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Km 2024-07-04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서2길 51-8
25년 전통의 대장게장은 현지인들도 찾는 게장 맛집으로 비리지 않고 살이 꽉 찬 게장을 맛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여유로운 자리 배치로 편안하고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게장백반, 게장정식, 갈치조림, 갈치조림정식 등의 메뉴를 판매하며, 메인메뉴인 게장백반은 9가지 반찬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석쇠 구이, 생선구이가 함께 나온다. 꽃게탕과 문어장을 맛보고 싶다면 게장정식을 주문하면 되고,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중 한 가지를 한 번 리필할 수 있다. 여천 터미널, 여천역에서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4.8Km 2024-07-02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서3길 18
여수 미로횟집은 자연산 대물 생선을 판매하는 횟집으로, 계절별 신선한 어종을 두 가지씩 제공한다. 주문 금액에 따라 다른 어종을 주문할 수 있으며 기본으로 맑은탕, 조개탕, 피조개, 해삼, 멍게, 전복, 문어, 새우, 해삼 등이 나온다. 먹기 좋게 썰어져 나온 생선회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밥에 채소와 김을 넣고 신선한 회를 얹은 회덮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후 5시에 개점해 밤 10시까지만 운영하는 식당이기 때문에 예약하는 게 좋다.
4.8Km 2024-06-11
전라남도 여수시 시청서1길 8-12
061-684-1747
진미꽃게탕은 여수시청 인근에 위치해 있는 꽃게탕전문점이다. 진미꽃게탕은 살아있는 꽃게와 낙지 두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한 맛을 푸짐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여러 가지 반찬으로 맛을 분산시키는 것을 막고자 반찬보다 내실 있는 주메뉴에 더 신경을 쓴다. 꽃게탕, 꽃게찜에도 산낙지가 들어가 맛이 특별한데 꽃게찜은 담백하면서도 얼큰하다. 된장 국물을 베이스에 청양고추로 맛을 더한 꽃게탕은 시원한 맛이 일품이며 낙지볶음은 칼칼한 매운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꽃게를 다 건져 먹고 국물에 수제비 사리를 넣어 먹는 맛도 일품이다. 암꽃게는 알을 배고 있는 5월~6월에 가장 맛이 있고, 숫꽃게는 찬바람 부는 10월~11월에 맛보는 것이 좋다.
4.8Km 2024-06-19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4-1
여수카페하멜은 여수 낭만포차거리에 위치한 브런치&다이닝카페이다. 건물의 3층부터 5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각 층은 다양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먼저 3층은 식사와 와인을 즐기기 편하게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고, 브런치와 와인을 먹는 낮 컨셉이다. 4층은 제주 돌담 인테리어의 밤 컨셉으로, 간단히 음료나 맥주를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다. 5층 루프탑은 여수밤바다를 구경하며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거북선대교, 해상케이블카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여수카페하멜은 하멜등대 앞에 위치해 있어 낮에는 여유로운 여수의 낮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거북선대교부터 하멜등대까지 여수밤바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낭만포차거리의 낭만과 하멜의 분위기가 만나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에서 커피와 음료부터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요리, 그리고 술까지 모두 맛볼 수 있다.
4.8Km 2024-12-09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6
여수시 종화동 여수구항 방파제에 높이 10m의 붉은색의 하멜 등대가 바다를 향해 서 있다. 1653년 하멜의 동인도회사 소속인 스페르웨르호가 제주도 부근에서 태풍을 만나 난파되었고, 하멜은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당시 유럽에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에서 왕명에 의하여 13년 동안 억류되었었는데, 그가 마지막으로 한국땅에 머물렀던 곳이 바로 여수이다. 1663년부터 1666년까지 4년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억류되어 있다가 1666년 9월에 일본으로 탈출하여 고향으로 돌아갔다. 여수에서는 하멜기념사업과 연계하여 2004년 하멜의 근로 현장으로 알려진 동문동 일대를 ‘하멜로’라 지정을 하였고, 2005년에 이 하멜로의 끝에 위치한 여수구항에 세워진 등대를 ‘여수구항방파제 하멜등대’라 이름을 붙였다. 하멜 등대에 이르는 방파제입구에는 하멜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는 옙하트만이 조각하여 네덜란드의 호르큼시에 세운 하멜 동상과 동일한 것으로 1657년부터 1663년까지 하멜이 억류되어 있던 강진과 여수에 세워졌다. 하멜 등대의 뒤편에는 하멜 일행의 귀향 장면을 그린 삽화가 새겨져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힙하게> 드라마 <힙하게> 무진 마을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 중 한 곳이며 <하멜표류기> 작가 헨드릭 하멜(Hendrick Hamel)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자리하고 있다.
4.8Km 2025-03-31
전라남도 여수시 하멜로 96
2012년 10월 개관한 여수 하멜전시관은 종포해양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하멜보고서는 일본으로 가던 네덜란드 상인 헨드릭 하멜이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표류하여 억류되었고, 여수로 유배 왔다가 탈출해 본국에 돌아가기까지 약 13년간의 기록이 적혀있는 문서로, 귀환 후 억류 기간에 받지 못했던 임금을 동인도 회사에서 받기 위해 작성한 보고서이다. 그가 조선의 군인으로 일하면서 조선의 지리, 군사, 풍속, 정치, 문화 등을 기록하여 유럽 최초로 조선을 알린 하멜표류기는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다. 하멜전시관 제1전시실 ‘회상’에는 스페르베르호에 승선했던 선원들의 설명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 때 네덜란드에서 기증한 하멜보고서 모사본이 전시되어 있다. 제2전시실 ‘귀환’에서는 17세기 당시 네덜란드와 조선의 국정운영을 알 수 있고, 제3전시실 ‘실현’에는 하멜 일대기를 소개해 놓았다. 제4전시실 ‘비전’은 여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4.8Km 2024-06-27
전라남도 여수시 소호로 253-1
함흥냉면, 손만두 전문점인 터진만두는 소호동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에 있다. 기본 반찬으로 4종류의 김치가 나오는데, 항아리에 담긴 물김치는 시원하고 칼칼하여 만두와 같이 먹기에 좋다. 만두전골의 기본 구성은 김치만두 3개, 고기만두 3개인데 만두의 구성은 기호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육수에 속이 꽉 찬 이북식 만두의 조합이 좋고, 따로 고추 다진 양념도 제공되어, 담백한 맛과 칼칼한 맛을 모두 맛볼 수 있다. 다양하고 버섯 종류와 소고기, 만두소까지 모두 푸짐하여 식사 후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4.8Km 2025-04-16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3
충민사는 마래산(385.2m)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데, 선조 34년(1601) 체찰사 이항복(1556~1618)이 왕명을 받아 임진왜란이 끝난 뒤의 민심을 살펴본 후 통제사 이시언에게 명하여 건립한 것이다. 충민사를 세우자 우부승지 김상용이 임금께 이 사우의 이름을 지어달라고 간청하여 선조가 직접 이름을 짓고 그것을 새긴 현판을 받음으로써 이충무공과 관련된 최초의 사당이 되었는데, 함께 충무공을 기리는 통영의 충열사보다는 62년, 숙종 30년(1704)에 세워진 아산의 현충사보다는 103년 전의 일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여러 사람들 가운데 가장 먼저 제사를 모시는 분으로 하고 의민공 이덕기, 충현공 안홍국이 좌우로 배향되었다. 그 후 숙종 35년 충민공 이봉상을 신묘로 모시고 석천제를 창설하였으며, 영조 8년(1732)에 사우를 중수하였다. 고종 5년(1868)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충민단만 남기고 모두 철거되었으나, 고종 10년(1873) 지역 유림들의 진정으로 건물을 다시 세우고 판서 윤용술이 쓴 충민사 현판을 걸었다. 1919년에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된 후, 1947년 2칸 집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지역 주민의 노력으로 다시 세워 1993년 6월 1일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로 옆에 수호사찰 석천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4.8Km 2025-03-19
전라남도 여수시 충민사길 52-21
여수 마래산 중턱에는 충민사와 석천사가 있다. 충민사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고, 바로 옆에 위치한 석천사는 충민사의 수호사찰이다. 충민사 뒤편 큰 바위 아래 석천이라는 샘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정유재란이 끝난 3년 후(1601) 이순신장군과 함께 판옥선을 타고 종군한 승장 옥형 스님과 자운 스님이 이충무공의 인격과 충절을 잊을 수 없어 충민사 곁에 공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암자를 건립하였다. 석천사에는 의승당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의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몇 해전 법당이 불에 타버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법당과 종각, 요사 등을 새로 짓고 보수했으나 충민사 정화 사업 때 법당과 요사의 원래 위치가 바뀌었고 일주문도 없어졌다. 충민사와 함께 둘러보면 좋고, 석천사가 있는 마래산은 여수 8경에 속하며 정상인 활공장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여수시내, 그리고 오동도를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