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 2024-09-2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화산서원은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오래 된 서원으로 조선 선조 11년(1578)에 전주 사림들이 건립하였으며, 중종 때 전주부윤과 전라도 관찰사를 지낸 이언적, 송인수 등을 봉사하였다. 전북지방에서는 가장 오래된 서원이었으나, 대원군이 많은 서원을 철폐하고 정비한 까닭에 서원 자리에는 비를 세워 그 흔적을 후세인에게 전하고 있다. 다시 말해 화산서원이 있었던 터에 남아 있는 비로, 서원의 흔적을 전하고자 세운 것이다. 규모 1기에 이르는 화산서원비는 1984년 4월 1일에 전라북도 지방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려둔 모습이다. 납작하게 표현된 거북은 독특하게도 옆을 향하고 있으며, 머릿돌에는 구름 속을 거니는 용의 무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비몸에 새긴 비문은 송시열이 지은 것이다. 또 이 자리에는 전주향교가 139년 동안 있었으나 현재는 교동으로 이전을 하였다.
4.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76
063-271-0912
설렁탕은 고단백의 한국 대표 건강식이다. 대표메뉴는 설렁탕이다.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4.1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205
전주시 호성동에 있는 호성순대 본점은 돼지 창자에 두부, 고기, 달걀을 돼지 선지에 버무려 넣고 찐 피순대 맛집이다. 피순대는 냄새 없고 담백하여 씻는 식감이 있고, 고소하여 인기가 높다. 이곳의 순대국밥에는 독특하게 순대가 들어있지 않으며, 기본 베이스는 빨간 국물의 국밥들로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다. 피순대 국밥은 내장 없이 푸짐한 양의 피순대만 들어있고, 반반 국밥은 양이 많은 내장 반과 피순대 반이 들어있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곳은 전주역에서 멀지 않아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도 방문하기 좋다.
4.1Km 2025-06-1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금암동)
전북대학교는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국립대학교로 전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를 자랑한다. 전주캠퍼스는 한옥마을로 유명한 전주지역과 문화적으로 공감하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주요 건물을 한옥형으로 지었으며 캠퍼스 곳곳에 한옥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전북대학교 정문은 한옥 누각 형태로 아름다운 전통 한옥의 곡선미와 고전미로 전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방문코스가 되었다. 이 가운데 하늘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전북대 중앙광장인 건지광장은 옛 분수대 부지 1만 2000㎡에 조성한 곳으로 전통 누각과 병풍 조형물, 청운정, 테라스, 쉼터 등이 아름다운 한옥 곡선과 어우러진다. 이 건지광장 한가운데에 지어진 전통 누각 문회루는 2018년 전북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건립한 것으로 천년고도 전주에서도 유일한 백제 건축 양식인 하앙식(下昻式) 기법을 적용한 최초의 한옥 건물이며 덕수궁 경회루처럼 연못 위에 지어졌다. 하앙식 공법은 처마 선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전통 한옥 기법의 하나로 건지 광장에 우뚝 솟은 이 전각은 전북대학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되었다. 문회루는 전북대학교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사랑받는 장소로, 우아한 전통미가 연못과 어우러져 사계절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야간에 밝혀진 조명이 전통 한옥 건축물의 자태를 돋보이게 만들어 야간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4.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금암동)
전북대학교 벚꽃길은 오래전부터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벚꽃이 만개할 때는 전북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 풍광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다. 캠퍼스 내에서 벚꽃이 예쁘다고 소문난 곳은 농생대와 상과대학, 중앙도서관 앞이다. 특히, 농대 건물 농구장 쪽에는 명물인 대왕벚꽃나무가 있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서 인생 사진을 담는 학생과 연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벚꽃과 함께 개나리와 조팝나무가 어우러져 꽃이 가득한 캠퍼스 내를 산책하며 봄을 느낄 수 있고, 중간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 휴식도 할 수 있다. 또, 밤에 야간조명과 함께 빛나는 벚꽃을 보는 것도 이색적이다. 전북대학교 기숙사 뒷길에서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까지 이어지는 조경단로도 벚꽃길로 유명해 캠퍼스에서 감상하며 걸어가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4.2Km 2024-05-3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전주동물원은 1978년 6월에 개원하여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100여 종의 동물들이 있고, 다양한 계절 식물들이 자라나 있다. 새들의 숲, 맹수의 숲, 잔나비의 숲, 초식동물의 숲, 종보전의 숲, 코끼리사·초원의 숲, 천연기념물 보존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들의 숲은 물새들의 습성에 맞는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 새들이 더욱 편히 쉴 수 있는 수목 등을 식재했다. 동물의 행동과 먹이활동을 시야가림 없이 관찰할 수 있는 관람대에서 물새들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홍부리황새, 아시아원앙, 해오라기, 왜가리 등의 동물들이 있다. 맹수의 숲은 곰사, 사자사, 표범사로 나뉘어 있다. 에조불곰과 반달가슴곰을 만날 수 있는 곰사는 곰들이 흙을 밟고, 나무를 타고, 더운 날 물에서 수영을 하며 지내는 동물복지를 위해 지어진 공간이고, 밀림의 왕 사자가 살고 있는 사자사는 생동감 있는 움직임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잔나비란 원숭이를 부르는 방언이다. 전주동물원 잔나비의 숲은 원숭이들이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숲 같은 공간으로, 여러 원숭이들을 서로 비교하며, 생김새와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초식동물의 숲은 철창이 없어 동물들과 교감하기 좋은 공간이다. 비슷한 동물인 라마와 과나코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서로를 비교해 보며 즐길 수 있다. 또, 여러 종류의 사슴이 한 대 모여 살고 있는 사슴사와 여러 종류의 말들이 살고 있는 마사가 있다. 종보전의 숲은 늑대의 숲과 호랑이사가 있는데, 늑대의 숲은 800평에 가까운 넓은 공간에 늑대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으며, 호랑이사는 자연서식지와 흡사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코끼리사는 코끼리가 좋아하는 흙 목욕을 할 수 있는 머드팩장,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수영장 등 코끼리가 즐겁게 지내는 공간으로, 오후시간에 방문하면 사육사 분들이 코끼리의 발 관리를 위한 긍정강화훈련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원의 숲은 코끼리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하마가 살고 있는 하마사와 아주 큰 뿔을 가지고 있는 큰뿔소와 무리 전체가 함께 달리는 것으로 유명한 아메리카들소가 사는 들소사가 있다. 천연기념물 보존관에는 대부분 야생에서 구조되었던 독수리, 수리부엉이, 황조롱이 등의 맹금류사가 있다.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동물들이 전주동물원의 보살핌 아래 살고 있다.
4.2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19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30m 거리에 있는 엄가네시골집 24시 얼큰한 뼈해장국은 전주의 현지인 맛집답게 이른 시간부터 찾는 이가 많다. 메뉴는 뼈해장국과 뼈전골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뼈해장국은 순한 맛, 보통 맛, 얼큰한 맛 3가지가 있고, 넓고 쾌적한 내부는 입식 테이블 석과 좌식 테이블 석이 모두 있다. 가게 앞 공터가 넓어 주차 걱정이 없다. 24시간 영업이라 저녁에는 술을 마시기 위해 찾는 손님도 많다. 뼈해장국 속 고기는 부드럽고 푸짐해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4.2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68
전주드림랜드는 전주동물원 내에 자리한 놀이동산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주 시민들에겐 추억의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여행지로 사랑받는다. 드림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청룡열차를 시작으로 놀이기구계의 터줏대감인 바이킹, 동물원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대관람차, 대덕연구단지에서 개발한 최첨단 IT 놀이랜드인 슈퍼라이더 등 약 12개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단 안전상의 이유로 25개월부터 5세까지는 전 기종에 대하여 단독 탑승이 불가하다. 신나게 놀이기구를 즐긴 후에는 잠시 걸음을 쉬어가며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원도 마련됐다. 이곳에선 파릇파릇한 나무와 푸른 하늘, 청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련이 가득 핀 연못이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4.2Km 2025-03-1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 북부지역을 감싸고 있는 건지산은 ‘큰 독을 쌓아 새어나가는 땅기운을 멈췄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해발 101m의 낮은 산으로 높이가 낮고 경사가 완만해 초보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다. 건지산에는 도심 속 피서지로 불리는 편백숲이 자리 잡고 있다. 편백숲은 전북대가 조성, 운영하고 있는 학술림의 일부로 오송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과 조경단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작은 편백 숲이지만,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건지산은 전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덕진공원, 전주 동물원과도 맞닿아 있으며, 전북천리길 건지산길, 전북대 캠퍼스 둘레길과 이어져 있어 다양한 걷기 코스를 즐길 수도 있다.
4.3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25 한국관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 그중에서도 한국관 본점은 50년 넘게 전주에서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한국관 본점은 1971년부터 현재까지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로는 놋쇠 비빔밥과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는 돌그릇 비빔밥, 육회비빔밥이며, 사골 육수로 밥을 지은 다음 콩나물을 비벼낸 밥에 각종 나물을 얻은 전주 전통의 비빔밥에 황포묵 고명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 메뉴인 파전과 황포묵도 인기다. 오래도록 변하지 않는 맛으로 시간이 지나도 다시 찾는 손님들이 많다. 차로 10여 분 가면 전주한옥마을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