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 젊은 거리에서 옛터민속박물관까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전 중구의 젊은 거리에서 옛터민속박물관까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대전 중구의 젊은 거리에서 옛터민속박물관까지

대전 중구의 젊은 거리에서 옛터민속박물관까지

19.6Km    2023-08-08

말하자면 대전의 문화가 집중된 번화가를 돌아보는 코스다. 관광지로서도 유서 깊은 대전역과 젊은이들의 거리 스카이로드를 중심으로 대전역 가락국수를 맛보는 재미도 빼먹지 말자. 가난한 예술가들이 자리 잡은 것으로 시작됐다는 대흥동 문화 예술동네를 둘러보고 이런 분위기와는 완전 다른 동구의 옛터민속박물관을 즐겨보자. 전혀 다른 향취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봉소루

봉소루

19.7Km    2024-05-28

대전광역시 중구 봉소루로 29

봉소루는 조선 인조 때 장례원판결사를 지낸 봉소재 남분붕(1605∼1674) 선생이 강학소를 지어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다. 남분붕의 본관은 고성, 자는 숙우, 호는 봉소재로서 조선 사림을 대표하는 유학자 정암 조광조의 학통을 이어 의리를 진작시키고 선비들의 슬기와 재능을 널리 열어주었다. 봉소루의 명칭은 원래 남분붕의 호를 따라 봉소재라고도 했다. 봉소는 봉황새의 보금자리라는 뜻이며 봉소재는 후진을 양성하는 교육도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늘날에는 복층 구조의 기와집 등이 남아있다. 1992년 10월에는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보문산, 대전아쿠아리움,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충무체육관 등이 있다.

쌍계사(논산)

쌍계사(논산)

19.7Km    2025-05-08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92

쌍계사(논산)는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는 말이 있다. 이곳은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품고 있으며, 대웅전은 꽃무늬 창살로 유명하다. 꽃무늬는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는데, 이를 통해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사찰에는 보물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대웅전의 좌측에 나한전과 칠성각이 있으며 대웅전의 전면 좌측에 명부전과 우측에 요사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역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 입구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부도군과 중건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쌍계사는 고려 시대에 작은 암자였다가 고려 후기에 크게 중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동해원

동해원

19.8Km    2024-08-09

충청남도 공주시 납다리길 22

하루 딱 4시간만 맛볼 수 있는 동해원의 짬뽕은 전국 5대 짬뽕으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1973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3대 째 이어오는 중식당으로, 내륙에 자리한 공주의 특성에 맞춰 해산물 대신 소고기와 부추를 넣어 맛을 낸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다. 또 각종 재료를 얇게 채 썰어 넣어 매콤한 국물과 함께 풍부한 식감도 즐길 수 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은 밥과도 잘 어울려서 공깃밥을 추가해 면과 밥을 함께 즐기는 것도 좋다. 짬뽕 외에 짬뽕밥과 짜장면, 짜장밥, 탕수육이 인기 메뉴이다. 탕수육은 얇은 튀김옷에 맑은 소스가 부어져 나온다. 갓 튀겨낸 바삭한 식감과 한입 베어 물면 담백하게 퍼지는 육즙이 짬뽕 국물과도 궁합이 좋다.

통일면옥

통일면옥

19.8Km    2024-12-03

대전광역시 대덕구 한밭대로1117번길 17

통일면옥은 막국수, 녹두빈대떡 등 강원도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다. 매콤한 맛의 명태회를 얹어 나오는 회냉면과 돼지비계기름에 구워먹는 녹두빈대떡이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며 맛집의 비결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수육이나 빈대떡 등의 안주를 결들여 동동주 한 잔 마시려는 손님으로 가게가 북적인다. 통일면옥은 녹두빈대떡을 시키면 가스버너와 반죽이 나오는데 직접 부쳐먹는 재미도 있고 일반기름이 아닌 돼지기름의 고소한 맛도 이색적이다.

진산향교

진산향교

19.8Km    2025-03-16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교촌1길 45-20

진산향교는 원래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 현재의 진산중학교 자리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영조 31년(1755)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었고, 정조 4년(1780)에 중수하였다. 이후 1950년 6·25 전쟁으로 훼손된 후 다시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아 있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외삼문, 전교실이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이며, 명륜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중층건물이다. 전체적으로 다른 향교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경사지를 이용하였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중국의 선철과 우리나라의 18현의 위패를 모시고 봄과 가을로 제향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배향된 인물의 배향 순서는 시대에 따라 바뀌어 왔다.

금강대도

19.8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천1길 78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천리에 있는 한국 자생 종교의 본원인 금강대도는 1874년에 창도 되었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인류를 구원해 줄 구세주로서 건곤부모의 지상화현을 믿는 종교다. 사상은 의성이며 천지인, 유불선, 심성신의 삼합 원리를 추구함으로써 도덕적으로 화합하는 이상 낙원을 건설하고자 한다. 일제강점기에는 비탄에 빠진 사람들에게 민족정신 함양과 독립의 희망을 주창하다 일제에 혹독한 탄압을 받는 등 민족종교의 역할을 하였다. 오랜 역사가 있는 한국의 민족종교로서, 유·불·선의 진리를 하나로 합하여 인류의 미래인 후천시대 오만 년 동안 도덕 문명으로 중생을 제도하여 대동세계를 이루기 위하여 창도한 것이다. 금강대도의 시설물들은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강제 철거되어 해방 후에 세워졌는데, 금병로를 따라가다 보면 양쪽에 연꽃밭이 푸르게 펼쳐져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입구에 개도 백 년 탑을 중심으로 공원이 있어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단청이 그려진 개화 문을 지나면 오만수련광장, 금종루, 성경대, 삼청보광전,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이 모셔져 있는 삼종대성전을 만날 수 있다.

대전역 동광장

19.9Km    2025-03-25

대전광역시 동구 새둑길 143 (소제동)

대전역 동광장은 대전시 동구 소제동에 자리 잡고 있다. 음식점과 술집 등 요식업체가 즐비한 서광장과는 다른 분위기의 광장이다. 이곳은 대전역을 오가는 사람들의 만남의 광장으로 열차를 타거나 내릴 때 거쳐 가야 하는 관문이며, 주변에 주차 시설이 많다. 또한, 조형물 등이 있는 근린공원인 호국 철도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서광장은 대전역 광장, 동광장은 호국 철도광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전근로자종합복지회관

19.9Km    2024-05-27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로 10
042-621-2462

대전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근로자복지회관은 노동자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하여 1984년 노동부의 지원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2년 1월 1일부터는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문화욕구 충족, 취미교육 및 생활지원시설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또한 복지회관은 노동자가 실비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는 취미교육, 대전지역 내 근로여성을 위한 임대아파트 등 노동자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노동자 및 노동조합이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회의를 위한 회의실을 제공하고 있다. 시설은 집회시설과 수련시설,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회시설은 소회의실, 대강당, 중회의실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시설은 교육관, 프로그램실, 컴퓨터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그 외 도서실, 조리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

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

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

20.0Km    2025-03-18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은 대전역 동광장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대전의 근대 역사는 철도로 시작된다. 1905년에 경부선 철도, 1911년에 호남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의 요지가 되자, 전통의 마을이 사라지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대도시로 발전한 것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는 일본 철도 기술자들이 이곳에 많이 살았으므로 여전히 일본식 건축이 남아있다. 당시에는 100여 호 이상의 관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40여 동 정도가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일부 건물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오늘날에도 보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건물에는 관사의 번호가 적혀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 42호 관사에서는 때때로 전시회가 열리는 등 문화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한적한 솔랑시울길의 벽을 따라 그려진 재미있는 벽화를 보며 걷는 즐거움도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소제동 카페거리, 역전시장, 대전중앙시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