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3-2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392번길 18 (서문동)
서문시장은 속칭 서문동 오거리의 서쪽에 있다. 오거리를 중심으로 하여 오른쪽은 속칭 족발 골목이고, 왼쪽은 서문시장이며, 북쪽은 간선도로로 통하는 시가지인데 이 길이 바로 청주읍성이 있던 자리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했기 때문에 1960년도 당시에는 청주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손꼽았다. 서문시장에는 서문시장 삼겹살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맑은골 청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기쁠 때나 슬플 때 돼지고기를 함께 나눠 먹길 좋아했다. 특별히 지랑물이란는 달인간장에 담가 굽거나 굵은소금을 뿌려 구웠는데, 이는 잡냄새를 없애고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맑은골의 비법으로 전수되었다. 또한 여기에 육류와 채소류의 조화를 위해 파절이나 묵은 김치를 곁들여 먹으니 이 셋은 함께 청주 삼겹살 문화가 되었다. 맑은골을 다녀간 이들이 청주 삼겹살의 추억과 향수에 젖어 거듭 청주를 찾았고, 이에 서문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2년 마침 쇠락한 시장에 삼겹살 거리를 열었다. 이제 청주 삼겹살은 온 국민의 소통 음식이며, 삼겹살 거리는 온 나라의 소통공간이 되었다.
17.3Km 2023-08-09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인쇄된 곳, 청주. 교통의 요충지로 부담없이 찾기 좋아 휴양지로도 인기가 좋다. 청주에 가면 쉼과 여유를 가득 실은 평화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
17.4Km 2024-12-18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58
043-254-6666
천연의 야채 과즙을 사용하여 간을 하기 때문에 개운하고 담백한 육수와 부드러운 육질의 고기가 이곳의 자랑이다.
17.4Km 2025-07-25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무심동로392번길 8
043-256-3334
서문우동은 1962년 문을 열어 4대째 영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백년가게로 지정된 곳이다. 장인의 손맛이 담긴 수제 우동을 맛볼 수 있다. 수제 우동인 서문 우동외에도 옛날 짜장, 쫄면 등 다양한 면 요리 메뉴가 있다. 또한 서문우동은 특이하게도 제과를 같이 운영 중이며 가게 한쪽에서 빵을 팔고 있다. 이곳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촬영지로, 드라마 속 빵을 똑같이 재현한 ‘김탁구 보리빵’을 팔고 있다.
17.4Km 2025-03-2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48-19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962년(고려 광종 13)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962년(고려 광종 13)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유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이름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17.4Km 2025-05-07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탑동로32번길 17-6 (탑동)
탑동 양관은 20세기 초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이 지은 건물로 선교사 주택, 성경학교, 병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주에 서양식 건물이 세워지기 시작한 것은 1904년 선교사 밀러가 청주에 온 이후부터이다. 이때부터 땅을 사기 시작해서 각각 다른 시기에 여섯 동의 건물을 지었다. 지하실은 주로 돌을 사용해 외벽을 쌓았으며, 여섯 동의 건물 중 한 건물의 주춧돌은 개신교 선교자들이 있던 청주감옥의 벽에서 가져다 사용했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양관 부지 내에서 기와와 벽돌을 굽기 위한 질 좋은 점토가 발견됐고, 이를 채취해 벽돌을 굽는 데에 50명 이상의 인원을 고용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만들지 못했던 유리, 스팀보일러, 벽난로, 수세식 변기, 철물류와 같은 수입자재가 많이 사용된 건물이다. 한식과 양식을 혼합한 건물로, 지어진 연대에 따라 서로 다른 건축적 특징을 나타내며, 전통건축에서 근대건축으로 넘어가던 시기의 과도기적 건축양식을 보이고 있다.
17.4Km 2025-07-14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운천동)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중심으로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술과 청주 흥덕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금속활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고려의 목판인쇄술로부터 19세기말까지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 전반을 소개하며 근대와 현대의 인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직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증강현실 인터랙션(손으로 기록하다), 모션인식 인터랙션(몸으로 기록하다), 활자 미디어 아트(마음으로 기록하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7.4Km 2025-03-1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59번길 37-6
043-223-6118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곳으로, 1994년 성안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영업해 온 전통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건강한 밥상을 낸다. 대표 메뉴는 영양돌솥정식이며, 돌솥밥, 된장찌개, 제육볶음, 계란찜과 14가지의 반찬이 제공된다. 1인용 개인 돌솥에 구수한 누룽지나 숭늉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
17.4Km 2025-11-26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로 68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해 있다. 청주시청과 약 15Km 떨어진 거리이다. 캠핑장은 산책로가 잘 정비된 테마공원과 인접해 있어 캠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은 오토캠핑장 35면을 운영 중이다. 사이트 바닥은 모두 파쇄석으로 크기는 가로 8m 세로 9m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은 대형견도 출입할 수 있으며, 반드시 목줄 착용이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