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5길 16 (고소동)
카페 포는 여수의 고소동 벽화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있어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좋은 카페다.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노을이 지는 저녁과 야경이 특히 더 아름답다. 카페는 4층 규모로, 2층과 3층은 햇살이 잘 드는 실내 테이블 좌석이며, 4층인 옥상은 뷰가 가장 좋아 카페 포가 자랑하는 필수 코스다. 메뉴는 커피류를 비롯해 라테류와 말차, 스무디, 에이드, 주스, 차 등의 다양한 음료가 있다. 특히, 이곳의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 원산지의 바닐라 빈으로 직접 만든 시럽을 넣어 특별하다. 또한, 아인슈페너 역시 6시간 동안 내린 콜드브루에 바닐라 빈 수제 시럽을 넣은 생크림을 얹어내어 풍미가 좋다. 근처에는 이순신광장과 오동도 등의 관광지가 있어 함께 들러볼 수 있다.
13.3Km 2025-08-19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시장1길 17
여수 교동시장은 깨끗한 여수 앞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이다. 원래 이곳은 생선을 잡아오면 좌판을 벌이고 판매하던 자그마한 곳이었는데, 현재는 길이가 1㎞에 다다를 정도로 상당한 규모의 상설 시장이 됐다. 상가보다 좌판이 많아 도시 시장과 달리 지방 5일장 같은 푸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곳은 새벽 시장이라 아침 일찍 가야 시장의 분주함과 사람 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으며, 오후 1~2시면 장사를 마치는 상인들이 많다. 채소·과일·약재 등도 취급하지만, 주요 품목은 생선·건어물 등 수산물이다. 갈치와 참조기, 새우와 조개, 양태와 서대 등 다양한 수산물이 좌판마다 수북이 쌓여 있다. 이곳은 특이하게 생선 한 마리당 흥정하는 게 아니라 뭉텅이로 쌓아놓고 가격을 부른다. 장 보는데 먹는 재미가 빠질 수 없다. 맛이 아주 좋기로 유명한 금풍생이는 삼삼하고 고소하며 특히 내장이 일품이다.
13.3Km 2025-08-19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103
여수시장 중에서 최초의 어시장으로 시간대에 따라 수산물의 경매, 도매, 소매가 모두 이루어지는 여수 먹거리의 대표 시장이다. 일차 도매상이 도매와 소매 모두에 종사하여 도매 및 소매상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이순신광장의 동쪽 끝에 위치한 여수중앙선어시장은 1945년 개설하여 2008년 4월 24일 정식 시장으로 인정되었다. 이후에도 시설 보완이 진행되어 2010년 아케이드 공사를 완료하였고 2018년 소방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해 여수 대표 시장이 되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경매는 어선이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수시로 이루어지며 대부분 새벽부터 정오까지 이루어진다. 경매와 도매가 끝나면 소매시장이 열린다. 거래되는 수산물의 비중은 생어의 비중이 높고 그중 선어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13.3Km 2024-08-21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시장2길 13-3
7공주 장어탕은 장어만으로 오랫동안 여수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맛집이다. 이곳은 바닷장어(붕장어)만 사용하고 있으며, 주문이 들어오면 그 즉시 자체 수족관에 있는 장어를 잡아 손질해 손님상에 내놓는다. 그래서 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석쇠에 구워 먹는 장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도 맛있지만, 인기 메뉴는 장어탕이다. 다른 집과는 달리 한입 크기로 토막 낸 장어를 뼈만 잘 발라 통으로 넣은데다가 큼직하게 썰어 넣은 양배추, 애호박과 숙주 등 시원하게 국물을 내는 갖은 채소들이 듬뿍 들어간다. 여수 연안 여객터미널에서 234m 거리에 있다.
13.3Km 2024-11-27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60
여수야호스텔펜션은 전남 여수시 종화동에 위치한 신축 호텔형 펜션으로 관광지와 가까워 이동하기 편하며 주차장이 많아서 차량 방문도 편리하다.
13.3Km 2025-01-02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0-3
여수시 중앙동 해양공원 입구에 자리한 삼학집은 서대회로 유명한 여수의 대표적인 맛집이다. 메뉴는 서대회와 갈치구이, 단 두 가지이다. 서대회는 준비하는 데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특히 이곳은 막걸리 식초를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막걸리 식초는 이틀 동안 가라앉힌 막걸리의 옷술을 한 해 동안 발효한 후 이듬해에 식초로 사용한다. 식초, 고추장, 조청, 무, 부추, 마늘, 생강 등의 양념이 들어간 서대회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밥에 비벼 먹는 것이 보통이다. 큰 그릇에 밥을 넣고 서대회와 김 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따라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을 넣어도 좋다.
13.3Km 2025-01-16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남1길 5-8
061-662-5260
복춘식당은 여수의 로컬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귀찜, 아귀탕, 장어탕, 서대회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푸짐한 아귀살과 아귀 간을 함께 끓인 진한맛의 아귀탕이 이곳의 인기메뉴이다. 아귀찜은 1인분도 주문이 가능하여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3.3Km 2025-01-13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남1길 5-10
061-663-6229
여수 전주돌솥밥은 바다 쪽으로 길게 늘어선 건어물 가게 바로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다. 여수에서 돌솥밥만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식당이다. 예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만든 영양가 만점인 음식이 돌솥밥이다. 그 맛을 다시 살린 전주돌솥밥은 무공해 장수 곱돌솥에 질 좋은 국내산 쌀과 밤, 은행, 잣, 팥, 완두콩, 야채 등 10여 가지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여 밥을 짓고 밥 위에 계란 노른자를 얹어 내놓는다. 여기에 여수에서 유명한 게장과 갓김치 등이 곁들여져 음식의 맛을 더한다. 돌솥밥은 간장 양념에 비벼 먹어야 제맛이다. 그래야 돌솥 특유의 밥맛을 느낄 수 있다. 간장 양념을 약 3~4스푼 정도 넣고 계란 노른자와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13.3Km 2024-08-14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로 72-27
낭만해물삼합은 여수 이순신광장 옆 ‘좌수영 음식 거리’에 있다. 여수 토박이들도 강력히 추천하는 소문난 맛집으로 해물 삼합과 서대회무침이 가장 인기 많은 메뉴이며, 그 외에 생선구이, 매운탕 등이 뒤를 잇는다. 갑오징어, 새우, 전복, 키조개 관자, 문어 등이 가득 들어간 해물 삼합은 삼겹살과 밑반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재료가 세팅된 후, 직원이 구워주며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국내산 해물과 삼겹살을 사용하며 특히 갑오징어와 전복, 문어는 살아있는 생물을 바로 삶아 올린 것으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삼합을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13.3Km 2025-10-23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로 200-7 (종화동)
삼국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했던 여수는 통일 신라시대에 작은 마을에 불과하여 고으리라고 하였다가 고려 태조 23년(940) 처음으로 여수라 했다고 전한다. 여말 선초부터 수군기지로 부각되기 시작한 여수는 성종 10년(1479)에 전라좌수영으로 승격되고, 고종 32년(1895) 혁파되기까지 417년 동안이나 남해안 방어의 주진으로 국방상 중요한 임무를 다해왔다. 또한, 1948년 여, 순 사건 발발로 이념 싸움의 비극을 경험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여수는 오래된 역사와 지리적 위치에 따른 다양한 지역문화가 발전하였다. 이에 여수시문화원은 지역의 고유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해 향토유물 자료관 운영, 유적지 순례 등 지역의 역사를 배우고 향토 문화를 계승하여 현대 문화와 접목시키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