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Km 2024-09-10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
031-673-6434
금광저수지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금광리에 있는 저수지로 1961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한다. V자형 계곡형 저수지로 얼음낚시가 유명하다. 봄철 산란기에는 최상류에서 떡붕어 월척이 낚이고, 여름철에는 중·하류에서 호황을 보이며 배스 낚시 명소이다. 주변에 숙박, 수상 좌대,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 낚시터로도 안성맞춤이다. 저수지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할 수 있다. 안성 시내에서 10여 분, 평택에서 30여 분의 거리에 있어 휴일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다.
7.1Km 2024-12-04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1965년 9월에 준공된 금광호수는 [V] 자 계곡형 호수로서 물낚시와 얼음낚시가 잘 되어 겨울철 빙어 낚시터로 많이 찾는 곳이다. 도로에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좌대, 연안 낚시 모두 좋다. 봄철 산란기에는 최상류 수초 밭에서 떡붕어 월척이 대량으로 낚인다. 여름철에는 최상류보다는 중류와 하류에서 호황을 보이며 포인트 이동이 쉽다. 안성 금광호수는 낚시를 즐기러 오는 곳이긴 하지만 호수 주변으로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위한 목적으로 찾는 이들도 많다. 금광호수는 경기 둘레길 중 경기 물길 안성 40코스의 도착점으로, 수석정부터 청록뜰과 혜산정에 이르는 길은 박두진 문학길로 조성되어 있어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과 함께 문학사도 살펴볼 수 있다.
7.1Km 2025-03-18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미륵당길 32-2
안성 봉업사지 인근에 있는 높이 3.9m의 보살상이다. 볼륨감 없이 평평한 돌기둥 같은 신체에 전체적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조각하지 않고 높은 원통형의 보관에 사각의 보개(寶蓋 ; 인도에서 귀인의 외출 시에 사용하던 양산을 불상의 머리 위에 갓처럼 씌운 것)까지 얹은 표현은 고려 전기 불상의 양식적인 특징이다. 보개는 이후 변형을 이루면서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불상에 많이 나타나는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방형의 넓적한 얼굴에는 가늘게 뜬 눈이 수평으로 표현되고 짧은 코에 작은 입을 표현하였다. 얼굴의 세부 표현은 높은 관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시대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어깨에는 왼쪽 어깨에만 다소 두꺼운 법의를 걸쳤는데, 왼쪽 어깨로부터 신체 전면을 덮으며 내려오는 법의는 가슴에서부터 ‘U’ 자형 주름이 계단식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다시 양쪽 다리에서 각각의 ‘U’ 자 모양을 이루며 발끝까지 이어진다. 보살상답게 양 손목에는 팔찌를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내보인 상태로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고, 손등을 밖으로 한 왼손은 배에 대고 있다. 원형 보관과 보개로 이루어진 머리장식과 돌기둥 같은 신체 표현 등에서 고려 시대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대형 석불의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7.2Km 2024-07-22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상삼로 188-38
비봉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캠핑장이다. 서울근교로 접근성이 좋고, 가족단위 캠퍼들 위주의 캠핑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캠핑장이다. 캠핑장 가까이 한택식물원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7.2Km 2024-07-24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산72-5
경기도 안성 금광 호수 둘레길에 있다. 박두진 문학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박두진의 시를 만나게 되는데 자연 속에서 문학도 접하면서 걷는 길은 마음의 위안이 된다. 자연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그림 같은 박두진 문학길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느리게 걷기에 좋은 곳이다. 잔잔한 금광 호수의 물결과 나무를 보며 데크길과 흙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된다.
7.2Km 2025-03-19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1,000여 편의 시와 400여 편의 산문을 남긴 청록파 시인 혜산 박두진의 고향이 안성이다. 안성에 있는 금광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산책길에 박두진 문학 길인 청록뜰이 있다. 산책길로 들어서면 시인의 동상을 시작으로 산책길 중간중간에 시인의 시가 걸려있다. 호수 위의 테크 길은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다. 걷다 보면 시인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걷다가 쉴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 시인의 시를 감상해도 좋겠다.
7.5Km 2025-03-2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
태평미륵이 등을 기대고 서 있는 매산리 비봉산에 죽주산성이 있다. 죽주산성은 신라 때 내성을 쌓고, 고려 때 외성을 쌓았다. 언제 쌓았는지 알 수 없는 본성은 1.7㎞이고, 외성 1.5㎞, 내성 270m로 세 겹의 석성이 지금도 남아있고 보전 상태가 좋다. 죽주산성은 특히 임진왜란 때 격전지였다. 왜군에게 내주고 말았던 죽주산성을 황진 장군이 기습작전으로 탈환에 성공하자 왜군은 더 이상 용인과 이천을 넘보지 못했다. 포루가 만들어진 산정에 올라서면 안성벌, 이천·장호원이 한눈에 잡힌다. 충청, 전라, 경상도의 삼남과 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군사 전략적인 요새였던 이곳을 아군의 기지로 삼으려는 시도는 나라마다, 전시마다 치열하였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산성의 내성 곁에는 몽고군을 물리친 송문주 장군의 전공영각과 재실이 있다. 재실을 지나쳐 내려오면 쉼터가 있다. 죽주산성을 이리저리 둘러보는 것보다는 산성을 따라 산책하듯 걸어보는 맛이 일품이다. 주변의 울창한 소나무와 침엽수들이 길동무를 해주어 상쾌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7.5Km 2024-06-03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105
쌍미륵사는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 산 중턱에 고즈넉하고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곳에 들어서면 절 입구에 갓을 쓴 미륵불 2구가 오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절 입구 정면에 있는 요사채 뒤편의 2층 석축 위에 10m 간격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이 2구의 미륵불을 기슬리 석불입상이라고 하며 남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키 5.4m의 미륵과 여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5m 높이의 미륵이 나란히 함께 서 있기 때문에 쌍미륵불이라고도 불린다. 기슬리 석불입상은 커다란 돌기둥에 불상 2구가 같은 형식으로 조각되어 남북으로 놓여 있다. 높이가 약 5.7m로 매우 길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이 두 석불은 모두 민머리로 그 위에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튀어나와 있으며 얇은 자연석을 둥글게 가공하여 갓으로 사용하였다. 사각형의 비대한 얼굴에 가는 눈, 삼각형의 짧은 코, 두터운 입, 짧은 귀 등 윤곽이 뚜렷하고, 목에는 번뇌와 업, 고난을 상징하는 삼도가 선명하다. 법의는 두 어깨를 가린 통견으로 원통형의 신체를 감싸고 있다. 손 모양은 중생의 모든 불안을 없애주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자세를 하고 있다. 이 석불입상은 고려 시대의 전형적인 지방 양식으로 안성지역에는 이러한 석불입상이 다수 남아있다. 석불입상 옆으로는 쌍미륵사의 용화전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고 경내에 각기 다른 모습과 표정의 오백 나한들이 있는 오백 나한전과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신을 모신 산신각이 있다.
7.5Km 2024-02-14
충청북도 진천군 진안로 583-6
이월서가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북카페이다. 입장료가 있으며 음료 한 잔이 포함되어 있다. 정원이 넓고 조경 관리가 잘되어 있는 조용하고 아늑한 자연 속 카페이다.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마음에 드는 책은 여분의 책이 있다면 구매도 가능하다. 실내, 야외 원하는 자리에서 쉼과 여유를 마음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다.
7.5Km 2024-01-22
경기도 안성시 삼백로 134-43
풍사니랑은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에 있는 이색 카페이다. 카페에 캠핑을 접목한 캠핑크닉이라는 개념으로 라면 키트라는 재미있고 색다른 프로그램 메뉴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풍사니빙수, 덕산리 라테 등 지역에서 나오는 작물을 이용하여 메뉴를 개발하여 차별성과 개성을 듬뿍 담은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라면 키트로 식사를 하고 풍사니랑 만의 특색 있는 음료를 즐기며 캠핑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 초입에 위치한 30여 년 된 메타세쿼이아 길은 카페 대표가 5살 때 아버지와 심은 나무로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최근 반려견 전용 피크닉, 우리댕피크닉을 론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