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4-06-11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 점동로 650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에 위치해 있는 삼합 저수지는 계곡지다운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갖춘 저수지이다. 삼합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3개도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3.9Km 2024-06-13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뒷머리길 11
기천서원은 조선전기의 문신 김안국(1478-1543)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서원으로, 문화재자료 제75호로 지정된 여주시를 대표하는 조선시대 사립학교이자 향촌 자치운영기구이다. 본래 1580년(선조 13) 김안국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마암에 마암서원으로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자 1608년(선조 41) 현재 위치로 이전해 복원하였다. 이후 조선 중종대부터 효종대까지 이름난 현인인 이언적·홍인우·이원익·정엽·이식·홍명구·홍명하까지 총 8명을 함께 배향하였다. 1625년(인조 3)에 기천서원으로 임금으로부터 사액을 받아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나,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1937년 유림들이 사당으로 고쳐 모현사라 불렀고, 1979년 사당을 새로 지어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 다시 기천서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강당 없이 사당, 동재, 서재, 삼문 등이 있고 서원 옆에 모현사가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 분향하는 제사의 기능만이 남아있으며, 현재 상시 개방되고 있지 않다. 인근에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영녕릉(세종대왕•효종대왕릉), 황포돛배, 파사성, 이포캠핑장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만하다.
13.9Km 2025-01-13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명산길 98
가남체육공원은 가남면 태평리에 위치한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활동 공원이다. 2003년 설립되어 2010년 확장 준공을 마쳤으며 태극기공원과 운동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공원으로 축구장은 약 500석의 관람석과 1,200명의 수용이 가능한 인조잔디 축구장이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또한, 봄이면 공원에 피는 벚꽃들로 인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3.9Km 2025-01-20
경기도 여주시 대명산길 96
메이데이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젊은 부부가 만든 휴식의 공간인 이곳은 사철 푸른 10m 높이의 전나무가 시선을 사로잡는 곳으로 개방감 있는 실내외가 멋지다. 넓은 잔디가 통창으로 보이므로 실내에서도 개방감 있게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이데이의 커피는 원두 GCA(골든 커피 어워드) 로스팅 부문 수상자가 블렌딩 한 원두로 쓴맛보다는 단맛의 부드러운 목 넘김과 짙은 풍미, 균형미 있는 밸런스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맛이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메이데이 슈페너는 부드러운 크림에 로투스로 토핑 하여 달콤 쌉쌀한 맛으로 인기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듬뿍 올려진 생 모차렐라치즈와 신선한 바질 향이 잘 어우러져 맛있다. 여주쌀 트러플 리소토는 트뤼프 오일의 향과 버섯의 풍미, 고소함에 맛은 물론이고 식감까지 좋다. 상하이 크림파스타는 해산물과 제철 채소가 들어가며 매콤한 크림소스에 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볼 수 있다. 식사와 음료 메뉴들의 플레이팅을 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메이데이는 반려동물을 야외 테라스에서 동반할 수 있다. 7km 이내에 태평근린공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과 다수의 골프장이 있다.
14.1Km 2024-09-26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다락근이길 57-13
양평 숲속의 미술공원 C아트뮤지엄은 조각가 정관모 교수가 2005년 설립한 미술관이다. C아트뮤지엄의 C는 Contemporary(이 시대에) Creativity(창조적이고) Christianity(기독교적인 정신으로) Chung(정관모가 설립)의 뜻을 담고 있다. 여러 개의 테마별 조각정원들이 대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대규모 조각공원 안에 실내전시관과 기념관, 교육관, 자료관, 편의관, 행정관 등이 건립되어 있어, 현대회화와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실내강의교육, 세미나, 휴식, 사유 및 기도, 자연학습, 산책까지 가능한 복합적 예술문화공간이다. 전시관은 국내 작가들의 전시회를 여는 곳이다. 정관모기념관은 정관모작가의 작품을 보관, 전시해 놓은 곳으로 십자가나 성경 속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상징물들을 형상화한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다.
14.1Km 2024-09-13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당남리섬 부근에 위치한 이포보전망대는 2011년 조성된 4대강 4개보 중 하나인 이포보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4대강 16개 보 중 가장 아름다운 보로 선정될 만큼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자전거길과 오토캠핑장 등의 시설이 주변에 잘 갖춰져 있는 데다 수려한 경관까지 자랑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거쳐가는 남한강 성지 중 하나이자 차박, 차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고, 일몰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마포나루, 광나루, 조포나루와 함께 전국의 다양한 물산이 모여드는 중요한 나루터 중 하나였던 이포보는 지금은 소수력발전소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여주에는 강천보, 한강보, 이포보 총 3개의 보가 있는데 모두 홍보관과 전망대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나 이포보만이 좌안에 홍보관, 우안에 전망대로 나뉘어 있다. 때문에 이포보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홍보관 쪽에 주차한 뒤 이포보 공도교를 산책 삼아 건너 전망대로 향하거나 강 건너 전망대 쪽 다리 아래 주차한 뒤 문화광장을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야 한다. 단, 홍보관 쪽 주차장 이용 시 이포보 공도교를 이용해 전망대로 건너가야 하는데, 자전거와 도보 이동만 허락된 곳으로 차량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 이포보 홍보관 및 전망대는 무인으로 운영 중이므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한강문화관으로 해야 한다. 돛단배 모양의 전망대는 총 4층 규모로 1층 문화광장 및 지상 출입구, 2층에는 전시실 및 도서열람이 가능한 북카페, 3층 전시실과 커피숍, 4층 루프탑 전망대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루프탑 전망대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곳으로 어느 방향에서 사진을 찍어도 남한강 뷰의 포토존을 자랑한다. 2,3층의 전시실은 각종 문화 예술 관련 전시가 개최되어 볼거리를 더하며, 3층 카페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남한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포보전망대의 전시 세부 일정 및 내용은 한강문화관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망대 쪽 주변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연인, 가족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카 및 차박을 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주차는 어느 쪽에서 해도 휠체어와 유모차 이동에 큰 어려움은 없으나 전망대의 엘리베이터는 3층까지만 운영하고 있어 루프탑 전망대는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북여주 IC에서 차량으로 약 8분 소요된다. 도보 이동 가능한 곳에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 가을에는 핑크뮬리,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당남리섬과 천서리막국수촌이 있으며, 인근에 영녕릉(세종대왕 영릉/효종대왕 영릉), 명성황후 생가, 신륵사, 파사성, 여주박물관, 목아박물관, 여주곤충박물관, 황포돛배 등이 있다.
14.1Km 2024-08-07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사동로 76-19
원이 쌀밥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이천의 특산물인 이천 쌀로 밥을 지어 밥맛이 좋고 더덕구이, 황태구이, 간장게장, 소갈비찜이 맛있는 집이다. 식사 전에 신선한 샐러드와 죽을 제공하여 입맛을 돋워주고 전을 포함한 다양한 밑반찬들로 한 상 차려진다. 구수한 된장찌개와 돌솥밥의 조화는 손님들에게 인기다. 고급스러운 한옥에서 즐기는 한정식은 가족모임, 단체 회식,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를 위해 많이 찾는 곳이다.
14.2Km 2024-06-14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수부촌길 35
당남리섬 맞은편에 위치한 봉서정은 수부말마을에 있는 고려시대의 정자이다. 조용한 시골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고려 말 학자 둔촌 이집(1327~1387)이 이포로 낙향했을 때 세운 정자로 1995년 광주이씨대종회에서 둔촌의 사적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복원한 것이다. 원래 정자가 위치했던 곳은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부지를 새로 매입하여 현재 위치에 2층 누각으로 중수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단청이 화려하고 이형재가 봉서정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원래의 봉서정은 이집이 학문을 닦은 곳이며 정몽주가 방문해 국정의 자문을 받기도 했던 곳이다. 봉서정 주변에는 이색의 침류정과 척약재, 김구용의 육우당도 있었다고 전한다. 이집의 본관은 광주, 자는 호연, 둔촌으로 1349년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섰다.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교유했으며 공민왕 때 신돈의 전횡을 비판하여 미움을 받자 생명의 위협을 느껴 4년간 은둔하기도 하였다. 그 후 신돈이 주살되자 다시 복귀하였다가 곧 사직하고 여주 천녕현, 지금의 이포 일대로 낙향하여 봉서정을 짓고 논시강학하며 소일하다 생을 마쳤다. 서울시 강동구의 둔촌동 지명이 그의 호에서 유래하였고 사후 성남시에 묻혔다.
14.3Km 2024-06-1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로 39
이포나루는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연결하는 삼국시대의 나루터로, 서울의 마포나루, 광나루, 여주의 조포나루와 함께 조선 4대 나루 중 한 곳이다. 나루터에서 이포보와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포나루는 배나루, 배개나루, 천양나루로도 불렀는데, 이포(梨浦)는 배가 닿는 터라는 뜻의 배개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고, 천양은 옛날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천령현의 음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내륙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포나루는 과거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이 타고 다니는 떼배, 소금을 싣고 올라가 콩이나 담배 등과 교환하던 바꿈배와 돛단배, 백성들을 실어 나르던 여객선인 황포돛배 등이 부지런히 오가던 곳이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무려 3,000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강점기에는 인근 상호리에 큰 금광이 있어 주막과 여각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큰 영화를 누렸다. 근대에는 인구 천여 명이 넘었던 이포 지역 주민들이 이포나루를 통해 이천, 서울 시장으로 오갔으며, 6.25 전쟁 후에는 버스를 싣고 다니는 큰 나룻배가 있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여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까지 존재했던 나루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흔적만 남게 된 이포나루는 2009년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강변에 표석을 건립하고 옛 나루터임을 알리고 있다. 이포나루는 과거 조선시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가면서 한양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던 곳이었고,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의 화를 피해 명성황후가 이포나루터에서 3일을 기거하며 재입성을 기다리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장호원으로 피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14.3Km 2024-08-01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이여로341번길 1-1
이여로 제빵소는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해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내부 공간뿐 아니라 디저트, 샌드위치,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빵 종류로도 유명하다. 신선한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 수 있고 카페 이곳저곳이 모두 포토존이라 할 만큼 잘 꾸며져 있다. 넓은 부지에 지어진 공간답게 내부 또한 여유로워 모임을 하기에도 적합하고 주말 나들이 나온 가족이나 연인들의 휴식 장소로도 알맞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