, 그루터협동조합 등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5.4Km 2024-01-12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화양조발대교로 151
조발도 힐링 쉼터 더섬에는 드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화장실, 전망대와 특산물 판매점까지 갖추고 있는데 이곳에 카페 더섬이 자리하고 있다. 여수 본섬과 고흥을 잇는 백리섬섬 길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중 백리섬섬길의 시작이 되는 조발도에 위치한 카페 더섬은 커피 한 잔과 함께 둔병대교와 멋진 바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스페셜티 협회에서 인증받은 바리스타분이 신선한 원두를 선별해 적당한 물 온도와 적당한 압력으로 추출한 커피는 기대 이상의 맛을 자랑한다.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여수의 바다와 주변 섬들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흠뻑 취하게 하고 커피 한 잔은 여행객들에게 다시 여행을 시작하게 일으킨다. 커피 외에도 직접 만든 과일 주스도 탐나는 맛이다. 테이블과 의자가 높은 편이라 앉아서도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게 작은 배려가 보이는 곳이며 여수 여행 중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15.4Km 2025-04-16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3
충민사는 마래산(385.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조 34년(1601) 체찰사 이항복(1556~1618)이 왕명을 받아 임진왜란이 끝난 뒤의 민심을 살펴본 후 통제사 이시언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민사를 세우자 우부승지 김상용이 임금께 이 사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간청하여 선조가 직접 이름을 짓고 그것을 새긴 현판을 받음으로써 이충무공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이 되었는데, 함께 충무공을 기리는 통영의 충열사보다는 62년, 숙종 30년(1704)에 세워진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 전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사를 모시는 분으로 하고 의민공 이덕기, 충현공 안홍국이 좌우로 배향되었다. 그 후 숙종 35년 충민공 이봉상을 신묘로 모시고 석천제를 창설하였으며, 영조 8년(1732)에 사우를 중수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고종 10년(1873) 지역 유림들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 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 1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로 옆에 수호사찰 석천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15.4Km 2025-06-26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2길 12-4
061-654-6644
여수 연등천이 흐르는 오림2길에 있는 숙박시설이다. 건물 외관에 귀여운 반원형의 테라스가 있는 작은 창문이 달린 유럽형의 건물로 지어진 모텔이다. 객실은 무난한 하얀 벽지로 마무리하여 깔끔하다. 최신형 TV, 미니 냉장고, 정수기, 컴퓨터 등의 시설이 객실마다 있고 작은 테이블이 있어 차를 마시며 쉬기에 좋다. 화장실은 청결하게 청소되어 있고 욕조가 있어 목욕하기에 좋다. 준특실의 경우 안마 침대가 있어 하루의 여행을 마치고 안마를 받으면 노곤한 몸을 풀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시설에서 연식이 느껴지지만 정갈하게 관리되고 있어 시설이 깨끗하고 공간이 여유 있다. 여수터미널과 가까워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순신광장이나 여수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버스를 타고 쉽게 방문할 수 있어서 뚜벅이 여행객에게 편리하다. 물론 주차장도 넉넉해서 가성비를 생각하는 자차 여행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와 프랜차이즈 커피숍, 편의점, 식당들이 있어 식사하거나, 여행에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15.4Km 2024-07-19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동
오동도-여자만자전거길은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오동도를 출발해 여수해양공원, 이순신광장, 웅천친수공원, 소호동동다리 등 도심 속 명소들을 지난다. 그 때문에 도시가 지닌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전거길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오동도는 3월이면 붉은 동백이 만발하고 4월이면 떨어진 동백꽃으로 섬 전체에 붉은 양탄자가 깔린다. 이어 현존하는 관아 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진남관과 <하멜표류기>의 특별한 역사를 품은 하멜등대를 지나면 여수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양공원이 이어진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광장과 바다, 섬, 여수항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돌산대교를 지나면 임진왜란 때 거북선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선소가 나온다. 이어 가사리 방조제를 지나 여자만으로 들어서면 갯벌과 함께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다. 오동도-여자만자전거길의 전체 길이는 41.3km다.
15.4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1
여수 마래산 중턱에는 충민사와 석천사가 있다. 충민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충민사의 수호사찰이다. 충민사 뒤편 큰 바위 아래 석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정유재란이 끝난 3년 후(1601) 이순신장군과 함께 판옥선을 타고 종군한 승장 옥형 스님과 자운 스님이 이충무공의 인격과 충절을 잊을 수 없어 충민사 곁에 공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암자를 건립하였다. 석천사에는 의승당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몇 해전 법당이 불에 타버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법당과 종각, 요사 등을 새로 짓고 보수했으나 충민사 정화 사업 때 법당과 요사의 원래 위치가 바뀌었고 일주문도 없어졌다. 충민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고, 석천사가 있는 마래산은 여수 8경에 속하며 정상인 활공장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여수시내, 그리고 오동도를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