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Km 2025-01-08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152-55
순천은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다. 그중에서도 순천의 자연을 즐기고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대한민국 제1호 순천만 국가 정원은 지구 동문과 빛의 서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지구 동문은 지표를 뚫고 올라온 지구의 기운을 상징하는 문으로, 우뚝 솟은 산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정원 디자이너 찰스 젱크스가 순천시의 지형과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디자인했다. 방문객이 땅의 에너지를 듬뿍 받으며 박람회장에 들어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이다. 사람이 자연이 되고, 자연이 사람이 되는 순간을 느끼고 싶다면 순천만 국가 정원 지구 동문의 문을 두드려보자. 자연경관과 생태의 신비로움을 그려낸 지구의 풍경화 같은 순천만 국가 정원 지구 동문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7.8Km 2025-01-08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국사길 216-2
송광사 성보 박물관은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대한불교조계종 승보종찰 송광사의 부속기관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는 사찰 박물관이다. 연천 홍석주가 송광사를 방문하여 남긴 [연천옹유산록] 현판의 기록을 보면 대웅전 한 편에 여러 보물을 전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 기록으로 19세기에 이미 현대적인 박물관의 형태는 갖추지 못했지만, 대웅전이 박물관의 일부 기능을 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 이후 현대적인 박물관은 송광사에 진열소와 연구실, 도서 열람실을 당시 최신 공법인 철근콘크리트로 건물을 지었다는 것이 국가 등록문화재 제633호 송광사 사료 집성과 조선고적도보에 실린 사진들에서 잘 보여준다. 신축 박물관은 전시실, 문화체험실, 세미나실, 도서 자료실, 보존처리실, 수장고 등과 항온 항습시설 등을 구축한 건물로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를 포함하여 불상, 불화, 고전적, 서화, 경판 등 유물을 소장 관리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국보 [화엄경경변상도] 및 [목조삼존불감], 보물 [16국사진영], [경패], [대방광불화엄경소 경판] 등이 있으며, 소장 유물들의 컨디션 등에 따라 전시 유물을 교체하고 있다. 상설전시 이외에 연 2회의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17.8Km 2024-05-28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역전길 28
70~80년대 읍내의 모습을 재현한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열차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했다.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 삼랑진역에서 광주 송정역 사이를 잇는 대한민국 남해안 횡단열차다. 개통 당시에는 화물 등을 옮겼으나 인구감소, 산업의 발달로 점점 역할이 약해져 지금은 여객 수송과 득량~보성역 퇴행 열차 입환을 하고 있다. 입환은 차량의 분리, 결합, 선로 교체 등의 작업을 뜻한다. 현재 득량역은 폐역이 되었지만 레트로한 물품 전시와 함께 철도 역무원 유니폼 착용 체험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반세기 넘게 영업 중인 이발소, 1977년 문을 연 행운다방, 오래된 방앗간 그리고 득량초등학교와 만화방, 오락실 등 7080시절의 거리를 조성하여 기성세대와 젊은 층,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해준다.
17.8Km 2023-08-11
강골마을에 가면 ‘전통 가옥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룻밤’을 체험할 수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남 보성군 득량면 오봉리지만 강골마을이라 부르기도 하고 체험마을로 지정되면서 득량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마을은 광주 이씨 집성촌이다.
17.8Km 2024-05-02
전라남도 순천시 북문길 40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라남도 순천 웃장의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던 국밥은 어느새 웃장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곳의 국밥은 콩나물과 돼지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 그릇 이상 주문하면 잘 삶은 돼지머리 수육을 무료로 주는데, 양이 넉넉하고 맛이 일품이다. 웃장 돼지국밥은 일반 국밥과는 달리 곱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머리만 사용한다. 먼저 돼지머리의 비계를 없애고 끓는 물에 삶아 살을 발라낸다. 머리뼈로 국물을 내야 텁텁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이며, 비계를 없애고 뼈만 고아 국물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시원함과 얼큰함을 더한다. 이곳은 2012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됐다.
17.8Km 2023-11-09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152-55 (풍덕동)
순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남쪽동네>는 흑두루미 굿즈들을 개발, 판매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 공예품, 청년창업가들의 상품들을 큐레이션 하여 판매하고자 흑두루미상회를 만들었다.흑두루미가 가지고 있는 '행운'과 ‘가족애' 등의 스토리를 이용하여, 여행객들에게 순천의 좋은 기운을 담은 행운의 부적이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기념품들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17.8Km 2024-12-13
전라남도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162-11 (풍덕동)
농가밥상 여미락은 순천에서 농부의 땀과 어머니의 손맛으로 차려낸 정성 가득한 한식 농가뷔페입니다. 국내산 및 순천산 농산물과 축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매주 월요일, 명절 당일, 근로자의 날은 휴무이며, 고객 상담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합니다. 여미락은 지역의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고객들에게 건강하고 풍성한 한식을 선사합니다.
17.8Km 2024-06-19
전라남도 순천시 도서관길 33
순천시립 그램책 도서관은 그림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도서관이다.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작가의 기획전시와 미니전시, 각종 체험, 그림책 인형극이 연중 펼쳐지며, 자료관에서는 국내 및 해외 수상 그림책 등 전 세계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는 놀이터이자 문화공간이다. 그림책은 물론 그림책 원화, 전문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하여 그 콘텐츠를 이용하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여 그림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안한 자세로 그림책을 볼 수 있고, 그림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17.9Km 2023-08-11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군 유적지와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가 터를 잡고 있는 화순. 화합과 순함을 담은 이름처럼 사람, 자연, 무화가 두루 어우러진 고장이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교통이 불편해 발길이 들지 못한 만큼 화순의 여행은 오지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갈 수 있는 한적한 여행이 될 것이다.
17.9Km 2024-11-15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127
죽도봉 아래 순천역과 근접해 있는 장대공원은 4월이 되면 주변의 동천변을 따라 하얗게 벚꽃이 꽃망울을 일제히 터트리는 벚꽃길로 유명한 장소이며 봉화산이나 죽도봉공원을 진입하는 입구이자 산책로이다. 공원 위를 지나가는 다리는 순천교(장대다리)인데 1948년 10월 여수·순천사건 당시 이 다리 인근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것을 기리기 위하여 장대공원의 일부를 여순10·19평화공원을 지정하여 추모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 외 일대는 진입 광장, 중앙 광장, 백천 분수, 썬큰 가든, 어린이 놀이터, 삼단 분수를 조성하였다. 어린이 놀이터는 놀이시설을 나무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으며 모래놀이도 가능한 놀이터이다. 폐철도 부지였던 이곳은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체증 유발지였으며 철도 건널목 차단기 및 동천을 지나는 철교 등 사고 위험이 비교적 높은 곳이었다. 하지만 철거 후 2009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년 5개월이 지나 동천과 연결하는 도심 곳 휴식공간을 조성하였고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다. 동천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서 가벼운 운동과 자전거를 타기 좋다. 도심 속 힐링 공원으로 순천역과 터미널에서 자차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