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45 (삼천동)
한국전쟁 때 국군 6사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던 춘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전적비이다. 춘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7연대는 SU-76 자주포 부대를 앞세우고 침입한 적 2사단을 춘천의 북쪽 관문인 소양강교를 중심으로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굳세게 막았다. 대전차 포 중대의 소대장인 심일 소위가 대전차 포와 육탄 공격으로 적 자주포를 파괴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 홍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2연대도 자주포 부대와 T-34 전차를 선두로 침입한 적 12사단을 막아 싸웠다. 홍천 북쪽 말고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특공대를 편성해 적 자주포와 전차를 파괴하며 효과적인 지연전을 수행한 것이다. 춘천·홍천 지구의 방어전은 서울에 북한군이 진입한 6월 28일까지도 성공적으로 지속됐다. 그러다가 육본의 지시로 부대 편제를 유지한 채 28일 오후부터 원주 방면으로 후퇴했다. 적의 파상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춘천·홍천 지구 전투는 6·25전쟁 개전 직후 아군이 방어전에서 승리한 유일한 전투였다. 이로써 북한군의 기습 공격 전략에 일대 타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아군의 주력이 한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어준 매우 귀중한 승전이었다.
19.8Km 2025-07-3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이디오피아길 1
에티오피아군의 6.25 전쟁 참전의 공로를 알리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 에티오피아는 1951년부터 1965년까지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약 6,000명을 파병했다. 이들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1968년 춘천 공지천에 에티오피아참전기념탑을 건립했고 2007년 기념탑 맞은편에 기념관을 건립했다. 2011년에는 기념관이 위치한 도로명이 ‘에티오피아길’로 개명됐다. 기념관은 에티오피아 전통 가옥 양식인 돔 형태로 지어져 눈에 띈다. 1층에는 에티오피아군의 참전 과정과 전투 상황에 대한 전시가, 2층에는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 풍물을 보여주는 전시가 이뤄진다. 기념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기념관 앞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 ‘에티오피아집’도 함께 들러보자. 6.25 전쟁 당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하일레 슬라세 1세 에티오피아 황제가 ‘에티오피아 벳(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황실 원두까지 보내준 특별한 공간이다.
19.9Km 2025-01-2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93 더잭슨나인스호텔
033-253-0000
더잭슨나인스호텔은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대형 호텔로, 공지천과 의암호가 코앞에 있어 호반의 도시 춘천의 산수를 느낄 수 있다. 스탠더드 더블부터 프리미어 스위트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제공한다. 패밀리 온돌을 제외한 모든 객실에 퀸 사이즈 침대를 비치하여 편안한 숙면을 선사하고, 일부 객실에는 테라스에 야외 자쿠지를 두어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더 킹 카페, 어린이 파크, 와인바, 사우나, 편의점 등 편의시설에 호텔 내에 있어 편리하다.
19.9Km 2025-04-14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묵안로 29
서울 근교에 있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캠핑장이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캠핑장 내 계곡이 흐르고 있다. 계곡에서는 다양한 토종 어종을 볼 수 있고, 오디열매 등 채집이 가능하다. 사이트간 간격이 넓으며 조용하고 쾌적한 캠핑장으로 인기가 좋다. 약 45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19.9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 112
축제극장몸짓은 몸과 움직임, 이미지를 기반으로 예술가와 시민이 축제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축제가 가진 역동성과 예술이 가진 창조성이 예술가의 몸짓을 통해, 그에 반응하는 시민의 움직임을 통해 소통되는 극장으로 춘천의 공연예술축제가 시즌별로 진행되고 축제를 함께 만드는 모든 이들의 에너지로 로비와 광장, 무대가 채워진다. 새로운 작품이 창작되고, 신진예술가가 개발되고, 공연예술과 축제를 꿈꾸는 청년기획인력이 양성되는 미래형 극장을 지향하며 예술과 축제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19.9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산관광단지에 있는 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로 양평군 용문면의 용문산 자락에 있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 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우왕 4년(1378)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고 조선 태조 4년(1395) 조안화상이 중창하였다. 용문사에는 대웅전, 산령각, 칠성각, 요사채, 일주문, 템플스테이 수련관, 다원 등이 있다. 용문사에는 나이는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는 높이 42m, 뿌리 부분 둘레 15.2m인 동양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문사에서부터 계곡을 따라 2km 올라가면 산중턱에 용의 뿔을 닮은 용각바위를 만나게 되고 여기서 1km 더 올라가면 100명가량 앉아 쉴 수 있는 대형바위, 마당바위가 있다. 템플스테이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휴식형 프로그램과 체험형 프로그램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19.9Km 2025-10-27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1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 42.0m, 가슴높이 둘레 11.0m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 가운데 나이와 높이에 있어서 최고 높은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재위 927∼935)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이 외에도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가 났다는 이야기, 정미의병(1907) 항쟁 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는데 이 나무만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고도 한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당상관(정3품)이란 품계를 받을 만큼 중히 여겨져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9.9Km 2025-11-24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
2010년 11월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개장한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는 가평군, 경기관광공사,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이 친환경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설치한 레저시설이다. 남이섬 가평선착장에 설치된 높이 80m의 타워에서 자라섬 방향으로 640m, 남이섬 방향으로 940m 와이어로프를 이용해 무동력으로 활강하듯 내려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이어 라이딩 시설이다. 또한 이용자의 중력에 의해 무동력 자유낙하로 최고 시속 80㎞로 하늘을 나는 짚와이어는 소음이나 유해 오염물질은 일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레포츠이다.
19.9Km 2025-06-24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강이대길38번길 26-37
와이글램핑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자리하고 있다. 양평군청을 기점으로 상평교차로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진행하며 용문터널과 조현초등학교를 거치면 되는데 도착 시간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이곳은 MBC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등장해 화제가 된 곳으로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있는데, 산과 냇가를 배경으로 10면의 글램핑을 갖췄다. 2인 기준 4인까지 수용하는 N카바나와 4인 기준 6인까지 머물 수 있는 G카바나 두 종류인데 크기의 차이만 있을 뿐 구비 물품은 동일하다. 내부에는 침대, 냉난방기, 냉장고, TV, 취사도구, 식기류가 있으며, 외부에는 바비큐 시설을 배치했다.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는 없지만, 관리소 건물 쪽에 모여 있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 부대시설로는 오락실, 당구장, 농구 게임기가 있고, ATV 대여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