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10-1
고려와 조선 시대에 고을마다 설치했던 객사는 외국 사신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했던 숙소이다. 전주 시내에도 이 같은 객사가 남아 있는데, 그 주변으로 전주 구도심 최대의 번화가가 조성되어 ‘객사길’로 불린다. 객사 길에는 수많은 로드숍과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즐비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특히 전주 객사 길은 매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 3대 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많은 화제작과 신인배우를 발굴했다. 객사길 한편에는 전주영화제작소를 비롯해 여러 영화관이 밀집해 ‘영화의 거리’로도 불린다. 영화의 거리 뒤편으로는 영화 팬들의 감성을 겨냥한 음식점과 카페, 옷가게가 자리해 일명 ‘객리단길’을 형성하고 있다.
19.0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교동)
전주 한옥마을 인근 한벽굴(한벽터널)에서 전주자연 생태 박물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바람 쐬는 길’이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산책하기 좋은 길로, ‘바람을 쐬다’라는 뜻을 가졌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전라북도와 함께 선정한 반려견 동반 여행길 ‘눈치보시마시개 길’ 중 하나이다. 길 중간에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자전거를 빌려 타기에도 좋다. 한벽굴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지로, 남녀 주인공이 등장한 곳으로 잘 알려졌다. 인근에 한벽교, 한벽당이 있고, 터널을 나오면 전주천이 흘러 자연경관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은 관광지다. 전주자연 생태 박물관에서 생태 체험학습을 즐기기에도 좋다.
19.1Km 2024-08-1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향교길 155-13 (교동)
010-3534-0869
향교길선우가는 전주 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복층식 독채 한옥펜션으로, 서양화 작가 호스트가 스탠드, 컵 등 소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렸다. 숙소는 포근한 침구류와 파티용품이 있는 안방, 텐트 침대가 있는 다락방, 화장실 2개, 주방, 거실로 구성되어 있다. 세탁기가 있어 세탁도 가능하다. 정원에서는 바베큐가 가능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고, 애견동반도 가능해 반려견과 추억을 쌓기에도 좋다. 근처에 향교와 한벽문화관이 있다.
19.1Km 2024-12-0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21
* 실천적인 친환경 건축물 * 전주의 주산인 승암산의 절경을 배경에 두고 전주천 청정물결이 앞으로 흐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한 전주자연생태관이 2008년 5월 22일에 개관하여 한옥마을과 더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되고 있다. 전주자연생태관은 부지면적이 1만 8,766㎡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74㎡의 규모로 1 급수 청정한 수질에서 서식하는 쉬리를 형상화한 건축물을 신축하여 냉방과 난방을 지열시스템으로 가동하여 운영되고 있는 실천적인 친환경 건축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자연생태 체험교실 * 전주자연생태관에서는 자연생태 체험교실(eco-School)이 이용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기후변화와 자연생태 분야의 차별화되고 깊이 있는 주제로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또, 타 지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지역으로도 손색이 없다. 전주자연생태관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19.1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6
063-288-2282
전북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교동석갈비는 전주중앙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갈비 전문 음식점이다. 돌판에 구워져 나오는 갈비를 석갈비라고 하는데, 기본 교동 석갈비와 매운 석갈비 두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연잎밥과 육회, 냉면 등의 식사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19.1Km 2025-05-12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0 (교동)
063-230-1858
전주독서대전은 지역의 출판, 서점, 문화, 교육계 등 독서 생태계와 함께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북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전주만의 특색을 갖춘 책 축제다.
19.1Km 2025-01-0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20 (교동)
2002년에 개관한 전주한벽문화관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전통 혼례 등을 위한 전주 한옥마을 대표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옥의 멋스러움까지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한벽공연장, 화명원, 경업당, 조리체험실과 한벽전시실, 세미나실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1년에는 계단식 관람석 235석의 마당창극 야외공연장을 개장하여 전주의 대표공연인 마당창극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한벽공연장은 총 객석 230석(장애인석 4석 포함)으로 판소리를 비롯한 기악, 무용, 클래식 등의 공연이 열린다. 전통 혼례식장인 화명원은 부부가 금실 좋게 화합한다는 의미로 전통 혼례, 회혼례, 금혼식 등의 잔치를 치르는 곳이며, 교육체험시설인 경업당에서는 한지공예, 다례 등의 전통문화교육체험이 진행된다. 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업당은 체험 교육 이외에도 소규모 공연이나 회의, 토론도 이루어진다. 2022년 10월에 개관한 한벽전시관은 61평 규모로 회화, 조각, 판화, 디자인, 공예, 사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루어지는 한옥마을 대표 전시 공간이다. 공연장과 경업당, 화명원, 야외공연장, 전시실 등 모든 시설은 대관이 가능하며, 화명원에서 치러지는 전통혼례는 방문 상담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전통문화 교육 체험은 모두 유료로 진행되며 1회 수용 인원은 15인 이상 20인 이내로 신청서를 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전주 여행 중에 공연이나 체험 일정이 맞는다면 한벽문화관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려볼 것을 추천한다.
19.1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
한벽당은 조선왕조 태조의 개국을 도운 공신이며, 집현전 직제학을 지낸 월당 최담 선생이 태종 4년에 별장으로 건립하였는데, 한벽청연이라 하여 전주 8경의 하나로 꼽던 곳이다. 한벽당은 전주뿐만 아니라 호남의 명승으로 알려져 시인 묵객들이 그칠새 없이 찾던 곳으로 원래 옥처럼 항시 맑은 물이 흘러 바윗돌에 부딪혀 정경이 마치 벽옥한류 같다 해서 한벽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전해지는데, 한벽당이라 불리게 된 연대는 알 수 없고 다만 월당 최담의 유허비에 월당루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애초 월당루라고 불렸던 것을 알 수 있다.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며, 건평은 7.8평이다.
19.1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산7-3 한벽당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전주팔경의 하나였던 한벽당의 정기를 자르고자 철길을 만들었고 한벽굴은 그때 만들어진 전라선 터널이다. 자전거를 타고 전주천을 달리거나 느리게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사랑을 받던 장소이며 바로 옆에서 1급수인 전주천의 깨끗하고 시원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촬영지로 두 주인공처럼 한벽굴을 배경으로 서로의 모습을 핸드폰에 담으며 드라마를 추억하는 방문객들이 많아 한참 동안 줄을 서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