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용연정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용연정

13.2Km    2024-09-10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56-12

용연정은 양악리에 살던 정존성이라는 이가 소요하던 곳에 그의 손자 정기수가 세운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입구에서 덕유산의 토옥동계곡을 따라 약 1km 올라가면 층암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가 소를 이루는 용연이 나오는데 용연정은 용연 바로 옆의 언덕에 서 있다. 전면 중앙칸에 용연정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고, 내부 벽면에 한말의 우국지사인 연재 송병선(1836~1905)이 지은 기문과 심석 최병심이 지은 제액이 걸려 있다. 용연정 위쪽으로는 1996년에 조성된 저수지인 양악댐이 있고, 용연정 바로 옆으로는 고려 후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석탑인 장수 양악탑(전라북도유형문화재)이 있다. 폭포와 소, 기암 등이 정자와 석탑과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이룬다. 주위에 둘러볼 곳으로 무병장수마을, 정인승생가 등이 있다.

장수양악탑

장수양악탑

13.2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56-12

장수군 계북면에 있는 석탑이다. 양악리에서 물을 따라 계곡으로 오르면 토옥동 입구에 계단식으로 된 논이 있는데, 원래 석탑은 논 가운데 있었다. 높이가 2m로 소규모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었고, 현재 토옥동 입구의 용연정 옆으로 옮겨졌다. 규모가 크지 않은 점으로 보아 불교가 들어오던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몇 차례 옮겨 재건하는 과정에서 탑재가 손실되고 파손도 심하지만 원형의 특징을 살필 수 있다. 탑의 구조는 방형의 지대석 위에 그보다 폭이 좁은 방형대석을 올려놓고 다시 그 위에 방형의 탑신과 옥개석을 놓아 3층으로 처리하였다. 현재 탑의 상륜부는 대부분 유실되어 남아 있지 않다.

숲속애캠핑장

숲속애캠핑장

13.2Km    2024-07-17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 함양남서로 2655

천자봉관광농원 숲속애캠핑장은 해발 5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산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좋은 넓고 조용한 캠핑장이다.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함께 있는 곳으로, 사이트가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편안히 지내다 올 수 있다. 모든 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24시간 온수가 나와 편리하다. 트램펄린이 있어 어린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놀 수 있다. 여름이면 자연 그대로의 돌로 만들어진 수영장이 있어 어른, 아이 모두의 집중놀이터가 된다. 수심이 깊지 않은 계곡이 있어 아이들 물놀이 장소로 좋으며 물고기 잡기 체험도 가능하다. 깊은 계곡이 생각난다면 차로 20분 거리에 농월정이 있다. 겨울이면 자연 그대로의 눈썰매장이 있어 가족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숲속애 캠핑장은 산속에 있어 추울 것 같지만 양쪽 능선이 바람을 막아주어 날씨가 추워서 추위를 느끼지 바람이 불어서 춥지는 않다.

정인승유허비

13.3Km    2024-11-13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길 119

정인승선생은 본관은 동래(東萊), 호는 건재(健齋)이다. 1897년 계북면 양악에서 출생하여, 1925부터 1935년까지 고창 고보에서 조선어와 영어를 가르쳤다. 일제의 문화말살정책에 대항하여 우리 고유문화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한글 연구를 택하고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선생은 이후 연희전문학교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에게 영향을 받으며 본격적인 한글 연구에 힘을 쏟았다. 졸업 후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지]의 발행을 주관하고 한글 맞춤법 통일안, 외래어 표기법 통일안 등 우리말 체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연구들에 참여하였으며, 1942년 10월부터 해방 때까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8.15 해방 후에는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해방 후에는 우리말 [ 큰사전 ] 편찬 작업을 완수하고 평생을 한글 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고,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으며, 1997년 유허비가 건립되었다.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에 건재 정희승기념관이 있으며, 기념관은 전시관과 선생의 동상, 정자, 유허비, 건재사라는 이름의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에 인접한 토옥동 계곡과 노목, 산죽의 밀림을 간직한 덕유산의 등산길에는 1년 4계절 수많은 등산객이 내원하는 곳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의 교육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병장수마을

무병장수마을

13.4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토옥동로 114

양악마을은 국립공원인 남덕유산과 토옥동계곡을 끼고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지방문화재인 양악탑과 백제시대의 절 심방사 절터가 있는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봄이면 진달래꽃으로 붉게 물들고, 남덕유산 깊은 골짜기에서 채취한 고로쇠가 있으며, 여름이면 토옥동계곡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로 더위를 잊고 , 가을이면 돌담사이에 노란 호박과 생명력이 넘치는 곡식이 풍부하고 , 겨울이면 양악저수지에서 빙어를 낚을 수 있다. 그리고 한글학자 정인승 박사 생가와 한글기념관이 설립되어 일제강점기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 한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백운동계곡(진안)

13.5Km    2025-07-0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진안의 백운동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여기저기 널려있는 널찍한 암반과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등 여러 백운동의 이름을 지닌 계곡 중에서도 백미라 손꼽힐 만큼 뛰어난 계곡미를 보여준다. 백운동계곡을 찾아가는 길은 백운면 소재지에서 동쪽 작은 길로 접어들어 줄곧 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면 된다. 길이 크게 돌아 오르는 곳에 이르러 우측으로 눈을 돌리면 웅장한 너럭바위 아래로 시원스레 쏟아지는 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이른바 점진폭포로서 폭포 위로 오르면 너른 암반 지대를 쓸고 내려가는 옥류동천 무릉도원의 풍광을 맞이할 수 있다.

토옥동송어횟집

토옥동송어횟집

13.5Km    2024-12-27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토옥동로 311

산속 계곡 옆에 있는 송어 횟집으로 관광객의 힐링 명소이자, 장수의 유명 맛집 중 하나다. 식당 옆 양식장에서 직접 기르는 송어를 요리로 제공해, 믿고 먹을 수 있다. 깨끗한 계곡물을 사용하는 양식장을 직접 눈으로 볼 수도 있다. 송어가 메인 메뉴이며 산천어, 모듬회, 백숙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식당 전용 주차장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다. 덕유산 토옥동 계곡이 바로 옆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뜬봉샘생태공원

뜬봉샘생태공원

13.6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물뿌랭이길 10-18

수분 마을 뒷산(신무산) 계곡을 따라 2.5㎞ 올라가면 금강의 발원천이 되는 뜬봉샘(飛鳳泉)이 있다. 이 뜬봉샘에는 근세조선개국조 이성계와 얽힌 설화가 있다.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얻기 위해 전국 명산의 산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으려고 먼저 팔공산(신무산)에 들러, 신무산 중턱, 아담한 곳에 단(壇)을 쌓고 백일기도에 들어갔다. 백일째 되는 날 새벽에 단에서 조금 떨어진 골짝에서 오색 찬란한 무지개가 떠오르더니 그 무지개를 타고 봉황새가 하늘로 너울너울 떠가는 것이었다. 봉황이 떠가는 공중에서는 빛을 타고 아련히 무슨 소리가 들렸다. 정신을 차리고 들어보니 ‘새 나라를 열라’는 천지신명의 계시가 귓전을 스친 것이다. 이성계는 정신을 가다듬고 무지개를 타고 봉이 뜬곳을 가 보았다. 그곳에는 풀숲으로 덮인 옹달샘이 있었다. 이성계는 하늘의 계시를 들은 단(壇堂) 옆에 상이암(上耳庵)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 천제를 모셨다 하며, 옹달샘에서 봉이 떴다고 해서 샘이름을 뜬봉샘이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뜬봉샘이 금강의 발원샘이다. 샘 아래에는 당재가 있는데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이 된다. (출처: 장수군 문화관광)

토옥동계곡

토옥동계곡

13.6Km    2024-08-30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계북면 양악리 1

북덕유산과 남덕유산 사이의 골짜기이다. 웅장하고 수려한 계곡으로 역사적으로 유서깊은 곳이며 경관이 수려한 유흥지로 고산식물의 채집 연구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승지이다. 주변에는 축탑 연대는 확실치 안으나 심상사라는 절에 세워졌던 5층 석탑으로 현재는 4층만 남아 있는 지방유형 문화재 양악탑과 의병대장 문태서, 박춘실 전적비, 정인승 선생 유허비가 있다. 토옥동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려온 맑은 물에서 양식한 송어회를 맛보며 내려다보는 계곡의 비경은 과연 대자연의 선물이라 아니할 수 없이 아름답다.

천반산

천반산

13.8Km    2024-12-0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하단과 진안군 상전면 일원, 동향면 일원에 걸쳐져 있는 높이 647m의 산이다.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지만 보기와는 달리 오르기가 매우 힘든 산인데 서쪽과 북쪽이 가파르므로 더 힘이 든다. 산 정산 부근에는 3백∼4백 평 정도로 제법 널따란 평지가 있는데 이 평지에 7개의 작은 바위가 정렬한 듯 나란히 서 있어 기이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을 할미대라고 하는데 토속신앙을 숭배하던 그 옛날 산신할머니와 연관이 있어서 불렸다고도 볼 수 있다. 장수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반산은 정상에 서서 서쪽인 진안 쪽의 아래를 굽어보면 제법 강의 형태를 띠고 도도히 흐르는 물줄기가 보이는 경관은 수려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서쪽으로 조망하면 진안의 마이산이 손에 잡힐 듯 한눈에 들어온다. 천반산의 등산 들머리인 신기마을에서 먹재 정상까지는 2.3km로 약 2시간 소요된다. 등산코스 곳곳에 할미굴, 송판서굴이 있고 말바위, 전망바위, 뜀바위, 죽도 병풍바위, 천반산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산행하며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