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4-05-22
대전광역시 중구 단재로229번길 47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는 단재 신채호(1880~1936) 선생이 태어나 8세까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이다. 신채호 선생은 이곳 도리미 마을에서 신광식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충북 청주로 이사를 하였다. 19세 때 성균관에 입학하여 26세에 성균관 박사가 되었고, 1905년 을사늑약 후 일제의 식민통치에 맞서 언론을 통한 민중계몽운동과 민족의식 고취를 위한 언론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항일비밀단체인 신민회 사건에 연루되어 1910년에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 독립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다가 1928년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뤼순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57세 되던 해인 1936년 2월 21일 옥사하였다. 1992년 여름, 선생의 생가를 발굴 조사하고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선생의 생가를 초가집으로 복원하였으며 신채호의 동상도 설치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이에 1991년 7월 10일 대전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2.1Km 2024-06-10
충청남도 금산군 신안사로 970 신안사
금산군 제원면 신안리 동북쪽에 있는 해발 677m의 신음산 국사봉에서 내려온 지맥의 산록에 있는 신안사는 신라 26대 진평왕 5년에 무염선사가 창건했다. 신라 진평왕 5년(583)에 무염선사가 창건한 이 절의 이름에 ‘몸 신’ 자가 들어간 것은 경순왕(재위 927∼935)이 천태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영국사에서 수학할 때 이곳에서 가끔 머무른 데서 유래한다. 이 절집의 앉음새와 물 맑고 아늑한 주변 산세에 반한 경순왕은 “이곳에 있으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해서 이름 지은 것이다. 경순왕이 보고 느꼈을 풍광과 분위기는 그로부터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여전하다. 신안사에는 대광전, 진향각, 극락전, 요묵당 등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광전과 극락전만이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불상은 10기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병화로 소실되어 태고사 등으로 5기를 이봉하고 현재 5기만이 봉안되어 있는데, 단정하고 우아한 모습은 참배자에게 불심을 일으키게 하는 조선 미술의 걸작품이다. 이 절이 흥할 때에는 반승 3,000여 명이 수학하였다 하며 불경, 불기 등 여러 가지 비품이 많았는데 6.25 전란을 겪으면서 모두 소실되어 찾을 길이 없다. 다만 절 앞을 흘러내리는 계곡의 아름다움은 변함이 없다.
12.1Km 2025-03-17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041-750-2307
행사가 열리는 보곡산골마을은 국내 최대의 산벚꽃 자생 군락지로 약 약 1,000만㎡의 넓은 산자락을 화려한 산벚꽃이 차지하고 있다. 그 밖에도 산딸나무, 병꽃나무, 조팝나무, 진달래, 생강나무 등이 자생하며, 앞다퉈 꽃을 피워 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또한,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어 ‘보이네요 길’에서 ‘자진뱅이 길’까지 가는 오솔길은 꽃들과 함께 도란도란 얘기 꽃을 피우기 좋은 산책길이 된다.
12.1Km 2023-10-12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금강로 588
원골식당은 금산 기러기공원과 연이어 자리 잡고 있다. 이 덕분에 식전이나 식후에 기러기공원을 둘러보기 좋다. 대표 메뉴는 금산 특산품인 인삼을 넣어 끓인 어죽이다. 빙어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도리뱅뱅이를 비롯해 새우튀김, 인삼튀김 등도 맛볼 수 있다. 홍삼주, 인삼막걸리 등 전통주의 종류도 여느 음식점과 다르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에 좋다. 겨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열고, 이 밖에 계절에는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12.2Km 2025-06-10
충청남도 금산군 홍골1길 142
솔내음은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한식당이다. 금산에서 명성이 자자한 음식점으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6시 내 고향>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산약초 샤부샤부이다. 이 밖에 당귀떡갈비, 가죽비빔밥, 인삼튀김, 산나물 전, 갑오징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2.2Km 2025-05-14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자진뱅이길 39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자리 잡았다. 금산군청을 기점으로 15㎞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금산로, 일흔이재로, 산꽃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5분 안팎이다. 천수동계곡에 위치한 덕택에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고자 이곳을 찾는 이가 많다. 캠핑장에 발을 들이면 가장 먼저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는다. 사이트 간 구획 정리가 정확하고, 주변 부대시설도 청결한 덕택이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35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데크로 이뤄졌고,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5m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을 허용하며,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다. 단, 대형견의 경우 목줄과 입마개 착용을 권유한다. 연중 문을 열지만, 1~2월에는 주말에만 운영한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천수동계곡, 장령산 자연휴양림, 만인산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계관광이 손쉽다. 인근에 여러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12.3Km 2024-06-14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용화로 258
용강서원은 금산군 서부에 위치한 서원으로 1680년(숙종 6)에 건립되었다. 1870년(고종 7)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헐렸다가 8·15 광복 뒤 복원되었다. 구조는 5칸의 강당은 중앙에 마루를 두었고 양쪽에 협실을 배치하였는데, 유림의 회합 등 여러 행사와 학문 강론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우암 송시열(1607∼1689)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4년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 서원은 바로 앞에 금강이 흘러 경관이 아름답다.
12.4Km 2023-11-22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서대산은 충남 금산군과 충북 옥천군의 경계에 솟은 해발 905.3m의 산이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금산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조선시대의 기록에 의하면 서대산은 금산의 깊은 산중으로 인식되었다. 에 따르면 조선 초기 이전에 서대산에 3개의 서대사가 있었으며 서대사의 서편 기슭 현재의 원흥사 터에 서대사가 있었다. 우람하고 홀로 우뚝 솟은 산으로 바위 봉우리와 푸른 숲이 어우러져 경관도 매우 아름답다. 지금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여러 산행코스가 있고 정상에서는 금산, 옥천 뿐만 아니라 멀리 대전까지 보이기도 한다.
12.6Km 2025-05-13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달고개길 124
금산인삼골오토캠핑장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금산군청을 기점으로 11㎞가량 떨어졌다. 자동차에 몸을 싣고 인삼로, 금강로, 용화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이곳은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옆으로는 금강이 관통한다. 이 덕분에 숲의 싱그러움을 한껏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강의 수려한 경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55면이 마련돼 있다. 바닥은 잔디 위에 데크를 설치한 형태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10m 세로 10m로 널찍해 대형 텐트를 설치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받는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보석사, 적벽강 등의 관광지가 있다. 자동차로 20분 거리 안에 다양한 음식점이 성업 중이라 식도락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12.7Km 2025-05-07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된 다리이며, 월영산 흔들다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어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스릴감을 즐긴 후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의 데크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인삼어죽마을이 있어 금산의 대표 토속음식인 어죽을 맛볼 수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금산, 옥천, 영동 방면에서 지방도 68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대전통영고속도로 금산IC와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