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537 (죽항동)
동막골은 남원에 위치한 연탄돼지갈비 맛집이다. 고기는 초벌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있지만 금방 익혀서 먹을 수 있다. 냄비에 만들어져 나오는 냄비밥과 함께 먹으면 꿀맛이며, 냄비밥 또한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미리미리 주문하는 것이 좋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 다양하고 맛이 좋다.
14.0Km 2025-03-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회덕길 27
회덕마을은 임진왜란 때 밀양 박(朴)씨가 피난하여 살게 된 것이 마을을 이룬 시초라고 한다. 원래 이 마을의 이름은 ‘모데기’였다. 남원장을 보기 위해 운봉에서 오는 길과 지리산 산줄기 너머 달궁 쪽에서 오는 길이 모인다는 의미와, 풍수지리설에 의해 덕두산(德頭山), 덕산(德山), 덕음산(德陰山)의 덕을 한 곳에 모아 이 마을을 이루었다고 해서 회덕, 모덕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전한다. 회덕마을 앞 도로를 걸으면서 마을을 바라보면 억새로 지은 집, 즉 ‘샛 집’이 눈에 들어온다. 회덕마을은 평야보다 임야가 많기 때문에 짚을 이어 만든 지붕보다 억새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었으며 지금도 두 가구가 그 형태를 보존하고 있다. 산간 마을로서는 구하기 힘든 볏짚보다 지리산에 널브러진 억새풀을 이용하여 지붕을 잇는 일이 더 수월했기 때문에 억새 지붕이 생긴 것이다.
14.0Km 2025-07-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모정길 21-3 심원첫집
남원대교 가까운 곳에 자리한 한식당 심원첫집은 스무 가지 이상의 산나물이 나오는 산채정식으로 유명하다. 정식을 주문하면 갓 지은 따끈한 돌솥밥과 쫄깃한 식감의 도토리묵, 식당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사용한 청국장찌개까지 한 상 가득하게 차려진다. 제피, 엄나무, 신선초, 곤드레, 땅두릅, 우산나물, 방풍, 오가피, 당귀, 오미자 등 고혈압, 당뇨 등 현대인의 만성 질병을 예방하는 산나물들이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 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참기름과 청국장과의 조화가 더욱 나물 고유의 맛을 느끼게 한다. 착하고 귀여운 진돗개 두부와 만두가 맞이하는 심원첫집은 몸과 마음의 보약이 되는 밥상이라 할 수 있다.
14.0Km 2025-08-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숲정이1길 4
회식과 모임 장소로 유명한 남원의 갈비, 냉면 전문점이다. 2층 건물의 넓은 내부에 홀과 룸이 마련되어 있다. 갈비와 해물갈비찜 등의 요리 메뉴와 물냉면, 비빔냉면, 능이갈비탕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특히 이곳은 남원의 3대 냉면 맛집으로 불릴만큼 냉면으로 유명하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14.1Km 2025-03-2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광한서로 52 (금동)
그랑깨 돈까스는 남원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인 냉모밀과 안심 치즈 매콤 돈까스가 가장 인기있다. 안심 치즈 매콤 돈까스는 치즈돈까스와 매콤한 소스의 조합으로 느끼함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14.1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비석길 65-13 (죽항동)
010-4745-8994, 0504-0904-2772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온정여관은 집으로 가는 골목, 느긋하고 안온한 쉼을 테마로 한옥 두 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재건축한 곳으로, 안채, 별채, 사랑채 총 3개의 독채 펜션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다. 그 중 사랑채는 침실, 거실 겸 주방, 욕실,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자쿠지에서 마당을 바라보며 취하는 휴식은 일품이다. 캠핑체어가 있어 마당에서 차를 마시기에도 좋다. 도보로 광한루, 예촌 등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14.1Km 2024-12-1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리길 177 봉가면옥
봉가면옥은 메뉴 특성상 3~9월까지만 영업하는 냉면 전문점이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만차 시 길가에 주차하는 경우도 많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대기는 필수이지만,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남원 방문 시 반드시 들러야 할 식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반죽부터 육수, 소스까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 집만의 특별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물/비빔냉면 외에도 회냉면, 섞임 냉면을 맛볼 수 있다.
14.1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향단로 42-24 (죽항동)
010-4745-8994, 0504-0904-2772
전라북도 남원에 위치한 온정여관은 집으로 가는 골목, 느긋하고 안온한 쉼을 테마로 한옥 두 채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재건축한 곳으로, 안채, 별채, 사랑채 총 3개의 독채 펜션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다. 안채와 별채는 침실, 거실 겸 주방, 욕실, 앞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 자쿠지에서 마당을 바라보며 취하는 휴식은 일품이다. 캠핑체어가 있어 마당에서 차를 마시기에도 좋다. 도보로 광한루, 예촌 등 명소를 방문할 수 있다.
14.1Km 2025-01-20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서리
남산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가탄~송정 구간에 있는 마을로 피아골 둘레길 목아재~당재 구간과 합류하는 길에 있다. 내서천을 바라보고 선 남산마을은 경사가 심한 다랑논으로 삶의 터전이 형성되었고 마을 형세가 서울 남산과 비슷하여 남산마을이라 부른다고 한다. 또한, 이곳은 과거 여순사건과 6·25 전쟁 때 반란군의 은신처를 없앤다고 하여 마을이 불탔으며 인민재판을 받아야 했던 아픔의 역사도 들어 있다. 하지만 내서리 계곡을 끼고 있으며 사시사철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마을로 남산마을에서 내려다보는 지리산 피아골의 풍경은 장관이다.
14.1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덕동리 274번지 외 22필지
달궁 자동차 야영장은 지리산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야영장 중 대표적인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모두 400동 정도 텐트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달궁 마을과 달궁계곡에 위치하고 있어 달궁계곡 오토캠핑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토캠핑장이니만큼 자동차를 주차하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도 있고, 텐트만 칠 수도 있다. 달궁 마을은 삼한시대에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진한에 쫓긴 마한의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쌓은 피란 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 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 궁터가 남아 있다. 반야봉 좌우에는 황령(黃嶺)과 정령(鄭嶺)이 있는데,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에 쫓겨 지리산으로 들어와 도성을 쌓을 때 황 장군과 정 장군이 왕의 명을 받아 이 일을 진행했고, 성이 완성되자 도성을 에워싼 고개의 이름을 두 장수의 성(姓)을 따서 각각 황령·정령으로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