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장천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장천사

장천사

10.6Km    2025-08-08

전라남도 구례군 용정길 19-11

장천사는 고당 김규태(1902-1965) 선생의 후진 양성을 위한 강학 활동과 저술 등 학문 연구의 도장으로 알려진 곳으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그를 추모하는 사당이다. 고당은 한훤당 김굉필의 13대손으로 1927년경에 율계 정기선생을 따라 구례로 옮겼는데, 이때 30여 명이 함께 이거해 협천촌으로 불렸다고 한다. 고당은 전라도 일대의 명필가로 경남 일원의 모베명 글씨와 누각과 현판을 장식할 정도로 유명하였다. 율계 선생의 뜻에 따라 이곳에 용암재를 짓고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시부와 서예에 뛰어나 전국에서 제자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고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음력 8월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차량 이동 3분, 도보 이동 18분, 직선 거리 800m 지점에 오미 은하수 마을, 구례 운조루 고택이 있다.

미동마을

미동마을

10.6Km    2023-12-27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개치미동길 91

미동마을에선 임도를 따라 걷다가 솔방울이 뒹구는 솔숲으로 난 숲 속 길로 들어선다. 고라니 발자국이며 족제비 발자국이 선명한 숲길이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의 솔향이 그동안의 피곤을 녹여준다. 봄이면 지천에 이름 모를 들꽃들이 탐방객을 맞이 할 것이다. 날래고 조심성 많은 야생동물을 야외에서 맞닥뜨릴 기회란 흔치 않다. 그래서 야외에 나온 우리들은 그 흔한 다람쥐만 만나더라도 환성을 지르며 야단법석을 떨어 댄다. 그런 우리에게 이러한 야생동물 흔적들은, 낮 동안 인간들이 독점했던 지리산 자락에 어둠이 찾아오면, 야생동물들은 산이나 강가 은둔지에서 나와 강에서 목을 축인다. 고라니, 삵, 너구리, 수달, 멧돼지 같은 야생동물들의 활동이 시작된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면, 지리산 주변이 우리의 독점물이 아니라 많은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땅임을 깨닫게 한다.

내죽마을

내죽마을

10.8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내죽마을은 대나무와 문수천의 시냇물을 따서 ‘대내’라 불렀다고도 한다. 또 대나무가 울창해서 대내라 했다고 하는데 대내 마을 중에 안쪽에 있다고 해서 안 대내, 내죽이라 불렀다고 한다. 내죽마을에 들어서면 평화로워 보이는 마을 풍경과 함께 저수지 아래쪽으로 새로 지은 집들도 속속 들어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노고단 아래쪽 문수골에서 발원한 토지천은 문수제 저수지에서 잠시 숨을 돌리며 이곳 사람들에게 풍부한 물을 제공하고 내죽교를 지나 섬진강에 이른다. 지리산 둘레길 송정-오미 구간에 있는 마을로 내죽마을에서 오미마을로 가는 길에는 마을 빨래터가 곳곳에 눈에 띈다.

구례 운조루 고택

구례 운조루 고택

10.8Km    2024-08-23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59

구례 운조루 고택은 토지면의 여러 마을 중 오미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운조루’는 큰 사랑채의 이름으로,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본래 대구 사람인 류이주가 금환락지의 명당에 매료되어 은퇴하면 이곳에 머물 것을 결심하고 시작하여 7년이라는 세월 동안 건축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73칸 집이었지만 화재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가 소실되어 현재는 2007년 문화재청의 실측 조사에 따르면 63칸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ㅡ자형 행랑채, ㄷ자형 안채, ㅜ자형 행랑채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사당과 연당, 가빈터도 남아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다. 운조루 고택은 각 공간의 위계에 따라 단 차이를 두어 공간을 배치하였다. 특이한 점은 다른 고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사로를 사용하여 가마가 큰 사랑채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별곰 캠핑힐

별곰 캠핑힐

10.9Km    2025-06-26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사동길 2

경남 하동군, 민족의 명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12사이트로 운영중인 소규모 캠핑장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어린이 세면대, 트램폴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이 눈길을 끈다. 여름엔 캠핑장 바로 옆 계곡에서 피라미 낚시, 메기 낚시,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다양한 수심의 시냇물에서 어른, 아이 모두 지리산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사시사철 피어나는 야생화, 초록나무, 단풍을 즐길수 있으며, 각종 식물, 곤충들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자연과의 만남을 선사한다.

오미마을

오미마을

11.0Km    2025-03-31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운조루길 49-1

지리산 둘레길 18, 19코스의 주요 경로인 오미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마을 중 가장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다. 오미마을 들판은 ‘종자뜰’이라고 불리는데, 지리산 일대에 홍수나 가뭄이 들어 곡식 농사를 망치더라도 이곳 오미마을 들판만은 씨앗을 건질 수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농촌체험 특히 전통 한옥체험을 하기에 좋은 곳으로 고택이 약 40채가 있고, 집마다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 오미마을의 고택 운조루는 꽤 유명한 곳인데 ‘타인능해(他人能解)’라는 글이 새겨진 큰 쌀독이 유명하다. ‘누구든 이 쌀독을 열 수 있다.’는 뜻으로 흉년이 들었을 때 굶주린 사람들에게 이 쌀독을 열어 구제했다는 말이 전해져 온다. 섬진강이 흐르는 마을의 앞에는 '오미정'이라는 커다란 정자가 있어 동네 어른들과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나그네가 쉴 수 있다. 조선 시대 한옥 스테이인 쌍산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의 촬영 장소다.

오미 은하수 마을

오미 은하수 마을

11.0Km    2025-05-30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구례 지리산 둘레길 18, 19 코스에 속하는 경로인 마을이다. 오미은하수마을은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배산임수의 마을로 기름진 들판이 펼쳐져 있고 섬진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며 뒤에는 노고단에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왕시루봉 능선이 좌우로 펼쳐진다. 지리산 둘레길 마을 중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옥 17호, 40여 채의 고택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 구례 3대 전통 가옥인 운조루, 쌍산재, 곡전재가 있고 그 중 하나인 쌍상재는 2018년 전라남도 민간 정원 5호로 지정되었다. 운조루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고택으로 ‘구름 위를 나는 새가 사는 빼어난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유산이다. 운조루에서 100m 떨어진 거리에 운조루 유물전시관이 있어 조선후기부터 300여 년간 구례 오미동에 터를 잡고 살아온 문화 류씨가의 역사와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산 둘레길 17코스의 종점이며, 18코스의 시작점인 오미은하수마을은 구례에서 하동으로 연결되는 19번 국도를 따라 동쪽으로 5㎞ 정도 떨어진 마을이다.

지리산 숲속의 쉼터

지리산 숲속의 쉼터

11.0Km    2025-04-02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195-15

지리산 숲속의 쉼터는 캠핑과 펜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펜션은 독채, 온돌방, 가족실, 2인실로 나뉘고 캠핑은 나무 데크위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지리산을 4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고 캠핑장 앞으로 거림계곡이 흘러 물놀이를 하며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시원한 계곡을 즐기기 위해 당일치기로 놀러 오는 손님들을 위해 평상 대여도 한다. 개별 바비큐 그릴이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의 식사가 가능하고 배전함과 소화전도 갖췄다. 해발 700m가 넘는 곳에 위치해 있어 한여름에도 서늘한 공기를 느낄 수 있으며 산책로도 잘 꾸며 놓았다. 족구장에서 배드민턴이나 캐치볼을 하면서 아이들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곡전재

11.0Km    2024-11-26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곡전재길 15-2
010-5625-8444

금환락지 곡전재(穀田齋)는 승주 지역에 살던 ‘7천 석의 부호’ 박승림이 10여 년간 명당을 찾다가 발견한 터에 지은 조선시대 후기 한옥이다. 건축에 함께 참여했던 곡전 이교신(穀田李敎臣)은 당시 건물의 관리를 위임 받았는데, 박승림이 별세한 후 지금의 고택을 인수했다. 이후 이 고택은 성주 이씨(星州 李氏) 문열공파(文烈公派) 가문이 터를 잡고 24대손에 이르는 현재까지 충실히 지켜가고 있다. 단체로 15~20명 정도가 묵어도 비좁지 않은 동행랑채는 곡전재에서 경관이 가장 좋은 방으로 손꼽힌다. 뒤쪽으로 문을 열면 연못이 바로 보이고, 왼쪽 끝에 달린 들문을 올리면 각종 나무로 둘러싸인 누각, 춘해루로 연결된다. 동행랑채 맞은편에 위치한 서행랑채에는 두 개의 객실이 있다. 대나무방은 외국인도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침대 방으로꾸몄고, 국화방은 옛 벽장까지 그대로 남겨 소박하고 한국적으로 꾸몄다.

수달관찰대

수달관찰대

11.1Km    2025-03-26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

수달관찰대는 전남 구례군 토지면 금내리에 있다. 석양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2.2㎞ 거리의 섬진강 둑길 산책로에 위치한 곳이다. 토지면, 문척면 일부구간이 2001년도에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 경관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9년도에 수달관찰대를 설치하여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개방을 하였다. 수달을 직접 만날 순 없지만 영상으로 만나보며 수달의 생태를 확인할 수 있다. 둑길을 거닐며 강의 운치를 느낄 수도 있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