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비암사길 137 비암사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비암사 도깨비 도로는 내리막 길이지만 마치 올라가는 것과 같은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구간을 말한다. 비암사로 올라가는 약 1.3km 중간지점쯤 150 여m 구간이 해당된다. 도깨비 도로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어 호기심 많은 관광객은 한 번쯤 시험해보기도 한다.
10.9Km 2025-05-21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전통 사찰 비암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비암사에서 발견된 국보 계유명 전 씨 아미타불비상, 보물 기축명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은 국립청주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1657년에 복원된 비암사 극락보전 내 닫집은 그 제작 수법이 교묘하고 화려하여 새롭게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세종시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의 절반이 비암사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니 비암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암사에 있는 860년 된 느티나무 또한 볼거리이다. 농사가 근본이었던 옛날에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잎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류를 점쳤다고 한다. 새봄에 잎이 나무 아래부터 돋아나면 흉년이 들고, 나무 위부터 피어나면 풍년이 든다고 여겼다고 한다. 나무 앞 아니 오신 듯 다녀가시옵소서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비암사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바로 절로 올라가지 말고 화장실 뒤로 난 계단을 따라 산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비암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이 숲에 쌓여있고 인적이 드물어 옛 산사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10.9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도신고복로 1131-7
044-867-3333
대전과 충청권에서 돼지갈비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이 집, 산장가든이다. 1995년 개업 이래 비법 양념에 숙성시킨 국산 돼지갈비를 숯불에 구워져 나온다. 그러다 보니 옷에 고기 냄새가 베지 않아 좋고 고기 굽느라 부산스러울 필요 없어 좋다. 맛은 다른 집에 비해 그리 달지 않고 참으로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은은한 숯 향과 함께 좋은 고기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특히, 이 집의 동치미국수와 함께 먹는 그 맛 또한 별미 중에 별미라 할 수 있겠다.
11.0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금사길 75
예로부터 가마터가 많아 도자기 마을이라 불렸고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우수한 품질의 분청사기와 백자를 관아에 납품하였다고 기록된 ‘금사리’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폐교된 금사초등학교를 활용하여 2012년에 개관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연구·전시 교육하여 생활 속 우리 모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다. 상설전시관, 기획전시실, 체험학습실, 수장고, 야외전시장, 학예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유물의 전시뿐 아니라, 각종 민속놀이와 체험학습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11.0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길 45-13
금남면 백로 서식지는 대전 유성구(儒城區)에서 (구) 연기로 가는 국도 중간 1만여 평의 야산에 백로가 서식하고 있는 곳을 일컫는다. 조선시대부터 형성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백로 외에 왜가리, 황로 등도 서식하고 있는데 많을 때는 5,000여 마리가 넘는다고 한다. 백로가 많이 날아오는 해는 풍년이 들고 적게 날아오는 해에는 흉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여행 시기로는 4~5월이 적기이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가장 많은 백로가 날아와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물새의 한 종류이다. 날개길이는 27㎝, 꽁지 10㎝가량이 보통이다. 몸빛은 백색이나 눈 주위에는 황백색을 띠며 긴 부리와 다리는 흑색, 발가락은 황녹색이다. 나무 위나 숲에 둥지를 짓고 4~5월경에 3~5개의 알을 낳고 연못, 논, 강가에서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는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100여 종의 백로가 살고 있다.
11.1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
연화사의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1897년 보호각을 건립하고 1999년에 오층 석탑과 석등을 조성했다. 가람 배치는 무량수전, 삼성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법당은 맞배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의 구조로 안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우측 무인명석불상부대좌, 좌측으로 칠존석불상 외에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아미타 후불탱화·관음 탱화·지장 탱화·신중탱화가 있다. 삼성각 안에는 칠성탱화·독성 탱화·산신 탱화가 있다. 현 위치는 고대 사원지와는 관련이 없다. 다만 와즙 1동의 법당이 있었으나 보물로 지정된 무인명석불상부대좌가 발견됨에 따라 문화재 관리국의 지원을 받아 한식와즙으로 개량하였다. 무인명석불상부대좌는 장방형인 돌로 측면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형태를 이루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보물 칠존석불상을 봉안하고 있다. 이 불상은 비암사 석상, 정안면 석상과 함께 고대 미술의 판도를 새롭게 정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연화사의 창건자인 홍문섭씨의 꿈에 현몽이 있어 그곳을 파보니 두 개의 석불이 나와 석불을 모셔다가 사찰을 건립하였다 한다.
11.1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허만석로 13-5
번암반점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바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간짜장이며, 탕수육과 갈비군만두도 많은 사람이 찾는다. 옥산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조치원 테마거리와 고복자연공원이 있어 연계 여행이 수월하다.
11.3Km 2025-07-08
충청남도 공주시 수원지공원길 74 (금학동)
옛 식수원인 수원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공원으로 아름다운 저수지에 비친 주미산, 철마다 달라지는 숲 속 산책로, 생태습지의 다양한 식물들은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이다. 인근에 위치한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는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자생식물원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사계절썰매장과 여름에는 어린이 수영장을 운영하여 가족끼리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금학생태공원 주차장 아래쪽에는 습지가 조성되어 있고, 위쪽에는 두 개의 수원지가 있다. 금학생태공원에서 두리봉과 봉화대로 오르는 공주대간 트래킹도 좋다.
11.4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시어골2길 96-44 (웅진동)
공주서혈사지는 웅진동 우뚝 솟은 망월산의 동쪽에 자리 잡은 옛 절터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기와에 서혈사라고 적혀 있었고, 백제의 전형적인 연꽃무늬 와당과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의 각종 기와류, 석탑부재, 초석들이 발견되어 백제 때 지은 사찰로 추정된다. 서혈사지는 완만하게 경사진 밭을 3단계로 구분하여, 석축을 쌓고 지었던 것으로 보인다. 조사된 내용에 따르면 불도를 닦던 곳의 배치가 지형과는 관계없이 남쪽을 향해 탑, 불당과 함께 직선상에 놓았음을 알 수 있다. 이 절터와 관련이 있는 석굴사원은 자연적인 동굴을 이용하여 승려의 수도장으로 만든 것인데 크기는 길이 8m, 높이 4.5m, 폭 17m의 규모이다. 북쪽 벽에는 불상을 안치하였던 것으로 보이는 층대가 있다. 여기에서 발견된 3구의 석조불상으로 미루어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다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서혈사지 석굴은 석굴 내에 불상을 안치하는 석굴사원의 수법을 백제가 남조로부터 도입하였을 것이라는 당시 상황을 추측하게 한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12월 31일에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1.4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대첩로 130
라포레스타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위치한 넓고 탁 트인 정원이 돋보이는 카페이다. 고복저수지 인근에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 만점인 예쁜 카페로 자연이 어우러진 넓은 정원에는 다양한 나무들은 물론 4계절 각기 다른 꽃이 피어 항상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외부 곳곳에는 자연석과 인조석으로 이루어진 의자 겸 테이블 외에도 냉난방이 가능한 별도의 유리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 4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하며 맛있는 음료와 당일 구운 신선한 빵,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