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Km 2025-05-12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로84번길 41
042-861-0502
비빔가는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비빔밥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신선한 야채와 직접 짜낸 참기름, 고추장을 넣어 정성껏 비벼낸 전주식 비빔밥을 전통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아 제공한다. 비빔밥 외에도 전주 콩나물국밥, 소갈비찜, 녹두삼계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취급하며, 한 끼 식사로 든든하고 깔끔한 맛을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택가와 연구소가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역 주민과 대덕연구단지 내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식당이다.
15.5Km 2025-07-11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73번길 11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내에 위치한 성심당문화원은 2022년에 대전 성심당 본점 인근 폐 고시원 5층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다. 1956년에 전국 3대 빵집으로 발돋움한 대전 성심당은 성심당문화원을 통해 성심당의 이념과 대전의 정서를 담은 공간을 구현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의 성심당문화원은 층별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지하 1층의 카페 공간 메아리곳간과 지상 1, 2층의 성심당의 빵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과 각종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메아리 상점,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3층의 메아리라운지, 4, 5층은 갤러리 라루가 있다. 성심당문화원 주변에는 대전역, 대전중앙시장, 충청남도청 구청사 등이 있다.
15.5Km 2025-03-18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480번길 15
042-254-4114
1956년에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된 성심당은, 대전시민의 자부심과 사랑으로 대한민국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향토빵집이 되었다. 정직한 재료로 만든 수제빵과 16시간 천연발효 슬로우 브레드를 비롯한 400여 가지의 빵들을 만들고 있다.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도록 하십시오’라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가치 있는 기업이 되어 함께 사랑의 문화를 이루어가고자 한다고 한다.
15.5Km 2024-05-17
대전광역시 중구 중교로73번길 6
서점 다다르다는 뚜렷한 개성을 가진 감각적인 서점으로, ‘다르다(Differ)’는 의미와 ‘도달하다(Reach)’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은 서점으로 삶의 다양한 방향을 제시하는 라이프스타일 서점, 커뮤니티 서점이다. 다다르다의 1층에서는 커피와 음료 등을 마실 수 있으며 책 판매뿐만 아니라 기획전, 북 토크, 심야 서점, 돗자리 독서회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향유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5.5Km 2025-03-16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교촌1길 45-20
진산향교는 원래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현재의 진산중학교 자리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영조 31년(1755)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정조 4년(1780)에 중수하였다. 이후 1950년 6·25 전쟁으로 훼손된 후 다시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전교실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건물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향교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경사지를 이용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선철과 우리나라의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배향된 인물의 배향 순서는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다.
15.5Km 2024-12-30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56번길 28 (은행동)
507-1375-8865
별리달리돈까스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유명한 돈까스 전문점이다.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고기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특제 소스가 특징이다.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맛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돈까스를 제공하여 많은 방문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15.5Km 2025-07-09
대전광역시 유성구 신성로84번길 18 (신성동)
숯골원냉면 본점은 평양 출신 피란민이 개업해 4대째 이어지고 있는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닭 국물과 동치미로 맛을 낸 육수와 메밀면이 주재료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이다. 이 밖에 평양식 왕만두, 토종닭 백숙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음식점 주변에는 엑스포 과학공원, 한밭수목원이 있어 연계 관광지로 삼기 좋다.
15.5Km 2025-07-11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156번길 41-7 (은행동)
바이닐042는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인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단순한 카페를 넘어 LP판, 디제잉 장비, 악기 등을 갖춘 음악 중심의 감성 공간으로, 지역번호 ‘042’를 이름에 담아 대전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사블라떼, 진저하이볼, 슈로플 등이 있다. 내부는 다양한 장비와 소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이 직접 원하는 LP를 골라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매주 디제잉 파티, 레코드 디제잉 클래스, 원데이 클래스, 전시, 라이브 공연, 체험형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 및 창작자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전 도심에서 음악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젊은 세대와 예술 애호가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5.5Km 2025-03-26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로 2
대둔산(878m)은 동국여지승람에 씌어있는 바와 같이 진산(珍山)의 진산(鎭山)이며 금산 땅이니 금산의 산이라 할 수 있다. 속리산 법주사 하듯, 대둔산을 주산으로 하는 옛 절 태고사도 금산 땅에 있다. 비록 대둔산 전체에서 금산이 차지하는 지역의 비중이 작지만 분명 대둔산의 뿌리는 만해 한용운이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명승지를 말하지 말라"라고 했다는 태고사 자리가 대둔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옛날에는 대둔산 하면 금산의 산으로 인식되어 왔는데 완주군 쪽을 크게 개발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전북 또는 완주의 대둔산으로 인식되어 버렸다. 금산의 대둔산으로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금산ㆍ완주의 대둔산’이라는 공동명의의 산으로 인식을 바꾸어 놓았으면 한다. 두 개의 도립공원으로 되어 있는 산이다. 군 행정구역으로 볼 때 전북 쪽은 완주군 하나의 군구역으로 되어 있으나, 충남 쪽은 금산군과 논산시 두 군의 구역으로 되어 있다. 대둔산은 기암괴봉들이 많고 그 바위 봉우리들이 수려하며 깨끗하다. 크지 않으나, 장한 맛도 있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한쪽은 숲도 울창하며 계곡도 아름답다. 가을에 단풍이 기암괴봉과 어우러질 때는 황홀하기까지 하다. 또 임진왜란의 전적지이기도 하고, 천하의 대지에 자리 잡고 있는 태고사 절 앞의 암벽에 새겨진 ‘석문[石門]’이란 글은 우암 송시열이 쓴 글자로 알려져 있으며 갖가지 전설도 서려 있다. 경관이 수려하고 여러 가지로 훌륭한 대둔산은 금산, 논산, 완주 세군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마다 각각 특색이 있어 재미있다. 금산은 임진왜란 전적지와 천하명당인 태고사가 있고, 논산지역은 숲이 좋고 계곡과 개울이 좋으며 완주지역은 기암괴봉이 수풀처럼 서 있고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있다. 산길도 진산면 향정에서 오르거나 배티재에서 산비탈을 엇비슷이 가로질러 오르다 태고사에 들른 뒤 낙조대에 오르는 길이 좋다. 논산 쪽은 수락리에서 승전 기념탑을 거쳐 수락계곡의 화랑, 금강, 비선 폭포를 보며 196계단을 타고 고스락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고, 완주 쪽은 집단 시설 지구에서 올라 구름다리 금강 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좋다. 안심사에서 깔딱대는 넘어 오르는 길도 있다.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격찬한 대둔산은 정녕 아름다운 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